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상력·창의력 발전소 경기창작센터를 가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진정한 글로벌 예술문화 한국대표 국제적 창작센터로 자리매김 글 ㅣ 이동훈 기자 gjlee@kgnews.co.kr 경기창작센터는 지난 2009년 10월 개관이래 국내외 작가들의 창작과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스튜디오 레지던시로서 그 전문성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았다. 2012년부터는 스튜디오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복합장르적으로 발전시키며 경기도의 상상력 창의력 발전소 예술창의 아카데미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경기 서남 연안권의 문화 명소로서 지역연계 프로젝트를 활성화해, 아트 레지던시, 예술창의 아카데미, 지역활성화 문화거점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추구한다. 경기창작센터는 더욱 특화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기관 목표를 한 단계 상승시키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진정한 글로벌 예술문화를 일궈내는 막중한 임무와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정진한다. 또 도 출연기관 경기문화재단 산하의 경기창작센터는 경기도의 문화 발전을 추동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경기도의 대표적 문화 브랜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창작센터로서 자리매김했다. 안산시 선감도에 위치한 창작센터는 시화방조제 건설 이후 육로로 연결돼 왕
유명 연예인 스타일 메이커 박민의‘가위소리’ 서태지, 현진영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출신… AK플라자에 둥지 글·사진 ㅣ 최영석 기자 choi718@kgnews.co.kr AK플라자 수원점 6층에 위치한 가위소리(원장 박민)본점은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 ‘듀스’ 등 인기 가수들과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메이크업 스타일을 담당한 곳으로, 또 ‘진공 헤어컷’(진공청소기로 개조한 드라이어를 이용한 커팅)을 선보인 곳으로 유명하다. 1989년 8월 서울 명동에 본점 오픈 가위소리는 헤어 스타일 리스트 박민 원장이 지난 1989년 8월 서울 명동에 본점을 오픈 하면서 시작된다. 그 당시 헤어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이름을 넣고 헤어숍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관행처럼 유행했지만, 박 원장은 개인보다는 직원 누구나 소속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관행을 따르지 않고 ‘가위소리’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한다. 그 결과 ‘가위소리’는 지난 1998년 ‘98 서울
대한민국의 ‘알프스’가평으로 떠나는 봄 나들이 경춘선 준고속열차 ‘ITX 청춘’타고 청량리에서 42분 용추·명지계곡 등 천혜의 환경과 만남 글 ㅣ 김영복 국장 kyb@kgnews.co.kr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 울음소리에 봄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한다. 밖으로 나가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볼 것 같은 마음이 드는 새봄, 물 맑고 산세 좋기로 유명한 가평군으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가평군은 산림청이 지정한 ‘전국 100대 명산’ 중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유명산, 축령산 등 5개의 아름다운 산과 북한강, 가평천, 조종천을 비롯 용추·명지계곡 등을 지닌 ‘대한민국의 알프스’라고 불린다. 지난달 국내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한 경춘선 준고속열차 ‘ITX 청춘’을 이용, 청량리에서 42분, 용산에서 55분이면 가평에 닿는다. 한결 가까워진 가평으로 즐거운 봄 나들이를 떠나보자. 건강과 자연을 마시는 보납산(寶納山·329.5m) 야트막하지만 암릉과 능선, 동굴 등 여느 산에서 볼수있는 장면을 전부 즐길수
