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18일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연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 김상수 용인시의회 부의장과 문화·체육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주제 및 연출 구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개·폐회식의 주제는 ‘놀라운 미래(The Amazing Future)'로, 용인특례시 원년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용인이 꿈꾸는 미래비전과 함께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 14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는 공군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경기도 31개 시·군합창단 및 유명 공연팀의 축하공연 등을 선보이며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개회식 실황을 KBS N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개폐회식에서 K-반도체 벨트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시의 위상을 보여줄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시스템과 AI를 이용한 대회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용인시민과 경기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그래픽 기능을 대폭 강화한 프리미엄 모바일AP '엑시노스 2200'을 출시했다. '엑시노스 2200'에는 AMD와 공동 개발한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엑스클립스(Xclipse)'가 탑재돼 콘솔 게임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와 AMD가 공동 개발한 GPU '엑스클립스'는 AMD의 최신 그래픽 아키텍처인 'RDNA 2'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게임 그래픽 성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모바일AP로는 최초로 하드웨어 기반의 '광선 추적(Ray Tracing)' 기능을 탑재했다. '광선 추적' 기능은 물체에 투과, 굴절, 반사되는 빛을 추적해 사물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기술로 게임을 더욱 현실적으로 구현한다. 또 영상의 음영을 선택적으로 조절해 GPU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변 레이트 쉐이딩(Variable Rate Shading)' 기술도 탑재했다. '가변 레이트 쉐이딩'은 영상의 밝기, 움직임 등을 분석해, 고성능·고화질 장면에서 최적화된 렌더링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자체 솔루션인 'AMIGO(Advanced Multi-IP Governor)'를 탑
용인시는 처인구 7개 읍면을 찾아가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한 불법소각 근절 교육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모현읍을 시작으로 포곡읍, 이동읍, 남사읍, 원삼면, 백암면, 양지면을 순차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순회 교육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합동으로 마련했으며 수도권대기환경청 미세먼지교육지원단 김선애 씨가 강사로 나선다. 김 강사는 농촌지역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 불법소각으로 인한 악영향 등을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최은용 기후에너지과장은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하는 생각이 주변 이웃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반을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위험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되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세부 계획을 수립하면서 농촌 지역의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폐비닐을 보상 수거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2022년 청년 커뮤니티(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팀을 모집한다. 시는 17일 이 사업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활동적인 청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만 18~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자율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한 ’동아리‘ 10개 팀과 특별한 주제를 갖고 활동하며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4개 팀을 나눠 선발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모임비, 도서 구입‧강의 수강료 등 교육‧문화비와 진행비 등 커뮤니티 활동비를 지원한다. 동아리팀에는 50만 원, 프로젝트팀은 25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자원봉사, 취‧창업, 자기계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다. 단,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목적, 학원‧공방 등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팀)은 오는 2월 11일 오후 6시까지 시 청년담당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3월 중 대상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은
용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7~28일까지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자의 임금‧공사대금 체불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3개팀 9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건축‧주택건설 현장 54곳을 선정, 방문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임금‧자재‧장비 및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와 건설기계 대여 계약서 등 각종 표준 계약서 작성 실태,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법‧부당행위 등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한다. 김경주 건축과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커 공사 대금과 임금 체불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지역 영세 업체나 건설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재)용인시 강원도민회 제8, 9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22일 오후 6시 용인시 기흥구 동백 쥬네브 문월드 3층 더파티 마로별에서 열린다. 이날 취임하는 제9대 김미림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맞아 이·취임식을 미뤄왔지만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회원들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번에 해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임하는 승봉수 제8대 회장은 “그동안 회원들의 협조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회가 무탈하게 운영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김미림 회장의 추진력을 바탕으로 도민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현명하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미림 취임회장은 제5대 회장을 역임하고 이번이 두 번째로 그만큼 회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시는 지난 14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뜨랑슈아 SAY 2호점(이하 '2호점')’의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2호점은 수지복지센터 1층에 위치했으며 지역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과 직업교육을 위해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이 마련했으며 시가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 용인지사가 1호점에 이어 내부 인테리어 및 집기류 설치를 위한 후원금 4300만 원을 지원했다. 2호점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직접 만든 커피와 빵 등을 판매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이날 개점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정우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시설을 둘러보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응원했다. 백 시장은 “이곳에서 중증장애인들이 희망찬 내일을 그려가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