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친근감 넘치는 클래식 문화향유를 위해 시작된 수원시립합창단의 ‘휴먼콘서트’ 두 번째 무대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진다.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주제는 ‘신나는 뮤지컬’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에서 가냘프지만 파워풀한 마리아를 선보인 뮤지컬 가수 강효성과 함께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서는 강효성의 ‘나는 마리아죠’와 ‘여러분’, 수원시립합창단이 전하는 ‘맘마미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그리스’ 등 싱그럽고 다채로운 뮤지컬 음악 선율을 들을 수 있다. 전석 3천원. 문의 (031)228-2813~4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섭)은 28일 그린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보관해 왔던 물건이나 취미로 제작한 수공예품들을 판매를원하는 초등학생 이상 청소년과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당일 12시까지 장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참가 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판매자 스스로가 물건에 가격을 직접 책정하고, 구매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판매함으로서 수요와 공급이라는 경제학의 기본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그동안 본인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버리기 아까워 어딘가에 늘 보관만 해오던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물건으로 판매되는 과정 속에서 재화의 효용성에 대해 재발견 할 수 있는 ‘경제적 경제생활인 그린경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그린장터가 장터인 만큼 계절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자연과 계절의 변화도 함께 느낄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장터는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신청사는 장안청소년문화의집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246-7982)
■ 도립무용단 정기공연 ‘화조풍월-천년의유산 Ⅲ’ 경기도립무용단의 제34회 정기공연 ‘화조풍월(花鳥風月)-천년의 유산’이 오는 27~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2009년 ‘천년의 유산’, 2010년 ‘한국의 얼-천년의 유산’에 이어 세번째로, 한국 춤에 내재돼 있는 우리춤의 미학인 ‘풍류(風流)’의 진수를 담아낸다. ‘꽃과 새, 바람과 달’이란 뜻으로 천지간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르는 ‘화조풍월’이 한국 춤의 미학으로 대변되는 풍류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이전 공연에서 선보였던 학처용연화대, 무고, 선유락 등의 궁중정재(宮中呈才)를 제외, 다채로운 전통무용과 이를 기반으로 재창작된 창작무 등 아직까지 관객들에게 선보이지 못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우선 부녀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큰 원을 이뤄 노는 ‘강강술래(2009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진도제 강강술래의 창(소리)과 함께 재현하며, 대규모 북의 울림을 통해 한민족의 역동과 기상을 엿볼 수 있는 북의 합주인 ‘북의 향연’,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 대목을 춤사위로 형상화한 ‘광한루 연정(사랑가)’, 고도의 조화미와 일체미를 통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이요원(31)이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했다. 2009년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공주로 분해 고현정의 짱짱한 미실과 맞섰던 그는 이번에는 다른 이의 영혼에 몸을 빌려주는 빙의된 인물을 연기하며 독특한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그가 넘나든 두 캐릭터는 분명 달랐지만 둘 사이를 오가는 움직임은 자연스러웠고 후반으로 가면서는 빙의가 됐으면서도 되지 않은 척, 빙의 되지 않았으면서도 빙의된 척해야 하는 고난도의 연기도 무리 없이 해내 박수를 받았다. 지난 19일 막을 내린 SBS ‘49일’에서 삶을 포기하려는 송이경과 생판 모르는 남인 신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빙의 된 ‘빙이경’(시청자가 붙여준 별명)의 두 가지 역할을 오간 이요원은 “‘49’일의 주인공은 송이경도, 신지현도 아닌 빙이경이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경기 탄현 SBS제작센터에서 ‘초치기’ 촬영 중이던 그와 ‘번개 인터뷰’를 했다. - 1인 2역을 해낸 소감이 어떤가. ▲1인 2역이라도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하는 게 아니라 한 사람의 몸에 다른 영혼이 들어오는 빙의 된 캐릭터라 기존 1인 2역과는 좀 다른 느낌이다. 처음에는 좀 힘들긴 했는데 그렇다고 많이 계산하지는 않았다. 소현
MBC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가 다음달 10일 첫선을 보인다. MBC는 오는 30일 TV 프로그램 개편을 계기로 ‘댄싱 위드 더 스타’, ‘사소한 도전 60초’, ‘당신이 국가대표입니다’ 등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BBC의 인기 프로그램 ‘스트릭틀리 컴 댄싱(Strictly Come Dancing)’의 한국버전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배우, 운동선수, 모델 등 각계 유명인사들이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선수들과 짝을 이뤄 매주 다양한 댄스 장르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가수 김장훈, 마라토너 이봉주, 모델 제시카 고메즈 등이 도전자로 출연하며 심사위원 3명의 심사와 시청자 ARS투표, 인터넷 투표로 탈락자를 결정한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후속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55분 방송된다. 다음 달 12일 첫선을 보이는 ‘사소한 도전 60초’(일요일 오전 9시25분)는 미국 NBC의 게임쇼 ‘미닛 투 윈 잇’(Minute To Win It)의 한국 버전이다. 풍선 바람으로 컵 떨어뜨리기, 종이상자로 도미노 만들기 등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게임을 통해…
MBC 스포츠플러스의 송지선(30·여) 아나운서가 자신이 살던 고층 오피스텔에서 투신,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오후 1시46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2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 앞에서 송 아나운서가 숨져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송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비원은 “‘쿵’소리가 나서 나가보니 주차장 입구에 사람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출동할 당시 이 오피스텔 19층 송씨의 집 창문이 열려있었던 점으로 미뤄 송씨가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변사자의 신원을 최종 확인하고 있다. 송씨는 지난 7일 오전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려 경찰과 119구조대가 출동한 바 있다.
