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힐링·감성 충전하는 인천 이색캠핑 10선 소개 제법 선선해진 바람과 함께 가을로 들어가는 문턱에서, 대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캠핑은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에 인천관광공사는 가을을 맞아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있던 자아를 찾고 가족, 친구, 동료와의 시간을 찾을 수 있는 지역 캠핑을 추천한다. ▲건강가득 농촌체험할 수 있는 웰빙캠핑 ▲물놀이를 비롯한 액티브한 스포츠를 함께 할 수 있는 레저캠핑 ▲산 속이 아닌 바다에서 떨어지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바다캠핑 ▲멀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도심캠핑 등 이색캠핑 10선을 소개했다. 올 가을, 취향따라 떠나는 인천 캠캉스로 웰빙, 힐링,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건강가득 농촌체험하자! 인천 강화도에는 농촌체험이 가능한 대표적인 캠핑장 두 곳이 있다. 마리원관광농원캠핑장은 시기별 감자, 속노랑고구마, 섬옥수수, 강화순무 등 강화특산물을 비롯한 농산물 심기와 수확체험 즐길 수 있고, 자연과 바다를 조망하며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강화도산들애캠핑수영장은 방문하는 캠퍼들을 위해 가을에는 고구마, 밤…
■ 9월, 경기도 피크닉 명소 6선 하늘이 높은 9월, 가을이다. 이 가을 경기도의 숨겨진 피크닉 명소를 찾아 색다르게 즐겨보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들꽃이 만발한 강변도 좋고, 나무그늘이 시원한 도시의 숲도 좋다. 흰 구름 사이로 퍼지는 맑은 햇살이 반갑다. 부드럽게 얼굴을 스치는 산들바람도 정겹다. 아무 준비 없이 가볍게 나서도 좋다. 한가위에 가족과 함께라면 더 좋다. 경기관광공사가 가을 나들이 가기 좋은 피크닉 명소를 소개했다./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가족 건강을 위한 피크닉 ‘군포 수리산도립공원 숲속놀이터’ 피톤치드 가득한 어린이 천국… 가족 소풍 제격 군포시 속달동 일원의 수리산(길찾기 검색 : 수리정 혹은 수리정 주차장)은 도심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깊고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경기도의 명산이다. 이 곳 수리산도립공원에서 가족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곳은 매쟁이골로 가을 야생화를 감상하며 걷다 보면 새로 조성된 넓은 잔디밭이 나온다. 곳곳에 놓인 테이블 가운데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르기만 하면 된다.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잠시 앉아 풍경을 감상하노라면 산들산들 부는 바람이 기분 좋게 얼굴을 스…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자리한 매탄고는 2005년 1월 22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12회 졸업식을 거치면서 5천53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현재 36학급 968명(1학년 335명, 2학년 308명, 3학년 325명)이 104명의 교직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매탄고는 ‘열정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지표 아래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라는 교훈을 제시하고 있다. 교표는 녹색, 자주, 분홍으로 삼색을 이루며 각각 젊음과 기상, 협동과 끈기, 고매한 지조를 의미하고 있고, 교목은 젊음과 기상, 늘푸른 지조를 가진 소나무다. 교화는 고매한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매화다. 매탄고는 열정과 실력을 동시에 갖춘 함께하는 매탄인 육성을 위해 ICON 교육과정을 비전으로 삼고 각 알파펫마다 색을 입혀 의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ICON의 첫 알파벳인 ‘I’는 intiative(자주성)를 의미, 자주인을 뜻하는 파랑색으로 상징색을 입히며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사람을 만들기 위해 주제별 테마 체험학습, 고교학점제를 통한 선택과목 이수, 매탄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여왔다. 특히 시민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고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써왔다. 여기에 상습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는 구간을 개선하고, 시내 간 교통망 확충에도 주력하여 막힘없는 출퇴근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것은 물론, 대곡-소사선 일산연장·GTX-A노선 착공·M버스 노선 신설 등 시민들에게 최적의 교통편의·안전한 교통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들도 추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각종 자연재난의 경우 누구에게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고 그 고통은 사회적 약자에게 가중되기 마련인 만큼, 24시간 생활안전망을 구축하여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교통시스템·막힘없는 교통망을 조성하여 출퇴근길이 안전하고 즐거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생활 안전지대, 자전거보험과 반폐쇄형 버스쉘터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그 밖의 각종 사고로부터 피…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각 지역은 도시 환경의 노후화 등 여러 사회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위기는 도시 쇠퇴 및 축소에서 나아가 ‘지방 소멸’을 초래하며, 그 지역의 고유한 문화정체성과 자산의 소실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의 경우엔 지난 1989년부터 전국 광역 시·도 중에서 순유입인구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쇠퇴와 축소로 해당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이 사라지는 것과는 별개로 또 다른 문제를 낳는다. 경기도의 정체성, 즉 그 고유성을 한 마디로 규정하기 어렵게 된다는 점이다. 수원시에서 20여 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모(27)씨는 “출신 지역에 대해 얘기하면 ‘경기도’가 아니라 ‘수도권’에서 살고 있다고 말하게 된다”고 얘기한다. 실제로 최근 경기연구원의 한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응답자 과반이 ‘수도권·서울 근교’로 답했다. 경기도민들에게 경기도는 지역 고유의 ‘문화’가 가지는 의미와 특색이 정립되지 않은 채, 그저 서울의 주변부로…
