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주한 아랍국가 대사들이 화성시 용주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고 19일 밝혔다. 템플스테이 참가자는 알 모사위 주한 이라크 대사, 엘 타히르 주한 수단 대사, 사흐라위 주한 알제리 대사, 알 나하르 주한 요르단 대사, 알 갈리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 대표 등 5명이다. 참석자들은 10월 23~24일 1박 2일간 용주사에 머무르면서 스님과의 차담(茶談), 발우공양, 타종체험, 암자순례 등을 하고 특별 프로그램인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강의와 독송 등으로 한국불교를 체험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관계자는 “이슬람 문화권인 아랍국가 대사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불교 사찰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대사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김정은이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MC로 나선다. SBS는 오는 29일 오후 8시50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시간동안 생방송하는 제47회 대종상 영화제 본상 시상식에서 신동엽과 김정은이 진행을 맡았다고 18일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와 2PM이 축하 공연 무대에 올라 영화인들을 위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출품작 47편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5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작 10편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작에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맨발의 꿈’,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의형제’, ‘이끼’, ‘하녀’, ‘하모니’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가수 겸 연기자 비가 도박 빚과 관련해 미국 법원에 피소됐다. 18일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 따르면 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 벨라지오 호텔 카지노 VIP룸에서 재미교포 K씨에게 15만 달러(한화 1억6천만원)를 빌려 바카라 도박을 벌였고 이후 3년 동안 빚 채무 이행을 하지 않아 현지 LA법원에 피소된 상태다. K씨는 “비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카지노 VIP룸에서 바카라 도박을 주로 하며 한 번에 최대 1만 달러 이상을 베팅하기도 한다”고 증언했다. 이어 “비는 심각한 도박습관이 있었다. 라스베이거스를 무척 좋아해 로스앤젤레스에 오면 꼭 그곳에 가자고 했다. 최대 1만 달러(약 1천100만원)의 배팅을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제이튠 측은 “라스베이거스에 간 것은 맞지만 상습도박을 벌였다는 것은 모두 거짓”이라며 “K씨는 2006~2007년 비 월드투어 당시 LA 공연 현지 프로모터로 당시 무산된 공연 소송 건이 자신이 유리한 상황으로 진행되지 않자 악의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비의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공연 프로모터(기획자)였던
“처음에 사실 울었어요. 나한테는 왜 이렇게 매번 어려운 역이 들어올까 싶어서요. 하지만 그때 한 번뿐이었어요. 그렇다고 놓치기엔 유경옥이 너무 마음에 드는 캐릭터였거든요.” 배우 김서형(37)이 SBS TV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나이를 잊은 연기를 펼치며 자신의 커리어를 또 한뼘 확장시키고 있다. 그가 맡은 유경옥은 싸구려 술집의 작부에서 지하경제의 ‘큰손’으로 성장하는 인물. 만보건설 황태섭(이덕화 분) 회장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지만 딸 앞에 엄마라고 나서지 못하는 그는 이 남자 저 남자의 품을 떠돌며 웃음을 팔다 인생의 은인인 백파(임혁)를 만나 삶이 송두리째 바뀐다. 천하기 그지없던 외양에서는 이제 세련미가 줄줄 흐르며 경박했던 웃음이 떠난 자리에는 단호한 카리스마가 자리한다. 최근 경기 고양 탄현SBS 제작센터에서 만난 그는 “유경옥의 캐릭터는 정말 멋지다. 배우로서 언제 이렇게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를 해보겠냐”며 “강한 여자지만 최대한 따뜻하게 보이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따뜻하게 보이려’ 노력하는 이
수애와 유지태가 주연한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야의 FM’은 15~17일 사흘간 전국 482개 상영관에서 27만7천88명(25.8%)의 관객을 모아 1위에 올랐다. 전주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로맨틱 코미디 ‘시라노-연애조작단’은 358개관에서 15만4천602명(14.4%)을 동원하는데 그쳐 2위로 내려갔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은 지난달 16일 이후 242만4천186명이다.김인권 주연의 코미디 ‘방가? 방가!’는 361개 상영관에서 14만1천732명(13.2%)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으며 양쯔충(양자경)과 정우성이 나온 무협영화 ‘검우강호’는 395개관에서 14만1천540명(13.2%)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레터스 투 줄리엣’은 10만2천823명의 관객이 들어 5위에, 류더화(유덕화) 주연의 ‘적인걸-측천무후의 비밀’은 9만885명을 보태 6위에 올랐다.
