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배경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부산프로젝트’(가제)에 배우 강동원과 송혜교 등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이 영화의 홍보대행사 도로시가 12일 밝혔다. 부산 프로젝트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를 연출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검은 호랑이의 눈물’의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이 부산을 배경으로 만드는 사랑이야기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이 가운데 장준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러브 포 세일’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사랑을 팔고사는 물질 만능의 시대에 기억을 잃어버린 두 연인이 겪는 사랑 이야기다. 강동원은 자신의 옛 사랑 보라에 대한 기억을 빼앗은 러브 마스터를 추적하는 제이로, 송혜교는 보라로 출연한다. 설경구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하는 판타지 멜로물 ‘카모메’에 출연한다. 영화 촬영감독과 묘령의 여인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이다. 설경구는 영화촬영감독 용수로, 묘령의 여인은 ‘싸이보그 그녀’(2008.곽재용 감독)에 출연한 요시타카 유리코가 캐스팅됐다. 김민준은 태국의 위싯 사사나티엥 감독이 연출하는 ‘아이언 푸시’에서 여장 남자 아이언 푸시를 유혹하는 정체불명의 한국남성으로 출연한다. 한편
배우 장근석(23)이 31일 오후 2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를 비롯해 해외 8개국 팬들과 한자리에서 만난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31일 열리는 장근석의 팬미팅이 3천 석 규모로 진행되며, 이중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8개국에서 오는 팬들이 700여 명에 달한다고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특히 장근석이 중화권에서 공식적인 활동을 한 적이 없음에도 중화권 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며 “예상보다 많은 참가 신청에 이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을 물색하느라 팬 미팅 일자를 수차례 변경했다”고 말했다. 장근석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 ‘미남이시네요’ 등을 통해 해외 팬들에게 알려졌다.
지난해 ‘꽃보다 남자’로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탤런트 이민호가 차기작을 결정하고 1년 만에 컴백한다. 이민호는 4월 첫선을 보이는 MBC TV 미니시리즈 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의 주인공 전진호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새인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개인의 취향’은 게이 남자친구를 원하는 여자의 집에 룸메이트로 들어가기 위해 졸지에 게이가 되어버린 남자의 이야기다. 게이 남자 친구를 한 명쯤 갖고 싶은 현대 여성의 취향을 그리는 드라마로, 이민호는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생이 틀어지게 되는 전진호 역을 맡아 색다른 남성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다. 전진호는 정리정돈과 다림질이 취미이며, 포커페이스가 특기인 자기중심적인 남자다. 이민호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뵈려고 오랜 시간 고민을 했는데, ‘개인의 취향’ 대본을 접하고는 단번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한층 성숙하고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배우 이나영의 연기는 독특하다. 멈칫거리는 행동과 우물거리는 듯한 말투, 무언가 갈구하는 듯하면서도 텅 비어 보이는 눈빛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만의 개성이다. 특히 짝사랑 연기는 발군이다. 문수(장혁)를 짝사랑하는 9급 공무원 영주로 분한 ‘영어완전정복’(2002.김성수 감독), 십 여년 간 동치성을 연모한 한이연을 연기한 ‘아는 여자’(2004·장진 감독)는 이런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작품들이다. 이나영이 다시 머뭇거리는 사랑 연기에 도전했다. 짝사랑은 아니지만, 성전환자라는 점 때문에 섣불리 상대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캐릭터다. 이나영은 오는 14일 개봉하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이광재 감독)에서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한 손지현 역을 맡았다. “코미디와 트랜스젠더라는 소재의 결합이 참신해 보였어요. 여배우여서 이미지에 타격을 입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있었죠. 하지만 매우 따뜻한 이야기여서 괜찮을 것 같았어요.” 최근 소공동의 한 호텔에서 한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성전환이라는 쉽지 않은 소재와 남자를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었느냐는 질
KBS 1TV는 겨울방학특집 ‘과학콘서트’를 12~15일 오후 3시10분에 방송한다. 1부 ‘외계 생명체를 찾아라!’에서는 연세대 천문대 책임연구원 이명현 박사가 과학자들이 생명체가 있을 것이라 주목하는 외계 행성은 어떤 곳이며, 만약 외계 지적 생명체가 있다면 어떤 모습을 할지 강의한다. 2부 ‘바다 속 보물찾기, 심해탐사’에서는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자원연구본부 김웅서 본부장이 심해에 숨은 비밀을 전한다. 큰 눈을 가진 올빼미 물고기, 삼각대 모양 다리로 기어다니는 세 다리 물고기, 무시무시한 이빨을 지닌 독니고기 등 심해가 숨긴 생태계의 모습과 자원의 보고로 떠오르는 심해의 가치를 살핀다. 3부 ‘도시광산을 발견하다’에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활용소재연구부 책임연구원 안지환 박사와 함께 지구 온난화를 늦출 방법을 알아본다. 국내 1호 여성자원공학박사인 안 박사가 재활용이 불가능해 보이는 쓰레기 소각재가 튼튼하고 빗물까지 투과되는 벽돌로 탈바꿈하기까지의 과정과 석회석으로 치약을 만들고 새하얀 종이를 만드는 신기한 실험을 한다. 4부 ‘세상을 바꾸는 3㎠, 반도체’에서는 울산과학기술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변영재 교수가 세계 1등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반도체의…
