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과 결혼하다 린다 리밍 글|송영화 옮김 미다스북스|256쪽|1만3천원. 이 책은 국민총생산(GNP)이 아닌 국민총행복(GNH) 지수를 정책에 반영하는 히말라야 동쪽의 작은 왕국 부탄의 이야기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고 현대문명의 발전도 더디지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부탄으로 미국 여성이 여행을 가서 운명적으로 만난 부탄 남자와 결혼하고, 그 세계의 매력에 흠뻑 빠진 저자의 내면적 삶의 모든 경험이 담겨져 있다. 이 책에서는 ‘외부자의 시선으로 본 부탄인들의 삶과 문화’의 모습이 속속들이 보인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부탄에 살고 있는 저자는 국민 소득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정반대에 있는 두 나라에서의 삶을 모두 경험한 것이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물론 저자가 손을 들어준 쪽은 부탄의 삶의 철학이다. 현대 자본주의 물질문명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인간 본연의 정서와 아이덴티티는 무시돼 가고 있는 이 시대에 부탄인들의 삶과 문화는 큰 매력으로 우리를 자극하고 일깨운다. 현대인들이, 지금 우리가 원하는 삶은 아마 ‘행복한 삶’일 것이다. 그 행복으로 가는 길에서 부탄이라는 나라와 그 나라 사람들이 보여주는 ‘느림’과 ‘나눔’ 같은 덕목은 경종을
말이 통해야 산다 2 박세연 글|에세이퍼블리싱 262쪽|1만3천원 ‘생일 축하합니다. 사장님과의 런치미팅에 당첨되셨습니다.’, ‘오늘은 사장님과 함께 하는 공원 도시락미팅이 있습니다. 10명 선착순입니다.’, ‘최신 개봉영화와 함께하는 호프데이에 초대합니다.’, ‘비가 오네요. CEO와의 게릴라 데이트 신청받습니다.’ 포레카 직원들은 이런 메일이나 메신저를 자주 받는다.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소통을 최우선해야 한다’는 사장이 매주 러브레터를 보내고 있는 것. 권위와 격식을 버리고 직원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벌어지는 사통팔달 소통 이야기 ‘통해야 산다 2’가 출간됐다. 이 책은 사소한 일상부터 사회적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직원들과의 신뢰를 튼튼하게 만들고 조직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포레카 박세연 사장(사진)의 소통일기다. 저자는 포스코 인하우스 종합광고대행사인 ㈜포레카의 CEO로, 27년을 포스코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6월 8일 설립된 포레카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있다. 이 책은 조직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다양한 이슈를 놓고 현장사례를 통해 따뜻하면서도 명쾌하게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 포스코패밀리의 상생과 사랑받는…
1. FICTION(비스트(BEAST)·큐브) 2.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3.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여백미디어) 4.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넬레 노이하우스·북로드) 5.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아리카와 마유미·웅진지식하우스) 6. 십자군 이야기. 1 (시오노 나나미·문학동네) 7. 10년후 미래(대니얼 앨트먼·청림출판) 8. 이케다 다이사쿠 명언 100선 (이케다 다이사쿠·매일경제) 9. 문재인의 운명(문재인·가교출판) 10.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깨닫게 되는 것들 (리처드 J. 라이더·위즈덤하우스) /자료제공=교보문고
자유로운 삶 이근혁 글|함께 BOOKS|254쪽|1만3천원. 이 책은 물질사회,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이 장수시대에 걸맞는 돈과 삶의 철학, 삶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수명은 길어져 100세 이상 살지도 모르는데, 경제활동기간 동안에 더 길어진 은퇴생활에 필요한 돈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들이 처한 현실이다. 과거와 다른 새로운 삶의 자세와 철학이 필요한 시기이다. 지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한 일정수준의 돈은 필요하다. 이왕이면 부자가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재물을 소유하는 것에 필요 이상으로 삶의 에너지가 투입될 경우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 어렵게 된다. 돈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이 필요하다. 저자는 부자마인드와 무소유 정신을 각각 살펴보고 양자를 비교하면서 ‘돈은 부자마인드로, 생활은 무소유 정신으로’ 사는 삶을 강조하고 있다. 돈을 모으기 위해 부자마인드만으로 살거나 무소유 정신만으로 사는 삶보다 행복한 삶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과 저자 스스로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며 이러한 결론을 내리기까지의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 SBS ‘보스를 지켜라’ 철부지 재벌 3세 차지헌役 지성 지난 22일 을지로에서 만난 그는 “로맨틱 코미디라서 많이 풀어지려고 만화를 보고 있다”며 “어렸을 때 봤던 ‘슬램덩크’를 다시 보다가 송태섭 캐릭터처럼 머리를 했다”며 쑥스러운 듯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지난 4월 MBC ‘로열 패밀리’ 종영 후 그가 선택한 작품은 SBS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 심각한 제목과 달리 알콩달콩한 로맨틱 코미디다. 지성은 “이번에 로맨틱 코미디를 못 하면 앞으로 못할 거 같았다. 할 수 있을 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불과 3개월 만에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에 시달리던 삼류대 출신 백수 노은설(최강희)이 철부지 재벌 3세 차지헌(지성)의 비서로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성이 연기하는 차지헌은 번듯한 외모의 대기업 후계자지만 회사 일에는 관심이 없는 ‘날라리 경영인’이다. 증권가 ‘찌라시’에 단골로 오르내릴 정도로 일보다 노는 데 관심이 많은 인물이지만 알고 보면 여린 마음의 소유자다. 지성은 지헌을 ‘철 덜 든 루저’라고 설명했다. 지헌을 택한 데는 연기의 폭을 넓히고 싶은 욕심과 함께 자신이 하면 잘…
