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면 더불어민주당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지난 9일 부평구 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노종면 예비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과 박찬대 최고위원, 맹성규 남동구갑 국회의원, 홍미영 총괄선대위원장, 신은호 선대위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노 예비후보는 “제 고향 부평에서 여러분과 함께 멋진 내 고향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광화문을 환하게 밝혔던 촛불이 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부평 주민 한 분 한 분과 함께 명품도시 부평의 모습을 그려나가고 싶다”며 “역사, 문화,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노 예비후보는 지난 8일 부평구갑 총선에 도전했던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과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합류한 통합 선거대책위를 구성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주헌 기자 ]
22대 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9일(토) 오후, 중구 영종 하늘도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년간 항해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배를 가득 채워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여기 계신 분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 이라며, “인천 13개 지역구에서 혼자 당선됐지만 당의 중심과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활동한 지난 4년동안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고, 대선과 지방선거 등 여러 선거를 이끌었다”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구는 인천 면적의 2/3이고 서울보다 넓어 누구보다 활동적으로 다닐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러다 보니 누구보다 많은 공약을 내걸고 성과를 거둬, 완료 공약이 의원 평균의 4배에 달한다” 라고 강조했다. ‘검증된 일꾼, 확실한 성과’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중구·강화군·옹진군 주민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배현진 의원, 배우 최불암씨가 영상축사를 보내왔으며 개소식에 참석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신경식 전 헌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연수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주민 중심의 민생정치를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세브란스병원 착공, GTX-B 노선 3월 착공 등 제가 이뤄낸 모든 성과는 4년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직접 발로 뛰며 만들어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입법 활동과 주민 중심의 민생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도동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으로 ▲사통팔달 교통 요충 송도국제교통도시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송도국제교육도시 ▲문화와 테마가 가득한 송도국제문화도시 ▲환경과 건강이 살아나는 송도친환경헬스케어도시 ▲산업과 일자리가 풍요로운 송도첨단산업도시를 제시했다. 특히 GTX-B 노선 개통을 1년 앞당겨 2029년에 완공하고, 송도국제도시~강남 직결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주민들의 또 다른 염원인 내부순환 트램 사업 재추진도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앞으로 5대 비전에 관한 구체적인 공약을 매주 2개씩 발표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선거가 돌입되고 근거 없이 타인을 깎아내리려 하는 구태정치가 펼쳐지고 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이번 총선일은) 무능정권에 대한 심판의 날이자 패륜 공천에 대한 심판의 날”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4·10 총선을 한 달 앞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패륜 공천은 대국민 선전포고 바로 그 자체”라며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2년간 나라를 망치고도 어느 것 하나 책임지지 않는다”며 “국정 실패를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그 책임자들에게 국회의원 후보 공천장으로 꽃길을 깔아주는 패륜 공천 중”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공천장을 받은 후보자들 사례를 거론하며 ‘사면·음란·돈봉투·친일·탄핵 비하·극우·양평도로 게이트’ 공천이라고 표현하며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 공천에 대해선 “국민과 당원이 적극 참여한 혁신 공천으로 사상 최대 폭의 세대교체, 인물 교체를 끌어냈다”며 국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춘 혁신 공천으로 공천 혁명을 이뤘다고 자평했다. 민주당 공천 잡음에 대해선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맞추려면 생살을 도려내고 환골탈태하는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며 “옥동자를 낳으려면 진통은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표는 총선 의석수 목표로는 “어떻게든 단 1석이라도 (이겨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이광재가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의 정치 1번지는 이제 분당이다. 분열된 민주당, 분열된 나라를 통합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후보는 이날 분당갑에서 열린 이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바보 이광재의 바람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총리와 조정래 작가, 홍익표 원내대표, 고민정 최고위원, ‘분당원팀’으로 활동 중인 김병욱(분당을)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또 김태년(성남수정), 김영배(서울 성북구), 맹성규(인천 남동구갑), 이소영(과천·의왕), 문정복(시흥), 이수진(성남중원) 후보와 정봉주(강북을) 예비후보, 홍성국(세종특별자치시갑), 신영현 의원(비례), 유인태, 김병관, 심기준 전 의원 등 2000명의 지지자들이 발 디딜 틈 없이 결집해 눈길을 모았다. 