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 8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조용한 행성의 바깥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부터 진행된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미디어 분야 대표 소장품을 조명하는 컬렉션 특별 기획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작가 8인인 박현기, 육태진, 김승영, 김기철, 조덕현, 김영진, 이불, 김홍석 등 선구적인 미디어 작품 10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1960년대 이후 동시대 예술은 회화, 조각 등의 전통 매체에서 탈피해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불러온 새로운 매체를 기반으로 진화하고 있다. 필름, 비디오, TV, 사진 등의 매체를 이용한 작업에서부터 최근 컴퓨터를 이용한 넷아트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은 다양한 매체의 영역으로 확대돼 가고 있다. 미디어 소장품 특별전은 이 같은 새로운 매체의 특성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작품을 선별하고 이에 따른 새로운 전시공간을 구성했다. 빛과 소리를 특징으로 하는 작품의 독립적, 효과적 감상을 위해 블랙박스를 구성하고 전체 러닝타임이 1시간이 넘는 감상 시간을 배려해 전시장 중간에 휴식공간과 같은 아카이브 공간을 배치했다. 또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
죽음을 통해 삶을 바라보고자 하는 연극 ‘염쟁이 유氏’가 오는 11~1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염쟁이 유氏’는 대한민국 연극계에 최고의 폭풍을 몰고 오며 소극장 연극사상 최단기 6만 관객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연극으로,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라는 고민의 해답을 관객들과 함께 찾아가는 내용이다. 배우 유순웅은 극중 염쟁이 유씨, 조직폭력단의 우두머리와 부하들, 장례전문업체의 대표이사인 장사치 등 15명의 역할을 각각의 독특한 개성으로 표현, 연극을 관람하는 동안 관객들을 구경꾼, 문상객으로 혹은 망자의 친지로 자연스럽게 극에 동참시킨다. 이번 연극무대는 낯선 이웃의 죽음 앞에서도 고인의 명복을 빌던 우리네 삶의 미덕처럼 망자를 위해 곡을 하고, 상주를 위해 상가집을 떠들썩하게 하던 모습을 자연스럽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고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모음집 ‘행복한 동행’으로 발간된다. 이번 문학제의 대상은 민경례(지체장애 1급)님의 수필 ‘엄마는 강했다’가 당선됐으며, 그 외 19편이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를 비롯해 내빈, 수상자 및 가족, 고양시 문인협회,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수상을 축하한 후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조용한 행성의 바깥’ 인천문화재단은 전국 광역시 문화재단 가운데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m.ifac.or.kr)를 개통했다고 9일 밝혔다. 홈페이지는 재단소개, 공지사항, 보도자료, 공연.행사정보, 문화예술DB 검색, 창작연습실 예약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메뉴들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으로, 온라인 홍보 강화와 문화·예술정보 제공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가 2004년 12월 설립한 시 출연기관으로, 문화·예술사업과 무대공연, 영화촬영 지원 등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여러분 드디어 우리가 일본에 왔습니다!” ‘짐승돌’ 2PM이 파워넘치는 무대로 40분간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8일 도쿄의 료고쿠 국기관에서 오후 2시, 5시, 8시 세차례 열린 2PM의 쇼케이스 ‘1st Contact in JAPAN’에는 지난 8월 소녀시대 공연 때의 2만2천명을 넘는 2만5천명이 몰려 한국 아티스트의 데뷔 이벤트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팬들의 카운트 다운과 함께 대형시계가 오후 2시를 가리키면서 시작된 행사에서 2PM은 ‘Don’t Stop Can‘t Stop’로 시작해 이날 출시된 일본판 앨범 ‘01:59 PM~JAPAN SPECIAL EDITION’ 수록곡 ‘Again&again’, 히트곡 ‘Without U’와 ‘10점 만점에 10점’ 등 6곡을 선보였다. 또 한국을 출발해 하네다 공항을 거쳐 공식기자회견 등 2PM의 일본 방문 일정을 담은 영상과 멤버들의 메시지도 소개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일본 팬들은 각종 응원도구를 준비해 멤버 6명이 빚어낸 공중회전과 인간 삼층탑 등에 시종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멤버들이 대표곡 ‘Heartbeat’를 부르며 티셔츠를 찢고 복근을 선보이자 비명을 지르기도 했다. 2P
단골 겨울철 질환 감기. 기승을 부릴 겨울 기온앞에 많은 이들이 감기 걱정을 하고 있다. 흔히 감기와 상기도염을 같은 맥락에서 보고 있으나 상기도염은 감기(common cold)를 비롯 급성 인두염, 인플루엔자(독감), 후두염 등이 포괄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상기도염은 흔한 질환으로 대부분 후유증 없이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의학적으로 크게 주목 받지 못하고 있다. 외국 통계에 따르면 상기도염은 연 평균 3~5회 발생하며 한 살 이하 유아 6~8회, 성인 3~4회 걸린다고 보고 돼 있다. 성인이 결근 시 50% 정도, 학생 결석 시 60~80%가 상기도염에 의한 것으로 의학계는 보고 있다. <도움말=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이차적으로 세균감염이 합병될 수 있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리노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감기에 걸린 환자가 기침,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풀 때 나오는 분비물의 분말에 바이러스가 많이 있으며 이 분비물이 손 등을 통해 몸(상기도)으로 들어가 걸린다. 바이러스가 몸속에 들어간다해서 금방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에서만 발병을 하는데 2~3일 잠복기를 거쳐 코가 막히고…
