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교육청 중간 관리자인 5급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20일 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날부터 21일까지 '2025년 5급 정책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교육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정책을 실천으로 연결할 수 있는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행정혁신과 소통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실행 중심 연수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미래교육의 지속과 확장 방향 공유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전략을 통한 업무 혁신 ▲ 더 신뢰가는 리더의 소통 ▲합의의 리더십 ▲바로 배워 바로 쓰는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능력 제고 등으로 구성됐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중간관리자가 행정혁신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실행력과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과정"이라며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의 행정혁신과 소통 중심의 리더십을 통해 경기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실천형 리더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포천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성료 - 유네스코 지정지역 간 연대와 시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비전 제시 - 포천시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2025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아시아 권역 8개국 40여 개 기관이 참여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인 세계지질공원과 생물권보전지역의 미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개막식, 학술세미나, 현지답사, 체험·전시 부스,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 확산과 시민참여 확대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한탄강·광릉숲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참여형 부스 운영과 지역 파트너 협업을 통해 유네스코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선포식은 생태경관단지 메인 무대에서 열렸다. 퓨전 타악 공연과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해 주요 내빈 인사말 후, ‘광릉숲 묘목 + 한탄강 물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공동 ‘비전 선언문’에는 ▲자연유산의 지질·생태적 가치 보전과 전 세계적 공유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운영 실천 ▲자연유
구리시는 2025년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이달 20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공무원 21명을 4개 조로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산불 감시원 4명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 30명을 투입하여 산불 위험지역 3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또한 입산객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계도 활동과, 마을회관·노인정 등 취약지 방문 홍보를 병행하여 산불에 대한 시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진화차·등짐펌프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산불 감시 초소 및 산림 인접 지역에 감시원과 진화대원을 배치하는 등 건조한 가을·겨울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시는 최근 5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가을철에도 예방 순찰과 홍보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우선 진화에 투입할 수 있는 일반공무원 진화대 29명을 편성하고, 산불 대응 이론교육과 모의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두산건설은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 L&C와 국내 최초로 소음 저감 성능을 갖춘 ‘고기능성 저소음 마루 바닥재’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최대 2dB 수준의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를 검증받았다. 20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바닥재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행 이후 성능이 미달되는 공동주택의 보강공법을 대체할 새로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소음 기준 미달 시 천장 보강이나 바닥 전체 해체 등 복잡한 공정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발로 바닥재만 교체하는 간편한 공법으로도 소음 저감 효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기존 보강공법의 복잡한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시공편의성 · 경제성 · 공기 지연 예방 효과를 모두 확보했다. 두산건설과 현대L&C는 지난 5월 층간소음 개선 바닥 마감재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앞으로 해당 기술의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인정’ 절차를 추가로 추진하고, 제품 상용화 이후 공급 계약 및 기술 확산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두산건설은 2007년부터 층간소음 연구를 선도적으로 시작해, 당시 건설사 최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난 17일 본관 송산홀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인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하고 약 5주간의 본격적인 연수 일정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우즈베키스탄 해외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소속 의료인 3명이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시화병원에서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진료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교육은 관절센터 강승일 병원장과 심·뇌·혈관센터 전용선 센터장이 직접 지도하며, 연수생들은 각 진료과의 컨퍼런스 및 수술 등에 참여해 임상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환영식에는 최병철 이사장 및 강승일 병원장, 주요 보직자 등이 참석해 연수생들을 따뜻하게 환대했다. 