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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영덕1근린공원 새 이름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영덕동 11-22번지에 조성중인 영덕1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영덕1근린공원(가칭)을 시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에 의해 만들어지는 공원으로의 상징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시민 대상의 공모를 진행했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는 지난 2~9일까지 진행됐다. 앞서 1차로 접수한 16건의 명칭 가운데 심사를 통해 결정된 14건의 후보가 결정됐다.

 

조사에 참여한 445명의 시민들은 한 사람당 최대 2표까지 선택, 모두 668표를 투표했다.

 

새 이름으로 결정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98표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시민들이 숲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도서관 등을 ‘누리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으로 기흥포레근린공원 86표, 기흥포레스트근린공원 79표, 영덕숲근린공원 75표, 청명숲속근린공원 71표 순의 결과가 나왔다.

 

이원주 공원조성과장은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고맙다”며 “공원 조성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해 시민이 선택한 새 이름이 빛을 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신갈IC 인근에 위치한 영덕숲자람터근린공원은 8만5343㎡(공원시설 5만9778㎡ 비공원시설 2만5565㎡) 규모로 도서관과 숲속놀이터, 산책로,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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