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합동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공단은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엄마, 아빠 안전하게 일하기로 약속해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안전보건 O·X 퀴즈, 안전 사진관, 위험이를 찾아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안전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은 사회구성원이 함께 지키고 공유하는 가치로,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제공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요청드린다“며 “안전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지키고 공유해야할 가치로서, 보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공감해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대행사 더크림유니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청년층 인식개선 등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임금체불, 산업재해 발생 여부, 신용평가 등급 등 결격사유를 고려해 평가를 진행하며, 강소기업으로 선정 시 퇴직연금 관리 수수료 할인, 정기 세무조사 선정 제외 우대 등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신용평가 등급이 BB- 미만인 기업은 제외하는 등 결격 요건을 보다 강화해 심사 기준을 높였다. 올해 선정 기업은 총 1만 5290개로 전년 2만 7790개 대비 약 45% 감소했다. 이러한 배경 속 더크림유니언의 강소기업 선정은 더욱 의미 있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더크림유니언은 디지털 마케팅 전반을 다루는 종합 에이전시다. 앞서 유연 근무 제도와 재택근무 제도 운영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강소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기업의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안정성까지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매주 수요일 크림데이(점심시간 2시간), 장기근속 및 수주 포상 제도, 생일 축하금 지급 및 생일자 조기 퇴근 제도, 임직
삼성전자가 오는 3일 온라인 전용 제품인 '비스포크 스팀'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스팀'은 '비스포크 AI 스팀'의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강력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에 차별점을 두고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dToF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하고, dToF 라이다(LiDAR) 주행 센서를 탑재해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라이다 센서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 청소를 해주는 'AI 바닥 인식' 기능을 유지했다. 카펫에서는 모 길이에 따라 알아서 물걸레를 분리하거나 들어 올려 청소하고 흡입력까지 자동으로 조절한다. 또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핵심 기능인 ▲고온 물걸레 세척 ▲물걸레 스팀 살균 ▲열풍 물걸레 건조의 총 3단계 토탈 클리닝 기능도 '비스포
이번 주 전국 분양 예정 아파트가 3721가구로 집계됐다. 최근 아파트 거래가 늘어난 가운데 청약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 7개 단지 총 3721가구(일반분양 3386가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주요 단지는 경기 평택시 현덕면 '신영지웰평택화양', 경남 김해시 구산동 '김해구산롯데캐슬시그니처', 충남 계룡시 엄사면 '계룡펠리피아' 등이다. 신영씨앤디는 경기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785번지 일원(평택화양지구 9-1BL)에서 '신영지웰평택화양’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38번 국도 및 서해안고속도로 등을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안중대로(예정) 및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예정) 개통을 통해 광역 이동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초등학교 및 중심상업지역 부지가 예정되어 생활 인프라를 확보했으며, 근교에 아산국가산업단지 및 평택포승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여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성사동 'e편한세상시티원당' ▲경기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푸르지오그랑블'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국
유정현 넥슨 이사가 넥슨 지주사 NXC의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정현 이사는 故(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부인이다. 이에 따라 유 의장이 본격적인 경영 전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1일 NXC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정현 사내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유정현 의장은 지난해 4월 감사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김 창업주와 1994년 넥슨을 공동창업한 후 회사의 경영에 적극 참여해오다가 2010년부터 2023년 3월까지 NXC 감사로서 이사회 의결 과정에 참여했다. 유 의장은 1969년생으로 넥슨 설립 이후부터 2000년 초반까지 넥슨의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으며 온라인 게임 비즈니스의 본격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2년부터는 넥슨 게임의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넥슨네트웍스(구, 넥슨SD)를 설립, 운영 총괄 및 대표를 지냈다. 2003년부터 2005년까지는 넥슨의 사내이사를, 2005년부터 2010년까지는 넥슨으로부터 물적분할한 NXC(구, 넥슨홀딩스)의 이사직을 맡았다. 유 의장은 그룹 경영활동 뿐만 아니라,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포함해 넥슨
하나금융그룹은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된다. 하나금융은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로 중소기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하나금융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2년 4월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그룹의 '2050 탄소중립' 달성 계획을 결의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이를 바탕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공식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NH 퇴직연금 스쿨'을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NH 퇴직연금 스쿨은 퇴직연금제도 운영을 담당하는 법인 실무자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노무사, 계리사, 세무사, 국제재무설계사(CFP)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퇴직연금제도 운영에 필요한 노무, 계리, 세무, 적립금 운용에 대한 실무적인 이해를 돕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주요 그룹사 퇴직연금 실무자 대상으로 본사초청 세미나를 실시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퇴직연금 법인 실무자의 니즈를 반영한 NH 퇴직연금 스쿨을 본격 론칭해 법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국일 퇴직연금컨설팅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컨설팅 전문가 그룹을 갖추고 퇴직연금 법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법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2022년 말 기업금융(IB) 사업부 출신 홍국일 대표를 퇴직연금 담당 임원으로 선임해 IB사업부, 홀세일사업부 등 사내 법인영업 조직과의 연계를 통해 퇴직연금 법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텍스센터와 연금자산
아모레퍼시픽이 중국·북미·일본 지역의 법인장을 신규 선임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사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글로벌 3개 지역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법인장에 박태호씨, 북미 법인장 조반니 발렌티니씨, 일본 법인장 나정균씨를 각각 선임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글로벌 사업 지역인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 신규 법인장 선임을 통해 각 지역의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국민카드가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를 한 곳에 모으고 데이터 활용도를 높인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은행, 하이퍼리서치, 한국신용데이터, 한국평가정보와 손잡고 소상공인 관련 데이터의 집중 및 활용을 위한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Small-Business Data Lake)’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데이터 레이크(Data Lake)는 다양한 형태와 유형의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중앙 집중식 데이터 저장소다. ‘소상공인 데이터 레이크(Small-Business Data Lake)’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고 있는 소상공인 경영여건과 소비유통 시장의 변화가 반영된 데이터의 적시 제공과 활용을 통해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가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소비 및 가맹점 데이터, KB국민은행의 예금 및 대출 통계 데이터, 하이퍼리서치의 상권 정보, 한국신용데이터의 사업장 매출 및 비용 정보, 한국평가정보의 사업장 신용정보 등을 활용할 경우 소상공인을 위한 진단, 분석 및 다양한 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물가 상승 및 경기침체, 고금리로 인해 소상공인의…
농협은행이 국내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선다. NH농협은행은 지난 30일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농협은행은 15억 원을 특별출연한다. 무보는 이를 재원으로 수출신용보증서를 발행해 농협은행을 통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지원한다. 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 대상 기업은 무보에서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보증비율 95% 적용 ▲보증료율 우대와 NH농협은행에서 ▲대출금리 우대 ▲수출환가료 우대 ▲외국환수수료 감면 등의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문장은 "이번 '수출패키지 우대금융'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들의 길을 밝혀주는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국내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입 금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