올해 6월 중순 제4대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에 홍석호 전 의왕시행정안전국장이 취임했다. 40여 년의 공직 생활에서 뛰어난 업무추진과 친화력으로 두터운 인맥을 형성해 온 홍 소장은 그동안 희망복지과장, 의회 사무과장, 행정안전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복지사 1급을 취득하는 등 사회복지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왔다. “자원봉사는 현장중심, 활동중심의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시민성 회복활동이라 생각한다”는 그는 “인생 2막을 사회복지사로서 자원봉사 현장에서 의왕 지역 곳곳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활현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서는 자원 봉사자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제4대 홍석호 신임 소장을 만나 앞으로 의왕시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공직퇴임하고 계속해서 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은. 시흥군에서부터 지금의 의왕시가 있기까지 38년을 공무원으로만 일해 왔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공직이 평소 동경해 온 자원봉사기관이라서 명예롭고, 시민들에게 봉사를 하면서 공직을 마무리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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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19, 임정수립 100주년 기념 “사람은 왜 사느냐,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산다. 보라! 풀은 꽃을 피우고 나무는 열매를 맺는다. 나도 이상의 꽃을 피우고 열매맺기를 다짐하였다. 우리 청년시대에는 부모의 사랑보다 형제의 사랑보다 처자의 사랑보다도 더한층 강의(剛毅)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의 우로(雨露)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그 강의한 사랑을 따르기로 결심하여 이 길을 택하였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에 맞서 독립운동을 나서며 어머니에게 보낸 한 청년의 편지 일부다. 당시 이 청년의 나이는 23세에 불과했다. 이후 이 청년은 임시정부가 있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가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독립운동 비밀 결사조직인 한인애국단에 입단, 홍커우 공원 의거를 성사시켰다. 바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의사의 얘기다. 김구, 윤봉길 등 교과서에서만 보고 배우던 독립운동가들의 힘들고 긴박했던 당시 생활을 현장학습을 통해 체험하고 배우기 위해 경기도내 학생들의 역사의 현장을 찾았다. ‘응답하라1919,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념 기념 중학생 역사…
안산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박차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하고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다. 올 7월 말 현재 26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시는 내년 말까지 1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12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신축(재건축)되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의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토록 하고 있어 시는 보육아동 4분의 1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도록 중장기 보육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선생님, 하루 쉬셔도 괜찮아요!’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 운영 안산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체교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체교사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연가나 교육 등으로 출근이 곤란한 경우 안산육아종합지원센터 소속 보육교사를 어린이집에 파견해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43명의 대체교사가 시내 어린이집 492곳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 행궁동 골목 안 ‘예술공간 봄’ 이윤숙 대표를 만나다 비영리 전시공간 ‘대안공간 눈’ 십여 년 동안 젊은 예술가 발굴·지원 행정 지원정책 부재로 올해 초 폐관 주민·관광객 예술체험 공간 등 변경 ‘예술공간 봄’ 카페·전시실 계속 운영 “대안공간 ‘눈’ 역할 이어나갈 것” 수원시 행궁동의 골목 안에 예술을 들여놓고 살아 숨 쉬고 있는 예술공간 봄. 지난 2005년부터 십여 년 동안 신진 작가들의 시각예술 활동 지원과 육성은 물론, 문화재보호정책 등으로 슬럼화 돼 가던 행궁동에 활기를 불어 넣었던 대안공간 눈이 올해 초에 폐관됐지만 눈과 함께하던 예술공간 봄은 그 연장선에서 계속 나아가고 있다. 지난 22일 전(前) 대안공간 눈 대표이자 현(現) 예술공간 봄 대표인 이윤숙 조각가를 만나봤다. 대안공간 눈은 지난 1월 31일 많은 작가들과 관계자들의 안타까움 가운데 폐관됐다. 일반 주거 공간인 가정집을 개조한 눈은 그간 비영리 전시공간으로서 실험적인 젊은 예술가들에게 일종의 ‘비빌 수 있는 언덕&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