“‘로열 패밀리’를 하고 나서 로맨틱 코미디를 꼭 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말하는 배우 지성의 모습은 로맨틱 코미디의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었다. ‘로열 패밀리’ 촬영 당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커트의 머리는 귀여운 펌 스타일로 바뀌었고 눈빛도 한결 부드러워졌다.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출신인 가수 환희(29·본명 황윤석)가 오는 29일 솔로 1집 ‘환희(HWANHEE)’를 발표한다. 1집은 환희가 솔로 2년 만에 처음 내놓는 정규 음반으로 슬픈 R&B 풍 발라드인 ‘죽을 것만 같아’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소속사는 23일 “그간 솔로로 빠른 비트의 곡들을 선보인 환희가 첫 정규 음반인 만큼 대중에게 사랑받은 본연의 음악 색깔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음반 발매에 앞서 환희는 악재를 만나기도 했다. 음원의 믹싱과 마스터링을 다시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해 당초 제작한 첫 주문 물량 2만 장의 CD를 전량 폐기한 것. 소속사는 “회사는 비용에 대한 리스크가 컸지만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음반을 들려주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음반 발매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환희를 위한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한 팬은 지난 19일부터 서울 강남권 등 30개 노선의
가수 이승환이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이승환 더 리그레츠(The Regrets)-행복한 미스타리의 느지막한 외출’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이 공연은 이승환이 어쿠스틱 라이브를 선보이기 위해 만든 7인조 프로젝트 밴드 ‘이승환 더 리그레츠’와 함께 가을밤 호숫가를 배경으로 꾸미는 아기자기한 무대다. 공연기획사인 프라이빗커브는 24일 “1천회가 넘는 크고 작은 라이브 무대를 펼친 이승환은 그간 쇼적인 요소를 접목하는 작업을 시도해 공연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며 “그러나 이번에는 소박한 무대에서 20여년 간 발표한 히트곡을 들려준다”고 소개했다. 이 공연 티켓은 오는 26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인기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0)과 배우 기태영(33)이 지난 23일 오후 1시 안양 인덕원 중앙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예식의 사회는 배우 류승룡이 맡았으며,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동료 배우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유진은 현재 온스타일의 ‘겟 잇 뷰티’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태영은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 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안성시보건소는 난임(불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체외수정·인공수정)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에 거주하고 법적혼인 상태에 있는 난임(불임)부부로, 접수일 현재 여성연령 만44세 이하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 150%이하자(건강보험료기준)가 적용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체외수정 시술비 1회 180만원 범위내에서 4회까지 지원(기초수급자는 300만원)되며 단, 4회차는 1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인공수정 시술비는 1회 지원금액 50만원으로 3회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도 동일하다. 문의 : 안성시보건소 난임부부지원사업담당(☎031-678-5913)
무더위와 폭염으로 기분이 좋다가도 짜증나는 여름이다. 더위로 늘어나는 땀과 피지 분비, 강한 자외선을 피하고자 더 꼼꼼하게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 땀에 지워질 까봐 한층 두꺼워지는 메이크업, 장마철과 에어컨 사용 등으로 오락가락 하는 피부 습도까지 여름철 피부의 스트레스 수치는 최고조다. 이렇게 가만히 나둬도 힘들 것 같은 내 피부에 더 스트레스 받으라며 불 난데 부채질 하고 기름 붓는 건, 그 누구도 바로 자신일 수도 있다. 흔히 ‘나는 스트레스에 민감한 피부’라고 말한다. 하지만 스트레스에 둔감한 피부는 없다. 외적으로 작용하는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비슷하다. 단지 스트레스에 민감하다는 것은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약해져 있다는 것이고, 능력이라는 것은 바로 피부의 자생력이다. 피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자생력을 높이는 것은 올바르고 꼼꼼한 세안이 기본이다. 세안은 단지 메이크업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하루 동안 피부 표면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피지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부족한 것은 더하고 모자란 것은 보충해주는 스킨 케어의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로 힘들어지는 여름철 피부, ‘채우기 전에 깨끗하게 비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