■ SBS ‘내사랑 내곁에’ 이소룡役 이재윤 “이소룡 같은 남자가 되는 게 꿈이었어요. 이번 드라마에서 ‘이소룡’ 역을 맡았으니 그 꿈을 이뤘다고 봐야 하는 걸까요.(웃음)”SBS 주말극장 ‘내사랑 내곁에’의 ‘이소룡’ 이재윤(26)은 이렇게 말하며 활짝 웃었다. 187㎝의 훤칠한 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한눈에 봐도 ‘듬직하다’는 느낌을 주는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이름처럼 몸도 마음도 건강한 남자’ 이소룡 역을 맡았다. 최근 만난 이재윤은 “이소룡은 사고방식 자체가 ‘노(no)’ 보다는 ‘예스(yes)’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전체적으로 굉장히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인물이에요. 극이 진행되면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여러가지 난관도 등장하겠지만, 뭐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해결해 나갈 겁니다.” 그는 “전작(폭풍의 연인)에서의 제 모습이 묵직한 통나무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밝고 가벼운 느낌을 보여드리려고 한다”면서 “미솔(이소연)과의 연애 장면에서는 코미디에 가까운 모습도 보여 드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초 종영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연인’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사실 데뷔 5년차를 넘긴 ‘중고 신인’이다.…
부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7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독립영화 및 다양성 영화를 보급해 왔던 ‘별별영화’와 공동 주최로 김태일 감독의 ‘오월愛’를 상영한다. 센터는 매월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통해 부천지역민들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지역단위들과 지역주체들, 부천지역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매달 1회씩 찾아가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영화 ‘오월愛’는 5.18광주민중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주먹밥을 나눠먹던 영화 속 모습을 재현해 상영 전 주먹밥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상영 이후에는 시와 음악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태일 감독의 뮤직토크쇼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상영회 관련 문의는 부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bcmc.or.kr)를 참조하거나 부천영상미디어센터(☎032-329-8150 담당 한범승)로 연락하면 된다.
2007년 숨진 배우 정다빈이 영혼결혼식을 올린다. 22일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 따르면 고(故) 정다빈은 이날 오전 경기도 양평 용천사에서 2002년 27세의 나이로 숨진 A씨와 영혼결혼식을 치른다. 결혼식 후 오후 2시에는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정다빈과 A씨의 유해를 함께 안치하는 합장식이 진행된다. 추모관 관계자는 “결혼을 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딸을 안타깝게 여긴 모친의 뜻에 따라 영혼결혼식이 성사됐다”고 전했다. 정다빈은 2000년 데뷔 후 시트콤 ‘논스톱 3’와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으나 2007년 2월 당시 27살의 나이에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 스님 글|불광출판사|256쪽|1만7천원. 30여 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의 1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책이다. 기존 레시피 위주의 책이 아니라 사찰음식에 깃든 정신, 경전 말씀에 바탕한 음식 철학, 사찰음식을 통해 선재 스님이 세상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시형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선재 스님의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닮고, 식습관을 비롯해 생활습관을 개선한다면 모두가 건강해지리가 확신한다”고 추천한다. 선재 스님은 “한 방울의 물도 부처님이다. 모든 사람을 부처님이라고 생각하고 부처님께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음식을 해야만 진정한 요리사이다.”고 말한다. 스님의 말씀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우리 형 이수배 글|산하어린이|128쪽|9천500원. 장애를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가족 동화. 이 책은 장애인 형을 둔 한 소년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가족 전체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고, 인식 수준도 낮다. 이런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장애인뿐 아니라 장애인 가족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비장애인이 장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