쌀쌀한 날씨에 마음까지 차가워지는 겨울. 따뜻한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신영옥이 군포시민들의 마음을 녹여준다. 안정된 고음과 민첩한 기교, 차분하고 귀족적인 이미지로 전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신영옥 초청 군포 신년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120분 동안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여자경과 군포 프라임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해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영옥의 서정적인 음색으로 불리는 새타령, 뱃노래 등 한국 민요도 함께 들을 수 있어 클래식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클래식에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대중들에게도 더욱 편안하고 친숙한 시간을 만들어 준다. 소프라노 신영옥은 지난 1961년 서울출생으로 갓 네 살이 되던 1965년 KBS 어린이 합창단에 최연소로 입단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초등학생때부터는 리틀엔젤스 예술단원으로 선발돼 전 세계를 돌며 음악의 폭을 넓혔다.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토대로 줄리아드 음대에 무사히 안착하기까지 그녀의 곁을 지켜준 사람은 바로 호랑이 같던 그녀의 어머니였다. 세 딸 중 유난히 목소리가…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쇼’가 오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 공연은 국내 최초의 미술 공연으로, 총 10여개의 미술작품을 매 회 제작하는 형식을 취한다. 아무 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하얀 캔버스에 붓을 대는 것을 시작으로 매 장면마다 바뀌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 그리고 특수효과로 미술작품의 탄생과정을 생생히 재현해낸다. 또한 드로잉 기법뿐만 아니라 조소, 스템핑, 프로타쥬, 마블링에서부터 직접 개발한 신개념 미술기법까지 다양한 형태의 미술 테크닉을 ‘드로잉:쇼’를 통해 선보인다. 미술 작품은 절벽에 위치한 폭포의 절경을 담아낸 수묵화와 손가락을 사용한 핑거드로잉의 추상화, 불타는 숭례문과 눈물 흘리는 이순신 장군의 재현, 자크루이 다비드의 대작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 등으로 구성된다. 관계자는 “대극장의 객석이 1, 2층을 포함해 총 835석인데, 공연 특성상 2층에서 보게 되면 장치가 노출될 우려가 있어 1층 객석 600석만 오픈할 예정”이라며 “세트가 커진 만큼 스케일적인 부분에서 차별화되는 면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쇼’는 2010년 1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하남문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오는 20일까지 유물체험교육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유물체험교육프로그램은 전문강사진이 미취학생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전시와 연계한 상호작용식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발굴체험교실, 유물복원체험, 와당만들기 등 3개 강좌를 매주 토요일(2월 13일 제외)에 운영할 예정이다. 유적전시관 내 발굴체험실, 문화교육실 등에서 용인에서 출토된 유적과 유물을 감상하고 배우며 발굴체험 등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교육프로그램이다. 어린이발굴체험교실은 고고학 발굴의 의미를 이해하고 발굴과 유물복원 과정을 체험하는 강좌다. 6세이상∼초등학생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 유물복원체험은 용인에서 출토된 선사시대 토기를 직접 복원하며, 와당만들기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별 와당을 직접 만들어보는 강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완성품을 소장할 수 있어 건전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애향심도 고취하는 강좌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용인문화유적전시관 홈페이지(www.museum,yonginsi.net), 전화(031-324-2133∼
춥다고 이 악물면 치아·임플란트 손상 일으켜요 날씨가 추운 겨울은 일조량이 줄어들고, 활동력이 떨어지면서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 흔히 발생하는 감기나 관절질환외에도 겨울철의 잘못된 생활습관은 치아와 턱관절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겨울철, 소리 없이 무너질 수 있는 치아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건강 수칙에 대해 페리오플란트치과 성남 분당점 이종수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춥다고 치아 악물면 턱관절 장애의 원인돼, 임플란트 환자는 특히 요주의. 추위에 노출되면 인체는 근육을 수축시켜 열을 발생하게 된다. 이때 턱 근육도 함께 수축되고, 또 추위를 참으려는 생각으로 무의식중에 이를 과도하게 악물게 되는데 이런 습관이 턱관절 장애로 이어지거나 임플란트를 한 경우에는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춥다고 이를 악무는 버릇은 턱 근육을 긴장시켜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강하게 무는 힘에 치아 표면이 마모되는데 임플란트를 시술을 받은 초기일 때 강하게 무는 힘이 작용하면 골유착이 잘 일어나지 않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임플란트 안정기에 접어든 사람이라도 임플란트의 인공치아 부분이 파절될 우려가 있으므로 춥다고…
연예계에서 대성하려면 ‘눈빛이 맑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영하 10도를 밑도는 엄동설한에 ‘쨍’ 소리가 나는 듯 맑고 영롱한 눈빛이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네티즌은 ‘고수플루’, ‘고수앓이’, ‘고비드’, ‘고느님’ 등의 별명을 붙이며 이 눈빛의 주인공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SBS TV 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주인공 고수(32)가 깊고 슬픈, 그러나 한없이 투영한 눈빛과 얼굴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강진이가 워낙 매력적이잖아요. 잘생겼고. 하하 죄송합니다. 깨끗하고 정직하고 열정적이잖아요. 또 건축디자인에 천재적인 감각이 있고요. 여성 시청자들은 강진이 지완(한예슬 분)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보고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물론 그가 연기하는 강진이라는 인물 자체가 멋지다. 그러나 강진은 고수를 만났기 때문에 빛이 나고 있다. 한때는 가냘프고 여리게만 보였던 고수는 군 복무를 마치고, 서른을 넘기면서 예전의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체격적으로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