터키식 항아리케밥의 오묘한 맛 참숯가마는 ‘덤’ 글·사진 ㅣ 이동현 부국장 leedh@kgnews.co.kr 주말 데이트 코스중 일산 맛집 화사랑에서 터키전통요리를 맛 볼 수 있는 항아리케밥이 있다. 고양시 일산 동구 풍동 667-1번지. 주인 박상미(52)씨가 직접 요리하는 전원식 카페 화사랑과, 자연쉼터 참숯가마를 찾았다. 화사랑 주말 가족외식 겸 나들이로 도착한 일산 맛집 화사랑은 산장에 온 느낌이다. 장작불에 잠시 몸을 녹이며 통기타 소리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은 너무 편안한 안식처다. 실내는 화가가 그린 인물화와 사람을 소재로 한 대형사진으로 가득찼다. 개인 갤러리를 옮겨 놓은 듯 공간활용이 돋 보인다. 막걸리와 토속음식, 와인과 파스타, 항아리케밥 등 퓨전음식이 식탐을 느끼게 한다. 남여노소를 막론하고 한자리에 모여도 손색이 없다. 어르신 생신에는 잔치음식을 내놓고, 남자분들이 모이면 안주 중심의 메뉴가 있다. 상견례자리는 고급스럽고 정갈한 음식이 준비되고, 젊은 여성들의 모임에는 퓨전음식이 눈길을 끈다. 특히 주인이 직접 담근 오미자, 매실차는 향이 좋고 맛이 뛰어나다. 홍차, 커피 등 후식도 기호에 따라 다양하다
남사당놀이·태평무 상설공연 올해도 큰 기대 안성 문화명소를 한 번에 보는 시티투어 운영 글 ㅣ 염기환 부장 ygh@kgnews.co.kr 봄의 따스한 햇살과 함께 안성의 남사당 놀이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안성을 대표하는 남사당놀이와 태평무 상설공연이 지난달 17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5일까지 9개월 동안 펼쳐진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상설공연은 올해로 11돌을 맞았다. 이에 안성시는 더욱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안성문화관광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서울에서부터 출발하는 시티투어는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안성의 신명나는 공연과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여행으로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이다. 이 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안성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매주 토·일요일 남사당 공연장으로 안성은 남사당의 본거지로서 이들은 조선 후기 전문 공연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이다. 현재까지 풍물과 어름(줄타기), 살판(땅재주), 덧뵈기(탈놀이), 버나(접시돌리기), 덜미(인형극) 등 6마당과 10여가지 세부기예가…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 12일간의 일정이 2일 오후 5시 부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과 함께 끝이 났다. 어느때보다 참신한 작품이 많았던 이번 대회에는 총 19개 지부가 참가해 전국대회 출전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망자들을 불러내 한편의 공연을 만들고, 그 과정 속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광주시 극단 파발극회의 ‘저사람 무우당 같다’가 수상했다. 채색을 칠했으며, 당시 상류층의 집 벽에 이 그림으로 장식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 김홍도는 이러한 기법에 뛰어났다.”/박본수 경기도박물관 학예팀장 ‘연극 속의 연극’ 道무대 주름잡다 ‘저사람 무우당 같다’는 주인공 홍무가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구들을 다시 불러내 연극 연습을 하면서, 잠재 의식 속에 꼭꼭 묻어놨던 상처들이 치유되고 자유로워진다는 내용으로 연극 속 연극을 그렸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작품이다. 극단 파발극회는 이제 이 작품을 바탕으로 오는 6월 5일부터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연극제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연극제는 연극 행사 중 유
