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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욱 용인특례시 문화복지위원장, ‘향교·서원’보존 간담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는 황재욱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지역문화재의 일각을 담당하는 향교 및 서원에 대한 실효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향교와 서원은 고려와 조선의 지방교육기관으로 오늘날의 중등교육 기관에 해당한다. 용인에는 용인향교, 양지향교, 충렬서원, 심곡서원 등 4개가 있다.

 

현대의 향교는 각 문묘(文廟)의 유지, 교육과 교화사업, 유교의 진흥, 문화발전 등 역할에 힘쓰고 있다. 다만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상 재정이 열악해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향교·서원의 현 상황에 대한 진단과 오늘날 향교·서원이 갖는 의미, 문화전승 필요성, 지자체의 향교·서원에 대한 부족한 지원, 구체적인 문화전승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황 위원장은 “문화전승의 관점에서 향교와 서원이 갖는 중요성에 비해 지원이 부족하다”며 “이날 수렴한 의견 등을 토대로 실효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용인의 향교와 서원이 보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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