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복합 문화 공간인 ‘인스파이어 몰’에서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및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TVXQ! EXHIBITION [20&2]’ 특별 전시회가 지난 23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0~31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TVXQ! Concert [20&2]’와 연계해 약 2주 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음악 팬 및 리조트 방문객에게 최고의 라이브 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로서 인스파이어의 매력을 선사한다. 국내 최초의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지난 2일 ‘2023 멜론 뮤직 어워드’를 시작으로 16~17일 ‘태민 솔로 콘서트: 메타모프,’ 25일 ‘SBS 가요대전’ 등 굵직한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K-팝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메이어 사운드의 최신 팬서 시스템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시설, 객석 어디에서나 무대 시야를 가리지 않고 아티스트의 공연 모습이 가깝게 느껴지는 객석 구조, 편안한 좌석, 최첨단 무대 설비 등을 갖추어 아티스트와 관람객 모두의 만족도를
올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 남동구의 이웃돕기성금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현금 기부액은 지난해 대비 9000만 원 많은 8억 2000만 원이다. 이달에만 구를 통한 현금 기부액은 2억 900만 원에 달했다. 기부 받은 후원금품 중 현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생계와 의료 및 주거비 지원, 모범 학생 장학금 지원, 위기 가구 난방비 지원, 주거 취약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등 다양한 위기 해소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현물은 20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현재 구는 기부 활성화와 기부자 예우 강화를 위해 구청 지하 1층 뜨락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조성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208곳(명)이 등재돼있다. 2018년 7월 이후 기부된 금품을 기준으로 현금액 500만 원 이상 서포트그룹, 3000만 원 이상 플래티넘그룹, 5000만 원 이상 골드그룹, 1억 원 이상 다이아몬드그룹으로 등재된다. 현물액은 3000만 원 이상 서포트그룹으로 나눠 등재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을
인천 계양구 민선8기의 공약사항 진행 상황을 점검 및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는 최근 ‘2023년 민선8기 공약사항 및 주요 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윤환 구청장이 공약한 인프라구축, 경제활성화, 역사문화교육, 안전환경, 복지소통 5개 분야의 57개 사업과 올해 주요 사업 41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임기 내 사업 완료와 정상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어린이 도서관 건립 및 확충, 공무원 조직 효율화 도모 2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경인아라뱃길 융복합 수변관광지 조성, 주말 차 없는 거리 지정 문화행사 추진 등 9개 사업이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또 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테크노밸리 지속추진, 계양구청 남측 제2공영주차장 확장 등 46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2023년도 주요 사업은 13개 부서 41개 사업으로 10개 사업이 완료됐다. 16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며 15개 사업은 추진 준비 중이다. 윤환 구청장은 “공약사항과 및 주요 사업은 계양구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변화를 이끌어내 이행률에 대한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며 “계양
인천 부평역사 내 미디어아트 영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부평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은 선명한 색감과 음향효과로 인천 도시브랜드의 홍보 채널이자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문화 채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최근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고품질 미디어아트 영상은 ㈜디스트릭트와 디지털 공간 경험 글로벌 컴퍼니 ㈜씨제이씨지브이가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총 4종의 작품이 부평역을 오가는 시민에게 색다른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 최초로 인천 최고 100선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영상을 상영해 부평역사를 오가는 많은 시민들에게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도시 인천의 상징적인 명소와 문화를 담은 영상으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인천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어 미디어아트 영상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세웅 시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들의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선별해 지속해서 송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평역사 내 뉴미디어 전광판이 시민의 일상에 활력이 되고, 인천 도시브랜드의 품격을…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센터가 올해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26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권역응급의료기관 40곳 중 1위를 차지했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필수영역,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의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우선 시설‧장비‧인력의 필수영역을 충족했다. 또 평가 항목 중 안전관리의 적절성과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인력의 적절성,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환자 만족도 조사,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 응급환자 전용 중환자실 및 병상의 적절 운용,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대부분 항목에서 전국 1위를 획득했다.