조선후기 책거리의 유행은 정조(재위 1776~1800)와 관련이 깊다. 정조는 강력한 왕권 정치를 실시해 가던 7년(1783) 11월, 규장각에 궁중 화원 직제를 신설하고, 정기적으로 실력을 시험하는 등 이들을 후원하고 재교육하였다. 정조는 화원 시험의 주제로 ‘책가(冊架)’와 ‘책거리(冊巨里)’를 정하여 그리게 하였다. 뿐만 아니라 어좌 뒤에 오봉병 대신 책거리 병풍을 장식하고 흡족해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한 정조는 분주하여 책을 읽지 못할 때 책을 그린 책거리 병풍을 보는 것으로 대신했다. 그런데 책거리 병풍을 어좌 뒤에 펼친 것은 신하들에게 무언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연출로 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문체반정(文體反正)의 교시이다. 정조는 “요즈음 사람들은 글에 대한 취향이 완전히 나와 상반되니, 그들이 즐겨 보는 것은 모두 후세의 병든 글이다. 어떻게 하면 이를 바로잡을 수 있단 말인가? 내가 이 그림을 만든 것은 대체로 그 사이에 이와 같은 뜻을 담아두기 위한 것도 있다”라고 했다. 즉 당시 청나라로부터 수입한 패관잡기 등의 통속적인 글을 비판하면서 정통적인 고문에 대한 진흥을 염두에 두고 책거리를 제작하게 했다. 그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영화제를 이끌어 갈 의욕 넘치는 자원활동가 ‘피파니언’(PiFanian)을 모집한다. 피파니언은 영화제 기간인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고 활동하게 된다. 지원 분야는 기술, 마케팅, 연구개발, 온라인, 운영, 초청, 총무회계, 프로그램, 홍보 총 9팀 42개 분야, 총 326명 규모로 관심 분야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영화제에 열정을 갖고 성실성과 책임감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피파니언에게는 유니폼과 기념품을 비롯해 소정의 활동비 제공, 메인 카탈로그 이름 등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영화제가 끝난 후 참여증서를 지급하고 우수 피파니언을 선발해 상품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역대 피파니언과 함께 즐기는 ‘홈 커밍데이 파티’ 등 다양한 피파니언만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마감일은 5월 13일까지며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공연 △재즈보컬 하이진의 재즈클럽Ⅳ(4.6)=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031-378-4255) △아동극 ‘우주비행사’(4.3~4.8)=양주문화예술회관(031-828-9723) △김동규·장사익 콘서트(4.14)=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031-760-4480) △이천아트홀 교육공연 ‘내친구 플라스틱’(4.14)=이천아트홀 소공연장(031-644-2100) △연극 ‘리턴 투 햄릿’(4.13~4.14)=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031-828-5841) △아동극 ‘곱단이’(~4.22)=파주출판단지 보림소극장(031-955-3488) △클래식 브래스타 상설공연(~4.27)=수원시민회관(031-244-2162) △인천시립무용단 ‘인천대나례’(4.28)=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031-420-2788) ◆ 전시 △곽수연 개인전 ‘희귀동물보고서’(~4.15)=양평 닥터박갤러리(031-775-5600) △허윤희 서양화展 (~4.22)=파주 갤러리소소(031-949-8154) △‘그린파이’ 그림책 원화展(~4.24)=성남 책 테마파크(031-708-3588) △민병헌 사진전(5.6)=파주 갤러리 이레(031-941-4115) △‘한국의 단색화’전(~5.13)=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진우 | 푸른숲 | 348쪽 | 1만3천500원 ‘나는 꼼수다’는 우리사회에 최소한 두 가지를 남겼다. 상식적으로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다던 사람들에게 변화가 가능하다는 희망을. 그리고 우리 사회에 아직 ‘진짜’ 기자가 있다는 사실. 나꼼수에 출연하기 전까지 주진우 기자는 그쪽 판에서만 이름난 군소매체의 기자에 불과했다. 노건평 게이트를 비롯한 참여정부 때 벌어진 대부분의 게이트, 신정아 사태, 장자연 사건, 순복음 교회 세속, 김용철 변호사와 삼성 특검, 에리카 김과 BBK메모 특종, 그리고 최근 나경원 1억 원 피부과와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논란 등 최근 10년여 간 우리 정치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사건 현장에 늘 그가 있었음이 ‘나꼼수’를 통해 알려지면서, 성역 없이 ‘우리 편에서’ 싸우는 살아 있는 기자의 발견에 놀라고 또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 책은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주진우 기자의 좌충우돌 취재에 대한 기록이다. 모두가 달콤한 밥상 앞에서 입을 닫을 때 추악한 권력에 맞서 온몸으로 싸운 한 기자의 이야기다. 권력을 쥔 자들의 횡포에 맞서는 타협 없고 저돌적이며 뚝심 있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