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신륵사관광지 내에 위치한 여주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박물관교육을 진행한다. 매년 방학마다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전통문화 체험 교육의 장을 마련했던 여주박물관에서 이번 겨울방학에도 뜻 깊은 강좌를 준비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가오리연과 토끼저금통, 한지필통 만들기로, 가오리연 강좌에서는 연의 역사와 다양한 연의 종류를 알아보고 전통방식으로 만든 연을 띄워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이해 한지로 앙증맞은 나만의 토끼저금통을 만들어 저축의 의미를 깨닫고 한지를 하나하나 손으로 찢어가며 만든 필통에서 선조들의 생활의 지혜를 살필 수 있는 등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겸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여주 관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소는 여주박물관내 영상실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강좌당 25명씩이고 재료비는 가오리연이 2천원, 토끼저금통과 한지필통이 각각 5천원이고 접수는 14일까지 여주박물관에 전화접수(선착순)하면 된다. 여주박물관 관계자는 “신나는 겨울방학,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인천시립극단이 오는 17~25일 2011년 ‘공연평가단’을 모집한다. 극단은 지난해 창단 20주년을 맞아 ‘연극보기캠페인’의 일환으로 ‘공연평가단’을 전국 국공립 극단 중 최초로 시도했다. 극단은 총 20명 중 9명이 연임해 올해에는 11명을 신규 선발할 계획이다. 공연평가단은 만 18세 이상의 인천 연극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응모 가능하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나 시립극단 홈페이지(http://www.art.incheon.or.kr)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선발된 공연평가단은 1년 동안 진행되는 시립극단의 정기공연을 관람한 후 발전적 비판과 다양한 아이디어 교류를 통해 인천연극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베니스 글라스 판타지아’ 특별전이 오는 2월 27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에서 열린다. 인피니티 문화, 예술 프로모션에서 기획 주최하고 피아트에서 주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고양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세계 최고의 유리공예 거장 피노 시뇨레또(Pino Signoretto)의 대표 작품과 ‘유리의 도시’ 베니스 무라노 섬에서 400여 년간 예술혼을 이어온 스키아본(Schiavon) 가문의 대표 작가들이 유리공예 작품 등 50여점의 화려하고 섬세한 대형 작품들을 전시한다. 유리공예는 인간이 불을 이용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예술로, 전통 가공 기법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기 위해 베니스 무라노 섬에서 비밀스럽게 이어온 이탈리아 유리공예의 모든 것이 모두 공개된다. 유리공예 불모지인 한국에서 이탈리아 전통 유리공예의 진수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유리공예 산업 발달과 일선 학교의 교육의 장으로 펼쳐질 것이라 예상된다. 전시장에서는 매일 베니스 유리공예 장인이 작품을 실제 제작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코너도 운영된다. 무라노 섬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마리아그라찌아 보넬로(Mar
◆공연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 물고기(1.12~13)=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림마당(031-324-8994~5) △뮤지컬 키스앤메이크업(1.14~15)=하남문예회관 대극장(031-790-7979) △뮤지컬 맘마미아(1.14~16)=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1577-7766)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1.21)=이천아트홀 대공연장(031-644-2100) △20th Anniversary The신승훈Show:My Way(1.29~30)=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1688-6675) △뮤지컬 영웅(1.29~30)=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031-481-4000) △뮤지컬 춤추는 태양계(~3.1)=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2-503-6025) △뮤지컬 ‘아이다’(~3.27)=성남아트센터(031-783-8000) ◆전시 △사랑나눔갤러리(~1.31)=‘이상세계를 꿈꾸는 卯’전(031-236-1505) △과천 국립현대미술관(~2.20)=Made in Popland(02-2188-6000) △경기도박물관(~2.27)=요령고대문물전(031-288-5300) △성남아트센터 미술관(~2.27)=와글와글 미술관(031-783-8000) △
종교계가 구제역 종식을 기원하고 피해 농가와 희생 가축을 지원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11일 종교계에 따르면 불교계에서는 지난달 30일 가평 백련사에서 가축 영혼의 극락왕생과 구제역 조기종식을 기원하는 천도재가 열렸고, 오대산 월정사에서도 지난 4일부터 천도기도가 시작됐다. 또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는 지난 6일 천도재를 지내는 등 전국 사찰에서 천도재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불교연합회(회장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는 12일 개최하려던 ‘강원불교연합회 신년하례법회’를 취소했다. 연합회 측은 강원도 지역에 피해가 확산하고 있어 신년하례법회에 소요될 비용을 구제역 퇴치 기금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신교계에서도 기도와 모금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는 오는 16일을 ‘금식 주일’로 선포하고 회원 교회가 금식 헌금을 모아 축산농민과 방역종사자를 위문할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은 “자식같은 가축을 잃은 축산농민, 엄동설한에 방역에 종사하는 공무원,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구제역 창궐은 인류의 무절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이후 정부·여당과 갈등 중인 조계종이 10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스님과 직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생 안정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1천80배 정진’ 행사를 가졌다. 