◆공연 △10월 평촌아트홀 아침음악회 노래의 날개 위에2(10.19)=평촌아트홀.(031-687-0500) △심생(무언가에 마음이 쏠리어 헤어나오지 못하는…)(10.22~24)=통진두레문화센터.(010-8860-0476)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댄스 앙상블(10.23)=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031-378-4255) △연극 ‘이(爾)’(10.23)=안양아트센터 관악홀.(031-687-0500) △국악아동극 ‘아기돼지 꼼꼼이’(~11.24)=경기도국악당.(031-289-6433) △2010 VISION ‘우리춤’(~12.18)=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031-230-3440) △수원시교향악단 ‘Beethoven Cycle 6’(10.12)=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28-2814) ◆전시 △수원 대안공간 눈(~10.21)=‘Connessione’전.(010-5610-1836)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10.31)=‘산성의 풍경, 역사의 기억’전.(031-777-7512) △갤러리 소소(~10.24)=‘선율의 환영’.(031-949-8154) △수원미술전시관(~10.30)=‘80시간의 세계일주’전.(031-243-
(재)고양문화재단과 파파프로덕션은 오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라이어2탄 ‘라이어 그 후 20년’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무대에 올린다. 택시운전사 존 스미스는 여전히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서 두 집 살림을 하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그의 아이들-각각의 아내와 낳은 딸 비키와 아들 케빈-이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게 되면서 20년 동안 지켜온 자신의 이중생활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한다.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는 두 부인과 딸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또 다시 동분서주하며 끊임없는 거짓말을 시작한다는 내용. 연극 ‘라이어 그 후 20년’은 전형적인 대학로 소극장 연극이다. 전작 라이어1탄의 흥행에 힘입어 제작된 라이어2탄은 전작의 명성에 걸맞게 대학로에서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 ‘라이어(Run for your wife)’는 1983년 영국의 ‘샤프테스베리’ 극장에서 코미디 극단 창단 공연으로 올려진 작품이다. 8년 반 동안 끊임없는 호응 속에 장기 공연 됐고, 40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국 무대에 오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0년 동안 4천회 이상의 공연을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하며 소극장용 대표 희극으로 자리 잡았
오페라와 발레를 클래식 음악회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4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피타임 11시 콘서트 ‘발레로 보는 오페라’를 연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자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등 김훈태가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유명 아리아를 들을 수 있다. 김훈태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타악기, 우크라이나 키예프 국립음대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오스트리아 문화부 장관상 수상한 바 있으며, 오스트리아 비엔나 하이든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팀파니스트, 오스트리아 국립방송교향악단 객원 팀파니스트, 뉴서울필하모닉 수석 팀파니스트를 역입했다. 현재 국민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교수, 한국관악협회 이사, FOCUS타악기 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최성수, 발레리나 이용정, 발레리노 이동탁이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발레를 동시에 감상할 수도 있다. 해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낯설지만 친숙한 공간에서 잔혹동화가 펼쳐진다’ 안양 보충대리공간 스톤앤워터는 오는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GYA PROJECT 2010의 일곱 번째 전시로 작가 김혜령 개인전 ‘경계의 숲(비평 김누리)’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간의 감정과 욕망을 다룬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 김혜령은 서정적인 색감과 공간의 반복과 대칭 등의 배열을 통해 시각을 확장시킨다. 또 등장하는 오브제의 기괴한 교차와 구성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작품 속 숨겨진 이야기를 유추하고 생성해내도록 한다. 관람객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모호한 감정의 가닥들과 욕망의 교차점을 시각적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김 작가는 “기억과 일상이라는 단어에 속한 개인, 개인과 개인 또는 개인과 집단 사이에서 파생되는 수백 개의 감정과 욕망의 얽힘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공통으로 느끼는 분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YA PROJECT 2010은 경기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해 창작 및 비평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막수저 쌀롱 및 작가와의 대화는 11월 24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문의: 031-472-2886)
◇된장 ●장르: 미스테리 ●감독: 이서군 ●출연: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탈옥 5년 만에 검거된 희대의 살인마 김종구를 잡은 것은 경찰도 검찰도 아니었다. “그 자식 된장 먹다 잡혔어요. 찌개에 코를 파묻고 자기가 잡혀가는 줄도 몰랐다니까요”라는 감방동료의 진술은 이 기막힌 사건의 발단이 된다. 제보를 접한 특종킬러 PD 최유진(류승룡)은 심상치 않은 냄새를 쫓아 취재에 나서지만, 사건의 열쇠를 쥔 된장 달인녀 장혜진(이요원)은 자취를 감춘다. 연이어 밝혀지는 3명의 죽음에 대한 방송취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많은 관계자의 흥미진진한 진술이 이어지고 이 미스터리는 또 다른 반전을 향해 치달아 간다. ◇노라 없는 5일 ●장르: 드라마 ●감독: 마리아나 체닐로 ●출연: 페르난도 루한, 실비아 마리스칼 10인용 식탁 위에 새하얀 레이스 식탁보, 정갈한 하얀 접시들과 윤기나는 와인 잔을 올려놓는 노라. 세상을 떠나기로 마음먹은 그는 철저한 계획 하에 다가올 명절 정찬 시 사용할 음식과 조리법을 차곡차곡 정리한다. 그리고 시치미를 뚝 뗀 채 평상시처럼 가족과 친구들을 한자리에 초대한 뒤 그들이 방문하기 하루 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남기고 평생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