시화병원은 연수생들에게 명함집, 사원증, 화분 등을 환영 선물로 전달했으며, 경기도에서는 로고와 연수생 이름이 자수된 가운을 증정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화병원을 통해 한국의 의료 수준과 진료 문화를 직접 경험하길 바라며, 이번 교류가 양국 의료 발전의 가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화병원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을 직접 방문해 타슈켄트 보건국, 국립소아암센터 주요 의료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현대엔지니어링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되며 공간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20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실내건축 디자인 부문)와 ▲주차통합시스템(전기∙전자제품 부문)이다.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23년 준공한 곳으로, ‘숨 쉬는 연구공간’이라는 컨셉 아래 감각적인 디자인과 사용성,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연구소를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창의적 소통이 가능한 곳으로 설계하기 위해, 자연채광과 풍부한 조경 요소를 활용해 개방성과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1층 내부의 광장은 다양한 방향의 동선 흐름을 만들어 구성원들의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모아지는 중심 공간으로 계획했다. 2층 ‘빛의 라이브러리’는 통창과 자연 목재의 질감을 살린 설계와, 사선 및 곡선을 활용한 공간 디자인으로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업무 공간이자 휴식의 공간으로 설계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주차통합시스템은 기존에 각기 다른 식으로 설치되던 조명, CCTV, 충돌방지시스템, 안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난18일, 오산시청 광장 일대에서‘2025 오산나래 공유학교 에듀페스타’ 및 ‘제7회 오산시 청소년축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2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지역교육과와 오산시청 평생교육과가 주관하고, 공유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 교육자원봉사자, 학부모, 오산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생 주도형 교육활동의 결과를 지역과 나누고 공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학생 기획형 체험 부스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예, 드론, 요리, 진로상담, 뮤지컬, 치어리딩 등 학생의 창의적 기획이 반영된 체험·전시·공연 콘텐츠가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은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1부∙2부)과 부스 체험을 운영하고, 폐막식 및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지역과 함께하는 실천형 교육공동체로서 공유학교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교육 축제로,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교육의 미래를 그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지역 기반의 교육 협력 체계 강화 ▲공유학교 모델의 확산과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오는 25일 오산대학교 정문 앞 오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제20회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2025 오산 클린&그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20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1회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축제로, ‘지구를 지키는 재활용 습관, 웃음 가득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재활용 게임 놀이터’가 선보인다. 그 외에도 총 7개의 흥미로운 체험형 게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놀이를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12개의 체험부스에서는 △분리수거 챌린지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슈링클즈 키링 만들기 △양말목 공예 △종이박스 창작공작소 △씨글라스 목걸이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재활용 아트 전시, 지역주민 참여형 플리마켓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도전! 환경 골든벨’, 전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제7회 오산
남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9회를 맞은 다산정약용문화제는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을 주제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행사들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지역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경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과 학생들이 전통 유생복을 입고 취타대 행렬을 따라 행진하며 행사의 문을 열었다.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드론으로 전달된 다산 선생의 메시지에 이어 사전에 개최된 ‘2025 정약용 로봇경진대회’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축제는 조안면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 농악과 합창, 국가무형문화재 소천 이장학 명인의 ‘선소리산타령’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초등학생 역사 골든벨인 ‘도전! 장원급제’도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에는 경제 트레이너 김경필이 진행한 ‘경세유표 토크쇼’, 줄타기 명인 권원태의 ‘줄 위의 예술’ 공연이 열렸다. ‘미래공방’에서는 △3D펜 만들기 △거중기 AR체험 △드론 코딩 및 FPV체험 등 첨단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달 09월 30일에 마감한 2026학년도 수시 1차 최종 경쟁률이 22.79대 1이었다고 20일 전했다.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성화고 전형을 합쳐 19명을 선발하는 전형에 총 433명이 지원한 것이다. 이는 오산대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전국 작업치료학과가 개설된 대학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이 되는 수치이다. 이러한 경쟁률을 기록한 데에 대해서 오산대 작업치료과 조영석 학과장은 “오산대 작업치료과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에 대해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공감을 해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산대 작업치료과는 ‘7개 국가 자격(면허)증 취득 교육과 국공립 병원 취업반 운영, 융·복합 재활치료 기술 교육, 재활센터 운영 컨설팅 교육’ 이라는 구체적이고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고 전하며, “앞으로 수시 2차 전형과 정시 전형도 남아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수험생분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 라는 인사말을 전하였다. 한편, 10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한 ‘수시 1차 지원자 대상, 학과 체험 프로그램행사` 에 100여명이 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오산대학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