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2026년까지 실행할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1년 기준 26.9%인 대중교통수단 이용률을 2026년까지 29%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중심도시 용인’이라는 비전과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4대 전략은 ‘이동권이 보장되는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안전성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 서비스 구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대중교통시스템 혁신’ 등이다. 먼저 ‘이동권 보장’을 위해선 버스 준공영제 노선을 현재 123개에서 131개로 확대한다. 운행 차량도 234대로 늘려 안정적인 버스 운영의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등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비해 주요 거점에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한편 GTX-A
용인특례시는 ‘성복1근린공원’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성복1근린공원은 수지구 성복동 192-4번지 일원 2만3353㎡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은 올 1월 실효를 앞둔 장기미집행 공원 중 하나로 시는 2021년부터 275억 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모두 완료했다. 시는 16억5000만 원을 투입해 잔디마당, 그네의자, 해먹, 퍼걸러 등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등산로를 정비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를 마련하고, 인도와 접한 구간에는 갈대조명, 볼조명 등을 이용한 정원과 꽃밭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기미집행 공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아있는 공원 조성공사도 문제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장기미집행 공원 13곳을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양지근린공원, 노루어린이공원, 꿈빛어린이공원 등 3곳은 조성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재활용업체 한국목재재생산업(주)(대표 송홍현)와 대형폐기물 중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폐기물 처분 부담금 절감을 위해 대형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 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폐목재 처리를 위해 업체에 위탁하는데 이때 t당 약 6만 원을 지불해야 했다. 올해 3660t의 폐목재를 처리하기 위해 2억여 원이 소요됐다. 이번 협약안에는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하 초기 단계인 적환장에서 폐목재와 비목재를 먼저 구분한 뒤 재활용이 가능한 폐목재는 한국목재재생산업(주)이 전량 무상 수거하는 방안이 담겼다. 협약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이들은 수거한 폐목재를 고형연료(SRF)로 제조, 발전소 등에 공급한다. 시는 내년 1만t의 폐목재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처리하는 데 쓰일 약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을 내다봤다. 민태홍 도시청결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질의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예산 절감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선별작업의 효율성도 높아져 더 많은 폐목재를 구분, 자원 재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삶이 늘어나면서 수명에 대한 평가가 바뀌고 있다. 최근 통계에 다르면 UN이 정한 청년의 나이 한계가 만 65세라니, 지하에 잠든 진시황이 벌떡 일어날 일이다. 불로초를 찾기 위해 동쪽 끝까지 보낸 신하들과 허탕, 또 그들이 감춘 돈은 얼마나 아까울 것인가. 장생이 불러온 허망함이야 말할 것도 없나니. 허나, 생명 연장의 꿈은 지금도 그때와 다를 바 없겠다. 목숨은 길고 생은 헛헛하니 말이다. 그래서 현대 지방자치제는 늘어가는 인간 군상을 위해 다양한 즐길 법을 제시한다. 길어진 목숨 그나마 즐겁게 살라는 마음이겠다. 그 앞에 용인특례시가 있다. 2023년 용인특례시는 어떤 노인의 나라를 준비할까, 궁금하다. 용인시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14.56%로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2023년 용인시 노인복지 예산은 전체예산의 11.68%인 3426억 원을 편성했다. 노인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추진하겠다는 의지겠다. 돈이 삶의 질을 꾸리는 세상이니 어쩌겠나. 하여, 2023년 다양한 용인시 노인복지 정책은 어떤 것일까, 들춰보자. ◆노인일자리 사회활동 지원 및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 노인생활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
용인도시공사는 29일 제1회 시설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 재난안전TF팀의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위원회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시설을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회는 건축, 기계, 소방, 전기, 환경 등 각 분야별 외부 전문위원을 포함하여 내·외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들을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 대책 마련과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3년에도 반기별 시설관리 위원회 회의 개최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 한 해 동안 시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신고센터 운영, 중대재해 모의훈련, 정기 안전·보건 점검 등을 펼쳤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소방서는 지난 28일 서울 동대문 소재의 스카이파크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추진단 정례회의’에서 구급대원 소방장 윤준상, 소방교 심선향, 소방사 박준권 등이 우수구급대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년 5월 29일 12시 52분쯤 헬스장에서 쓰러진 50세 남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현장에서 스마트 의료지도를 통해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지도교사 조은혜 교수님에게 지도받아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119구급대원이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영상통화 기기 등을 이용, 응급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응급의학과 의사의 전문적인 판단 아래 심폐소생술과 약물 투여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는 시범사업이다. 수상자들은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 의료지도 사업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가 제공되어 생존율이 향상되고 있고, 환자들이 회복하여 퇴원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승현 서장은 “항상 최일선에서 환자를 위해 헌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신나연 의원이 29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용인시 발전 방향을 모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신 의원은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용인시 예산절감 및 주민자치 실현에 힘쓴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김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발로 뛰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권익 향상과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앞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와 현안을 유심히 살피며 개선점을 찾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2022년 우수 직원 표창 및 신규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는 공무직근로자와, 청원경찰 등 우수직원 11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신규 임용된 공무직근로자와 청원경찰 등 직원 4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시는 성실한 업무 태도로 모범이 되는 2022년 우수 공무직근로자와 청원경찰 25명을 선정했다. 신규 임명장을 받은 직원들은 환경미화원 19명, 청사관리원 4명, 행정사무원 7명, 청원경찰 1명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표창을 받으신 분들과 새로 임용되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큰 기대를 건다"며 "용인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마음이 용인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3년에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고도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는 시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들이 주체가 돼 교육·문화·환경 등 마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초 공모를 통해 전문가 심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마을공동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76곳을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28일 제4차 용인시마을공동체위원회를 열어 ‘2023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심의계획’을 원안 가결했다. 가결된 계획은 마을공동체별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지원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자립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까지 시와 용인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공동추진하던 공모사업을 시에서 단일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지원센터는 38개 읍면동 대상 용인형 마을자치학교 운영,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컨설팅·네트워크 등 중간지원 기능에 집중할 계획이다. 씨앗기(처음 지원하는 공동체), 성장기(두번째 지원하는 공동체), 열매기(세번째 지원하는 공동체), 자립기(자립을 준비하는 공동체로 3년 지원), 공간조성(활동공간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동체) 등 각 발
용인특례시는 시가 운영하는 4개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이 환경부의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교육기관의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지정하고 있다.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발간하는 우수 환경교육 지정 프로그램 모음집에 소개된다. 모음집은 전국 200여 곳의 교육(지원)청과 환경부 소속 산하기관 등 500여 곳에 배포된다. 우수 프로그램 자격은 오는 31일부터 2025년 12월30일까지 유지된다. 환경부가 선정한 용인시의 프로그램은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 ▲기후원정대 ‘24절기와 기후변화’ ▲기후원정대 ‘로컬푸드와 기후변화’ ▲환경을 품은 숲속 교실 등 4가지다. 기후탐험대 ‘초록이의 비밀을 찾아라’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의 체험 콘텐츠와 생존배낭을 활용한 미션 수행으로 환경 전반에 대한 기초적 지식을 습득하고 의사결정력이나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4절기와 기후변화’는 기후변화가 24절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고, ‘로컬푸드와 기후변화’는 농작물 재배과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