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김태희 주연 MBC TV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마이 프린세스’의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은 22일 “‘마이 프린세스’가 내년 3월 공연을 목표로 뮤지컬로 제작된다”며 “‘헤드윅’ ‘그리스’ 등을 연출한 이지나 감독과 인기 작곡가 김형석이 손잡았다”고 말했다. 제작사는 “대한민국 황실 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완성도 있는 음악과 어우러져 새로운 뮤지컬로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대본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대대적인 오디션을 통해 주연배우들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 프린세스’는 천방지축 여대생이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황실의 공주로 밝혀지며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해외이주사목위원회 통계 해외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한국인 천주교 신자 수는 16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주교회의 해외이주사목위원회의 ‘해외 한인 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천주교 신자 수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6만1천309명으로 2009년 15만7천674명에 비해 3천365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등 제3세계에 파견된 사제 수가 크게 늘은 수치다. 2010년 해외 파견(1년 이내의 단기 방문이나 해외유학 제외) 사제 수는 330명으로 지난해보다 80명이 증가했으며, 그 중 87%인 69명이 제3세계 지역에 추가 파견됐다. 반면 해당 대륙의 한인 공동체 수는 매년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해외 파견의 전통적 목적이었던 교포사목 외에 제3세계 선교사 파견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15개 교구(군종교구 제외) 중 해외에 사제를 가장 많이 파견한 교구는 부산교구로 9개국에 26명을 파견했으며, 대전교구가 6개국 24명, 대구대교구가 8개국 21명 순이다. 해외 파견 수도자는 한국순교복자수녀회가 6개국에 38명, 영원한도움의성모수도회가 6
지난해 입적한 법정 스님의 상좌로 길상사 주지를 맡고 있던 덕현 스님이 최근 길상사 주지직에서 물러났다. 스님은 이와 함께 법정 스님의 유지를 받드는 시민모임인 ‘사단법인 맑고 향기롭게’의 이사장직에서도 사퇴할 의사를 지난 17쯤 표명했다. 스님의 사퇴는 오는 28일(음력 1월26일) 법정 스님의 1주기를 일주일여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뤄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덕현 스님은 길상사 홈페이지에 지난 20일자로 올린 ‘그림자를 지우며’라는 글에서 “길상사에 와서 지낸 지 두 해쯤이 되는 마당에 절을 떠나게 됐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스님은 “스승의 유언과도 같은 마지막 분부를 거역할 수 없어 그동안 여기 있었고 지금은 설령 법정스님 당신이라 해도 여기를 떠나는 것이 수행자다운 일일 것 같아 산문을 나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산중의 한거(閑居)에나 익숙한 사람이 갑자기 도심의 도량에 나앉아 너무 많은 일을 다뤄야 했고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나야 했으며 너무 크고 복잡다단한 요구와 주문들에 끝없이 시달려야 했다”고 토로했다. 스님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지원센터가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카운슬러 대학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청소년상담 카운슬러 대학은 다양한 고민과 문제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현실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카운슬러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자기계발과 자녀 지도에도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참가자 호응이 높다. 수료생은 청소년지원센터 내 단계별 심화과정 교육프로그램에 지속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4단계까지 과정을 마치고 학사학위 이상이면 시청소년지원센터 자원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청소년 상담 카운슬러 대학은 다음달 8일부터 4월 26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오전10시~12시) 모두 15회 동백쥬네브 연회장(동백이마트 내 5층)에서 진행되고 청소년 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청소년과 상담과 청소년의 여가, 비행 상담, 진로 상담, 학습 상담, 성 상담, 인터넷 중독과 예방,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전화(031-324-93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만 14~25세 전 세계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참가학생들의 다수가 프로그램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9년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년 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제도 도입 이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통적, 소극적, 제한적 의미로 인식됐던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창조적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크게 전환해 교과부의 미래형 교육과정 재편(입학사정관제 도입 등)에 대비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기반을 마련하는데 그 배경이 있다. 센터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으며, 청소년 20명을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www.sycc.or.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문의 (031)218-0416