척추·관절 전문 ‘튼튼병원’이 제 4병원인 ‘구로 튼튼병원’<사진>을 오는 13일 개원한다. 올 1월 서울 논번동, 6월 일산에 이어 네번째인데 지하 1층 지상 10층의 11개층 규모로 100병상이다. 병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로 의료진이 구성되며 척추 주사치료센터, 미세 척추수술센터, 자기관절보존센터, 어깨·무릎관절내시경센터, 체외충격파센터, 인공관절센터 등 총 6개의 특성화 센터를 운영한다. 대학병원 수준의 첨단 의료시스템과 장비, 4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척추와 관절분야에 전문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또 전자의무기록 시스템(EMR) 및 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 등 첨단 디지털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이 병원 김정훈 병원장은 “척추와 관절 모든 분야에서 비수술 맞춤 치료를 우선하고 수술을 해야 할 경우에도 최소한의 절개만을 사용하는 최소침습술 위주로 병원을 운영한다”면서 “튼튼병원의 첨단 치료법과 신속한 치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튼튼병원은 그 동안 안산에서 개원 2년만에 척추, 관절 비수술과 수술포함 6천례를 돌파하는 등 척추, 관절을 전문적으로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 조승연 의료원장을 비롯한 모두 41개 협력의료기관의 병원장 및 진료과장 등 130여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광역시의사회 김남호 회장을 비롯한 인천광역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과 협력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인하대병원 현동근 적정진료관리실장의 ‘국내외 의료기관평가 인증 전략’, 인천지방검찰청 박문수 부장검사의 ‘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처’에 대한 특강에 이어 인하대병원 김철우 교수의 ‘인하대병원 지역약물감시센터’소개로 마무리 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사말에서 “인하대병원은 최근 JCI 인증과 의료기관평가를 받으며 국내외에서 인정하는 최고 수준의 환자안전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신 암 치료 장비인 사이버나이프 및 래피드아크 등을 도입해 하드웨어도 보강했다”면서 “본원과 지역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인천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고, 인천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료기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정영호 인천광역시병원협회 회장은 “최근 의료환경은 지역 의료기관간의 전략적인 분업과 협업이 중요해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열린 ‘2010년도 인하대병원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면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로부터 격리외래 지역거점병원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격리외래 지역거점병원은 지난해 발생한 신종플루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 발생 때 치료와 예방을 위한 적합한 시설과 인력, 장비를 갖추고 감염예방을 위해 기존 진료공간과 겹치지 않는 독립적인 진료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의료기관 중에서 보건복지부가 심의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다. 지역거점병원은 경기 도내 17개 종합병원 이상의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김포지역은 유일하게 김포우리병원이 선정됐다. 김포우리병원은 신종플루와 같은 공중보건위기 발생 때 일반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독립된 격리외래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김포지역환자들은 공중보건 위기 발생 때 철저한 감염예방 시설을 갖춘 김포우리병원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김포우리병원 관계자는 “이번 지역거점병원 선정에 따라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응급 및 공중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병원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12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린이와 어른,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보는 연극’ 2001년 초연 이래 9년간 무려 2천200회 이상 공연되며 65만 관객을 동원한 연극계의 화제작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가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1~12일 열리고 있다. 이 공연은 여러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선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려한 무대와 자극적인 소재, 초호화 캐스팅만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 공연계에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의 작은 무대는 매우 이례적으로 인기를 모으며 연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이 공연은 사악한 새엄마, 청순한 백설공주, 독이 든 사과, 일곱 난장이로 상징되는 누구나 알고 있던 ‘백설공주’ 이야기를 무대로 재구성해 어린이극으로 시작됐으나, 공연이 거듭될수록 애초의 ‘어린이극’ 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성인 관객들의 호응이 이어지는 기현상이 나타났다. 객석의 90% 이상을 채운 연인, 남녀노소를 불문한 관객들이 반달이의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랑에 함께 가슴 아파하고 호응해 2001년부터 지금까지 무대를 이어오게 된 것이다. 또 진정한 사랑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