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총 상금 3500만 원 규모의 ‘2024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공간복지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일반 공모 부문과 스튜디오 연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 공모는 국내 대학(원)생 또는 2년 이내 졸업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상금은 총 18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 1000만 원, 금상 2팀 각 500만 원, 은상 5팀 각 200만 원, 장려상 10팀 각 50만 원을 부여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하면 된다. 스튜디오 연계 부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총 10개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튜디오 프로젝트 시행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GH는 지난 1월 18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사전 신청을 진행, 강남대·건국대·고려대·단국대·연세대·인천대·인하대·한남대·한양대·홍익대 등 10개 대학(원)을 선정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청년들이 공간복지를 통해 공간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H 누리집을 통해 확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취업교육플랫폼 잡아바 러닝센터 활성화에 기여한 대진대학교, 안양대학교, 한세대학교에 12일 표창장을 수여했다. ‘잡아바 러닝센터’는 다양한 온라인 교육 및 비대면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청년 맞춤형 취업역량을 강화한다. 표창은 ‘2023년 청년맞춤형 온라인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교를 대상으로 경기지역 청년들에게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표창식에 참석한 대진대학교, 안양대학교, 한세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손일권 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잡아바 러닝센터를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도입한 신AI역량검사를 통해 21개의 신규 과제를 제공해 취업 지원 기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잡아바 러닝센터’에 자격증 및 기업별 맞춤형 취업 준비 온라인 교육을 개설,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청년들에게 더 나은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12일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를 찾아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이행숙 힘쎈캠프를 격려 방문,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행숙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에서 검증된 공천을 받은 최초의 인천시 여성부시장으로 지금 검단을 가장 잘 아는 예비후보”라며 “인천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으로 꼭 만들어주셔서 인천의 힘이 곧 여성의 힘이라는 것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검단 지역의 현안을 세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 있고 지역 발전과 변화를 위한 플랜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이행숙 예비후보가 검단지역에서 당선이 된다면 검단은 반드시 변화할거라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의 깊은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검단에서 꼭 당선돼 당의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검단의 시간은 지금부터로 반드시 검단의 변화를 보여 검단 시민분들이 검단에 사는 것이 하나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검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13일부터 첫 번째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공약을 낸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4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가구 제조업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도내 우수가구 제조업체 30개사에 대해 제품개발,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하는 내용이다. 기업당 지원 사업비는 최대 2000~3000만 원이다. 지원 분야는 제품개발 분야 금형 제작, 목업 제작, 융복합 디자인 개발와 마케팅 분야 카탈로그 제작, 동영상 제작, 매체광고, 온라인 상거리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제조시설을 둔 가구 제조업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지비즈를 통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최대 2개 세부과제로 접수하면 된다. 박종영 신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디지털대전환 시대에 부응해 경기도 가구 제조업체들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경과원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도의 가구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총 31개의 가구 제조업체를 지원해 총 113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방문규(국힘·수원병) 후보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교육·돌봄을 새롭게’ 공약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방 후보가 지난 10일 발표한 ‘수원화성을 새롭게’에 이은 ‘새롭게’ 공약 시리즈의 두 번째다. 먼저 교육 분야로 ▲중학교 신설 ▲안심 통학로 조성 ▲초등학교 배정 기준 개선 ▲K-컬쳐특성화고 유치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돌봄 분야로는 ▲어린이‧여성 특화 종합병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어린이창의종합지원 공간 조성 ▲1인 가구(청년, 어르신) 원스톱 돌봄 체계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재택근무 확대 ▲공공시설 스마트워크센터 확대 추진 등도 돌봄 분야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방 후보는 “도보통학 가능한 중학교가 없는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도시형 통합운영학교 등을 추진해 통학버스 운영을 최소화하겠다”며 “통학로 및 학교 내부에도 AI CCTV 설치 등 안전설비를 구축해 사고·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유아를 기르는 부모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 야간에 급하게 아이가 아플 때 데려갈 병원이 없어 당황하는 것”이라며 “혼자 사는 어르신도,…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2일 송석준(국힘·이천) 경기도당위원장의 지역구 활동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부정행위를 했다”고 비판하자 즉각 “허위사실”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전날 송 위원장은 이천시의 한 어린이 통학 차량에 직접 탑승해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현장체험을 했는데, 이를 민주당이 ‘선거운동’으로 본 것이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이날 오전 논평에서 “어린이집 통학 차량을 선거운동 도구로 활용했다면 이는 중대한 선거 부정행위”라며 송 위원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송 위원장의 현장체험과 관련해 “안전차량 보조교사가 선거 운동복을 입고 버스에서 내려서는 학부모를 상대로 명함을 배포한단 말인가”라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즉각 조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즉각 반박 논평을 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송 위원장의 현장체험은 어린이 통학 안전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행사이자 의원으로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이라고 일축했다. 또 “선거운동복을 입지 않았고 어깨띠에도 ‘1일 안전 선생님’이라는 글자 이외에 이름조차 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혹시나 당황할 수도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현준(국힘·수원갑) 국회의원 후보가 경기도 내 출산율 최하위인 수원시 장안구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가정이 행복한 장안구’ 공약을 발표하며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먼저 ▲재택·원격근무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비용에 대해 세제혜택 등 지원 ▲자녀장려금 120만 원·(자녀)부양가족공제금액 200만 원으로 증액 등 내용을 담은 ‘재택·원격근무 확대 및 조세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출산 시 부모 모두 1개월 유급휴가 의무화 ▲출산장려금 대폭 인상 ▲육아휴직 급여상한율 210만 원으로 상향 ▲초3 자녀까지 연 5일 유급휴가 지급 ▲아이돌봄서비스 정부지원 가족·민간으로 확대 ▲아이돌봄서비스 비용 연말정산 공제 포함 등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육아휴직에 따른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가중된 업무에 대한 육아동료수당 신설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 인상 등 추진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출산율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선택이 아닌 사회·경제적 여건에 의해 영향을 받는 복합적 문제”라며 “이번 공약을 통해 국민들이 보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 양향자 원내대표, 이원욱 의원 등 주요당직자들이 12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공정 현장과 사업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는 세계 반도체산업의 동향을 점검하며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입법과제와 규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표는 “지금 젊은 세대에게 있어 반도체라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산업”이라며 “과거 우리가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듯 우리나라의 반도체기업들이 세계무대에서 승리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양 원내대표는 “반도체 벨트가 대한민국의 심장이 되고 있다. 이 심장이 제대로 뛰어야 우리가 주권을 지키고 개인이 자유롭게 살 수 있다”며 반도체산업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K-칩스법 시즌2’를 당론으로 삼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 반도체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규제개혁과 인재확보 등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자율성·창의성을 기반으로 발전하도록 기업에 실효적인 정책을 찾는것이야말로 진짜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개혁신당의 주요 공약들에 대해 설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도래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대한민국 경쟁력을 이끄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1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인공지능, 기회와 도전 1회’ 정책포럼을 열고 “도정에서부터 세상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다보스포럼에서 했던 기술진보 세션 80% 이상이 AI 얘기였다. 생성형 AI가 인간 지능을 언제 뛰어넘을 것인가에 대해 경제와 산업체들이 얘기하는 것을 보고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 실감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우리는 이런 변화와 바뀜에 얼마나 민감한가. 저를 포함해서 반성해보면 안정된 직업에 있을수록 이런 변화에는 둔감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공직자들 또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있는 분들이 세상 변화에 대해 둔감할 수밖에 없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우리가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언젠간 이 안정성마저도 무너질 때가 오리라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리가 공직이 있으면서 갖고 있는 그런 사명과 헌신에 충실하기 위해 이같은 세상 변화에 가장 민감하고 선두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안 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도특사경)은 12일 의정부시에서 전기 쇠꼬챙이 등을 이용해 개를 잔인하게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특사경은 개를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한다는 민원 제보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잠복수사를 펼친 끝에 도살 현장을 이날 새벽 급습했다. 이들은 살아있는 개 6두를 전기 쇠꼬챙이로 10~20초간 전기가 흐르게 해 죽인 후 방혈을 하지 않는 등 불법 도살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홍은기 도특사경단장은 “동물 관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올해도 지속적으로 수사 중”이라며 “동물 관련 수사는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는 만큼 사진이나 동영상 등 도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특사경은 지난해 도내 개 사육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시설 581개소를 단속·수사해 11개소 18건을 적발했다. 올해는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는 행위뿐만 아니라 펫샵 등에서의 불법행위까지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특사경은 공식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