부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 2일부터 3개월간 봄학기 정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참가 가능한 프로그램은 청소년 농구와 성인 난타, 요가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수업이 진행되며 부천 및 인근지역의 청소년·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반은 현재 접수중이며, 처음으로 수강하시는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나 수련관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봄학기는 총 12주동안 진행되고 청소년과 시민들이 강좌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긍정적인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학기에도 강좌의 질과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성인프로그램 2과목 이상을 수강하는 회원 본인에 한해 총 합계 금액의 5% 할인 및 본인에 한해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하는 자원봉사쿠폰으로 수강료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choyouth.or.kr)나 전화(☎032-344-4480)로 문의하면 된다./이동훈기자 gjlee@
◆ 공연 △휴먼콘서트 ‘행진곡의 세계’(2.23)=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031-228-2736) △2011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1(2.24)=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1577-7766) △궁중연례악 ‘왕조의 꿈, 태평서곡’(2.25)=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031-828-5841~2) △피터와늑대… 발레동화(2.26)=양평 바탕골예술관(031-774-0745) △매직블록버스터 이은결의 The Illusion(2.26~27)=경기문화의전당 대공연장(1544-9857) △늘근도둑이야기(~2.27)=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1577-7766) △가족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3.1)=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503-6025)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 전시 △경기도박물관(~2.27)=요령고대문물전(031-288-5300) △성남아트센터 미술관(~2.27)=와글와글 미술관(031-783-8000) △안양 스톤앤워터(~2.28)=‘석수동네傳-석수예술展2’전(031-473-1529) △남양주 실학박물관(~2.28)=2010년 하반기 특별전시회 ‘연행, 세계로 향하는 길’(031-579-6000) △고양아림누리 아람미
“오페라를 처음 볼 때 앞으로 쭉 좋아하게 될 지, 아닐 지 갈리게 돼 있어.” 1990년 개봉해 할리우드판 신데렐라 붐을 일으켰던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 비비안(줄리아 로버츠)을 샌프란시스코 오페라장에 데리고 가 ‘라 트라비아타’를 보여주면서 에드워드(리차드 기어)가 했던 말이다. 비비안은 처음 경험하는 오페라 공연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처음 접한 사람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지만, ‘첫 경험’이라는 측면에선 어느 것보다 소중하고 놀라운 경험으로 다가오게 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지난 20일 오후 1시, 434명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경험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연을 보지 못했거나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 등 도내 문화나눔계층을 초청해 공연을 선물하는 ‘내 생애 첫번째 공연’을 통해서다. 경기도문화전당은 문화나눔행사의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400만명 이상의 독자를 감동시킨 우리 이웃의 가슴 찡한 실제이야기를 다룬 이철환 원작의 뮤지컬 ‘연탄길’을 무대에 올렸
◇ 블랙 스완(Black Swan) ● 장르 : 드라마/스릴러 ●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 출연 : 나탈리 포트만/밀라 쿠니스/뱅상 카셀/바바라 허쉬/위노나 라이더 뉴욕 발레단에 소속된 니나(나탈리 포트만)는 전직 발레리나 출신인 엄마 에리카(바바라 허쉬)의 총애를 받으며 인생의 모든 것을 발레에 바치고 있다. 한편 예술 감독 토마스 리로이(뱅상 카셀)는 프리마돈나 베스(위노나 라이더)를 새로운 시즌의 오프닝 작품 ‘백조의 호수’에서 강판시키기로 결정, 니나를 제1후보로 올린다. 마침내 ‘백조’와 ‘흑조’라는 상반된 성격의 1인 2역을 연기해야 하는 ‘백조의 호수’의 프리 마돈나로 발탁된 니나. 하지만, 순수하고 나약한 ‘백조’ 연기는 완벽하게 소화해내지만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흑조’를 연기하는 데에는 어딘지 불안한 니나. 게다가 새로 입단한 릴리(밀라 쿠니스)는 니나처럼 정교한 테크닉은 없지만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관능미로 은근히 비교 대상이 되는데… ◇ 메카닉(The Mechanic) ● 장르 : 액션/스
명나라의 강압으로 조선군을 이끌고 청과 전투를 벌인 군장 헌명(박희순)은 약속했던 지원군이 오지 않아 처절하게 대패한다. 부상을 입은 부장이자 오랜 친구인 도영(진구)을 부축하고 눈보라 속을 헤매던 헌명은 눈 덮인 만주벌판 한가운데 전쟁 통에 아수라장이 된 객잔을 발견한다. 객잔 안에서 헌명과 도영은 전투가 끝나기도 전 전장에서 몰래 도망친 또 다른 조선군 두수(고창석)를 만난다. 거칠게 휘몰아치는 강풍과 눈보라, 세 남자는 적진 한복판에 완벽하게 고립된다. 그러나 그들을 더욱 옥죄어 오는 것은 서로를 향한 살의의 기운이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내뱉었던 한 마디 말로 헌명과 도영 사이의 엇갈린 과거가 드러나고, 서로의 본심을 눈치챈 것인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둘 사이에서 행여 탈영한 자신을 알아볼까, 누구 편을 들까 노심초사 하는 두수. 각자의 손에 장검, 단도, 도끼를 움켜쥔 채 헌명, 도영, 두수의 시선이 부딪히고 폭풍전야의 고요함 속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혈투의 순간이 다가온다. 조선시대가 배경이지만 조선이 아닌 만주의 치열한 전장에서 시작되는 ‘혈투’는 궁을 벗어나면서 우아함과 점잖음을 과감하게 버린다. 조선을 구하기 위한 영웅들의 전쟁이나 대의명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