이 후보는 “우리 모두 ‘새로운 노무현’이 돼야 한다”며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 3년 차,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여의도 정치, 통합과 실용의 정신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아가신 이후 분열됐던 노사모가 분당에 다시 모이고, 분열됐던 친문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0일 “어떻게 수사대상인 사람이 출국금지를 풀고 대한민국을 떠나 호주로 도피한다는 말인가”라며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의 출국과 관련해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화성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열린 개혁신당 화성을·정 당원간담회에서 “채상병 사건에 있어 수사대상인 이 전 장관이 출국금지를 풀고 오늘 저녁 7시에 호주로 출국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건 다 예고된 일이었다. 당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2명이나 쫓아내고 자기 수하에 있던 사람을 비대위원장으로 앉혀서 정당을 운영할 정도로 정당민주주의 이해가 박한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앞으로는 더 위기에 빠뜨릴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나라의 국방장관이었다는 사람이 그렇게 하는데도 지금 제1야당이라고 하는 민주당은 지적도 하지 못하고 내부싸움 속에서 지리멸렬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대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윤석열이 나쁘냐, 이재명이 나쁘냐, 김건희가 나쁘냐는 경쟁 속에서 정치를 해나가서는 안 된다. 누가 물어보면 셋 다 나쁘다고 해야 한다”며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그들이 아니라 해결해야 될 정치적 과제들”이라고 힘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0일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윤석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이재명의 민주당으로는 정권교체가 어렵다”며 거대 양당을 동시 저격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을 총체적으로 후퇴시키는,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새로운미래가 정권교체의 대안이 되겠다. 저희만으로 부족하다면 총선 이후 대안세력을 새로 구축하겠다”며 ‘민주세력 재건’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방탄정당’으로 규정,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광주가 정성으로 키워놓은 민주당이 이미 처참하게 무너졌다. 민주당은 개딸정당, 방탄정당으로 전락했다”며 “방탄만 일삼는 방탄 전문정당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정권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고 오히려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고 있다.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이재명 민주당은 이 나라 민주세력을 배반하고 광주정신을 배신했다”고 했다. 아울러 광주·호남지역 민주당 공천을 지적하고 광산을 출마공약을 내놨다. 이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은) 광주뿐 아니라 호남 출신 유망 정치인들이 줄줄이 탈락했다. 이
김승원(민주·수원갑)의원은 10일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북수원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근 경기도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부지를 테크노밸리와 주거 등 2개 블록으로 나눠 고밀복합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에 따르면 테크노밸리는 북수원역과 인접한 30층 이상(용적률 500% 이상) 고층 건물로 건립해 스타트업과 직업학교 등이 입주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종사자의 주거와 여가를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도 공급한다. 이는 김 의원이 지난 2020년 제21대 총선 1호 공약으로 내세운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조성해 IT, BT 등 4차산업 관련 기업을 입주시키고, 주거‧여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내세워 주목 받았다. 앞서 김 후보는 ‘교통혁명’을 위한 발전 3대 축으로 ▲파장-송죽-조원은 철도교통 완공 연계 역세권 개발축 ▲이목-정자는 에듀타원 연계 노후지역 활력증진권 ▲연무-영화는 역사문화발전 촉진권으로 제안했다.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 장안 주민 여러분께 약속한 ‘북수원테크노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주 수원·성남·용인에 이어 이번 주도 경기도 험지와 격전지를 찾아 민심을 공략한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번 주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경남 등 PK,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지역구를 순회할 예정이다. 먼저 한 위원장은 오는 11일 국민의힘 현역 의원이 단 1명도 없는 고양을 방문해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고양갑 한창섭 전 행정안전부 차관, 고양병 김종혁 당 조직부 총장, 고양정 김용태 전 의원을 각각 공천했다. 고양정은 이정형 전 고양시 제2부시장과 장석환 대진대 교수가 결선을 치른다. 이어 16일 한 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으로 1석이 늘어난 평택을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평택갑 한무경 의원, 평택을 정우성 포항공대 교수, 평택병 유의동 정책위의장을 지원한다. 그보다 앞서 14일에는 ‘낙동강 벨트’ 부산 북구, 경남 김해를, 15일에는 전남과 광주 등 호남에 출마한 후보들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GMS(GBC 수출대행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GMS는 10개국 14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활용 시장조사, 제품홍보, 거래선 발굴, 상담 주선, 전시회 참가 대행 등 기업을 대신해 해외 마케팅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국은 미국 LA,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인도 뭄바이·벵갈루루, 중국 상하이·선양·광저우·충칭,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러시아 모스크바, 이란 테헤란, 케냐 나이로비다. 사업 대상은 본사나 공장이 도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고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지역당 11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경과원은 그동안의 수출지원 노하우와 GBC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조사 ▲수출거래선 발굴 ▲거래주선 등 기업들에게 단계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안산시 소재 고속프레스 생산기업 A사는 GBC 벵갈루루 지원을 통해 해외 기업과 200만 불 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시 C사는 중국 진출을 위한 판매처 물색 중 충칭 GBC로부터 이커머스 현지 기업을 소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