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담당하는 가천대 길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며 신속한 치료와 협진체계로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고난도의 중증 응급 호나자를 담당하는 만큼 국내 최초 닥터헬기 도입,…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한국 지자체 최초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CES(Consumer Electronis Show)’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인공지능(AI)·로보틱스 존에 132.23㎡(40평) 규모의 ‘인천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CES 2024’의 핵심기술 트렌드는 인공지능(AI)으로서 다양한 산업군과 융합돼 보여지는 AI기술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인천 홍보관은 AI와 로봇을 통해 도시의 삶이 윤택해 지는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단독으로 운영하는 홍보관을 통해 스타트업 28곳의 제품·기술을 홍보하고 글로벌 미디어 스테이지 온라인 브리핑도 병행, 각 업체의 성과를 널리 알린다. 이와 관련해 인천경제청은 올해부터 추가 예산을 편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총 25개 업체를 선정, CES 2024 참가를 지원했고 이 가운데 16곳이 주관사인 CTA로부터…
인천시가 내년부터 광역버스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참여해 시민들의 대중교통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동참, 내년부터 광역버스 정기권을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역버스 정기권은 인천~서울 간 광역버스 이용시민들의 월 사용금액이 13~14만 원으로 추정되고 있어 10만 원의 정기권을 통해 교통비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광역버스 정기권은 내년 상반기부터 도입을 추진하며 하반기에는 인천형 K-패스 사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K-패스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카드 활용시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일정부분 환급이 이뤄진다. 환급 비율은 대중교통 이용계층별 이용요금의 20~53%로 계획, 적립 후 환급하는 시스템으로 꾸려진다. 추진 일정은 내년 상반기 중 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의 알뜰교통카드 연계 마일리지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친다. 알뜰교통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보행, 자전거 등으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한번 이용할 때마다 250~1100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국비와 지방비가 5대 5로 매칭해 지급되고 있어 시 차원
인천 민선8기 역점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인천시민이 참여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제물포르네상스 시민참여 방안 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중·동구 일대의 재생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시의 역점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시민 참여는 협력형 사업으로서의 가치 향상과 동시에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상호 간 소통하는 사업 추진과 운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연구원은 다양한 시민 참여형 재생 사업 사례에서 시도한 시민참여의 형태와 프로세스, 활용 결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안했다. 검토한 사례들은 참여사업의 형태나 목적, 시민의 활동 유형, 참여 유도 주체 등이 모두 달랐다. 다양한 참여 방식의 도입, 상시 참여가 가능한 공간이나 체계의 제공, 참여를 통해 나타난 아이디어를 활용한 사업 확대 등 여러 시사점과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 내 시민참여 확대 방안으로 참여 대상, 매체, 유형, 사업 등 고려…
내년 인천시가 속도감 있게 환경정책 사업을 펼친다. 시는 26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환경 분야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환경국은 올해 수립한 2045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7대 핵심전략을 세우고 환경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핵심 전략은 ▲탄소중립 대전환 기반시설 구축 ▲4자 합의이행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도시 ▲사람·생태계가 건강한 환경 안전 도시 ▲대기 개선 총력 대응을 통한 맑고 청정한 대기질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물 환경 도시 ▲효율적인 하수 관리를 통한 체감도 높은 서비스 제공 등이다. 우선 시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4자 합의사항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내년에는 대체 매립지 조성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 이관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체 매립지 재공모 절차를 진행하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관 준비의 일환으로 지방공기업 설립 타당성 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 5대 하천은 자연생태 중심의 ‘생명의 강’으로 복원한다. 시민들에
인천 남동산단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이 다쳤다. 2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43분쯤 인천 남동구 남촌동 남동국가산업단지의 한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신고자는 남동산단 인근을 지나가다가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15명과 장비 85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만인 오전 1시쯤 지역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오전 2시 4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1단계 발령은 큰 불길을 잡고 오전 3시 53분쯤 해제됐다. 불은 화재 발생 7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8시 17분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A씨(44)의 손에 유해화학물질이 닿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이 난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은 반소됐고, 인근 도금업체‧용접업체‧철판제조업체 3곳도 불에 타 일부 소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최초 화재는 가스레인지 후드 제조공장에서 나 인근 공장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