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오산중학교 청학관에서 1학년 8개 학급 230여 명이 모두 주인공이 된 1인 1악기 통기타 페스티벌(성장 발표회)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산시 학생 1인 1악기 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통기타를 배운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가서 연주하고 발표해봄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예술성을 함양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을 쌓기 위해 개최된 본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숀의‘way back home’, 볼빨간사춘기의 ‘여행’과 같이 학생들이 좋아하는 노래뿐 아니라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처럼 학부모나 선생님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곡도 있어서 세대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준비됐다. 또한 발표회 중간 유튜브 댓글 퀴즈를 통해 관중과 랜선으로 활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더불어‘너의 목소리가 보여2’, ‘히든싱어6’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규라가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하며 발표회의 열기를 달궜다. 김영수 오산중학교 교장은 “지난 1년 간 성장한 우리 학생들의 모습에 축하해주고 싶다.”며, “발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환경과장, 관련부서장, 자문위원, 환경단체, 용역수행기관 등 17명이 참석했으며, 인사말씀, 용역수행기관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종료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1차 중간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이 오산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용역 중간 결과를 보고하고, 환경단체, 자문위원 및 관련부서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그 결과를 검토 및 보완하고 향후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본 용역은 지난해 12월에 착수, 내년 6월에 완료예정이며, 오산시의 자연 및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를 작성하고 각 주제도별 공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자연환경보전법 제34조의2 제1항의 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해야 하는 사항으로서 각 지역의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뿐만 아니라 생태적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태희 환경과장은 “시의 생태적 특성을 잘 반영한 실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제4기 JOB서포터스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대학교의 JOB서포터스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통과하여 다양한 청년고용정책과 채용정보를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활동을 하였다. 특히 카드 뉴스 제작, 포스터 제작, 동영상 제작 등의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이 눈길을 이끌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15명의 활동자 중 우수 활동자로 15명 중 3명을 선정하여 총장명의 상장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과 강채연 학생, 우수상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김나형 학생과 글로벌호텔관광과 전수정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상장은 우편으로 전달되었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JOB서포터스는 학교의 취업/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지를 전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활동 그 자체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오산대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임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운영하는 오산메이커교육센터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메이커활동 체험과 메이커문화 등을 소개하는 학교방문 프로그램인 ‘2021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부터 12월 27일까지 오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6개교 202개 학급 총 7070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은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상상만 했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 문제해결능력 등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어진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오늘의 미션‘이라는 주제로 건강․여행․환경의 분야로 나누어 총 9개의 프로그램이 교과연계로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기존 진행하던 1일 과정 4차시와 더불어 3일 과정 10차시 수업을 개설하였고, 디지털교구(마이크로비트, 3D펜, 블록로봇 등)와 아날로그 메이킹을 혼합하여 구성했다. 또한 직접 양성한 씨앗 강사가 강의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안작성에 참여하여 의미가 크다. 오산메이커교육센터 담당자는 “올해도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메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오산대 재학생의 구직역량강화, 면접실력 고취를 위해 '면접능력강화프로그램(부제: 면접JOB아봐)'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교과목 수업시간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구직역량을 강화 하고자 2021학년 2학기 면접능력강화프로그램(부제 :면접 JOB아봐) 영상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였다. 콘텐츠 내용으로 ▲이미지 메이킹 및 퍼스널컬러 ▲면접자세 및 면접 스피치법 ▲면접트렌드와 비대면 면접 방법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오산대 재학생 및 졸업생은 오산대 포털 LMS에서 2022년 2월 11일까지 온라인 수강 가능하다. 수강 후 비교과 마일리지 300점도 수여 가능하다. 김영길 학생취업처 처장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면접 강의 영상을 제작한 만큼 많은 오산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만반의 면접 준비를 하여 재학생 및 졸업생 모두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대림제지(대표이사 류창승)에서 지난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전했다. ㈜대림제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 원씩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한 것을 비롯하여 연말연시 저소득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대표이사를 대신하여 기탁식에 참석한 이광준 전무는 “연말연시를 맞아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한파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겪고 있는 분들에게 저희의 성금 기탁이 힘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 부시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확산세와 한파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기부 활동을 정기적으로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NH농협 오산시지부에서 27일 관내 원동에 위치한 '행복한이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500만 원 후원했다고 28일 전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겨워하는데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과 이주 근로자 등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능식 오산부시장은 “NH농협 오산시지부에서 항상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지속적으로 후원금(품)을 기탁해 주셔서 지역사회내 귀감이 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다문화가정과 이주 근로자를 비롯한 많은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생활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오산시지부는 지난 11월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최근 4년간 후원(금)품 총 1억 원 이상 후원을 하고 있으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코너' 활성화 후원 유공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을 정도로 지역사회내 귀감이 되고 지속적으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오산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에서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4일 전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평택지사는 ‘착한날개 오산’ 협약기관으로 업무협약을 맺어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후원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균식 지사장은 “연말이 되고 날씨도 많이 추워지면서 저소득 가구들이 힘들어하는 시기에 후원성금이 그분들에게 난방처럼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에 김능식 오산 부시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산되는 어려운 시국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청학도서관은 키움봉사회에서 지난 22일 시니어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큰글자도서 18권을 기증했다고 24일 전했다. 오산시 키움봉사회는 오산시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여 도서관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모임으로 서가 정리, 도서관 가꾸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학키움봉사회의 권민정 회장은“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위한 큰글자 도서를 기증하여 독서 취약계층의 자기개발 및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도서관에 양서를 기증하게 되어 키움봉사회와 오산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일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현 도서관장은 “평상시 키움봉사회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 발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증된 책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증받은 큰글자도서는 청학도서관에 비치되어 대출이 가능하고 특별히 작은 글자의 책이 읽기 힘들었던 사람들에게 큰 활자로 인쇄된 큰글자도서가 독서의 기쁨을 맛보게 해 줄 것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3년간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2021년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오산시는 2019년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은 후 지난 2020년 제2차 문화도시 최종 선정에서 선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이번 제3차 문화도시 지정에서도 최종 고배를 마셨다. 특히, 시는 그동안 올해는 기필코 문화도시 지정을 성취하겠다는 목표로 문화도시 사업 전반을 재편성하며 행정력을 올인했다. 하지만 이번 선정 탈락을 두고 여러 가지 해석들이 난무하고 있다. 당시 오산시의 경우 오산 2차 탈락 고배에도 불구하고 문화도시 센터장 임명을 전문가가 아닌 문화원 사무국장을 바로 발탁하면서 검증 및 전문성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5년간 100억 원 규모로 지원되는 사업인 만큼, 도시의 특성화 비전을 살펴보고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성과관리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해야 함에도 오산 시는 처음부터 문화도시 추진단의 구성은 물론 전문성과 다양성이 결여된 결과물이라는 지적이다. 또한, 인근 수원시의 경우 국회의원들이 발 벗고 나서며 문체부와 소통하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넘어서 문화도시로 선정된 반면, 오산시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