이날 1천80배 정진은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 영담스님, 사회부장 혜경스님, 문화부장 효탄스님, 조계종 민족문화수호위원회 상임집행위원장 장적스님,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 등 조계종 중앙종무기관과 산하기관 스님, 일반직 종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계속됐다. 이들은 청계광장 주변 시민들에게 “종교간 갈등을 조장 방조하고 활용하려는 현 정부의 종교정책이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지경이지만 우리는 종교 평화와 화합을 지키겠다. 1천700년 이 땅에 뿌리내려온 한국불교는 현재 상황을 약으로 삼아 먼저 자성하고 변화하겠다”는 내용의 ‘서울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배포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조계종은 지난달 14일부터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100일 결사’에 돌입해 매일 아침 일과를 시작하기 전에 전 직원이 참여하는 108배 정진을 하고 있다. 조계종은…
한국 천주교 신자들을 위한 공식 한글 주석성경이 나왔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는 2005년 국내 천주교 신자용 공식 ‘성경’을 발간한 이래 5년간의 작업을 거쳐 이 ‘성경’에 대한 주석을 붙인 ‘주석성경’을 최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천주교계는 1977년부터 개신교계와 함께 공동번역성서를 마련해 사용하다가 천주교계의 독자적인 번역본 성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28년 만인 2005년 ‘성경’을 발간, 현재 천주교계에서는 모두 이 ‘성경’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주석성경’은 천주교 ‘성경’에 각종 주석, 참고 구절, 입문자료 등을 넣은 책이다. 주석의 바탕이 된 자료는 ‘TOB’라고 불리는 프랑스어 ‘공동번역성경’으로, 천주교는 물론 정교회와 개신교의 전통도 함께 고려해 성서학자들로부터 균형감각과 객관성을 인정받는다고 성서위원회는 설명했다. 이에 앞서 주교회의는 지난해 10월 추계 정기총회에서 성서위원회가 만든 ‘주석성경&rsq
생활속의 불교 실천도량인 법광사가 개원 2주년 개원대법회를 9일 광주시 송정동 법광사 포교원에서 열었다. 이날 법회에는 불자를 비롯해 정진섭 국회의원, 이성규 광주시의회의장, 임종성 도의원, 설애경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법광사 주지인 청안스님은 “법광사는 불교인이 아니더라도 어느 종교 누구나 방문해 항상 따뜻함 속에 차 한잔을 나눌 수 있는 이웃 사랑의 공간으로서 생활 속의 이웃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광사는 대웅전과 강의실 및 다실을 갖추고 조석예불과 사시불공이 매일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밖에 일요정기법회, 불교입문강좌(매주 월요일 오전10시, 수요일 오후7시)를 열며 불교대학, 문화강좌(사군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생활속의 불교를 실천 포교하고 있는 실천도량이다. 청안스님은 지난 78년 합천 해인사로 출가해 동국대와 원광대에서 불교학 학·석사를 졸업하고 93년 군승으로 3사단 삼불사주지를 시작으로 육군사관학교 호국사 주지, 특수전사령부 등 17년간 군에 몸담고 2009년 1월9일 현재의 법광사를 개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늘 푸른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늘푸른 학교’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비롯해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모두 9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원예치료, 성교육, 한지공예, 자립생활 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KBL 프로농구, 키자니아, 눈썰매장, 에버랜드 관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현장체험학습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특수교육 지원서비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방학 중 교육 및 보육을 통해 학습과 기능향상 및 지역사회 적응능력을 키워주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보호와 사교육비를 경감시킴으로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남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교육지원실, 연수실, 학부모 대기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을 설치해 순회치료교사, 장애영유아교사, 물리치료사, 작업
“한때 1년 수입이 20만원이던 때도 있었는데 이젠 길거리를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알아보고 소곤대기도 해요. 저보고 ‘중년돌’이라네요. 하하.” 연기 잘한다는 배우들은 죄다 모인 듯한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 그리고 당대 최고라는 김윤석·하정우가 모인 영화 ‘황해’(감독 나홍진)에는 유난히 강한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새 얼굴이 있다.바로 45살의 늦깎이 배우 조성하다. ‘욕망의 불꽃’에서 그가 김희정과 만들어내는 중년의 로맨스는 어느새 극의 중심이 돼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고 ‘황해’에서 보여준 내공은 김윤석·하정우의 아우라에 절대 뒤지지 않았다.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던 조성하에게 이들 두 작품은 연기자라는 이름 외에 스타라는 명칭을 붙여줬다. ‘중년돌’(중년 아이돌), ‘따도남’(따뜻한 도시남자), ‘꿀성대’(꿀처럼 달콤한 목소리) 같은 별명이 보너스로 따라붙었다. 조성하는 최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욕망의 불꽃&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