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천, 의정부, 파주, 안성, 포천 등 6곳에서 도립의료원이 운영되고 있다. 종합병원 형태를 갖추고는 있지만 몸이 아픈 도민들이 선뜻 도립의료원을 찾지 않는 이유를 당국은 알아야 한다. 첨단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는지 또 실력있는 의료진을 확보하고 있는지 냉철하게 되돌아 봐야 한다. 경기도립의료원이 만성적인 적자경영을 벗어나기 위해 6곳 도립병원의 통합운영을 독립채산제 형태로 전환한지 1년이 지났지만 경영방식 전환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도립의료원은 지난해 6월 이후 의료수입이 늘어난 반면 의업외수입이 줄고 인건비와 관리비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6월까지 적자액이 1년 전보다 25억원 급증한 58억원을 기록했다. (본보 8월 10일자 보도) 최근 김문수 경기지사가 민주노총 소속 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 지부장들과 의료원 경영혁신 문제를 놓고 3시간여에 걸쳐 벌인 ‘맞짱 토론’에서 도립의료원의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이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립병원이 경쟁력을 잃어가는 것은 도지사의 잘못, 도립 의과대학을 만들 수 없도록 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때문”이라며 1차적인 문제가 잘못된 제도에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 김 지사는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가 1980년 오늘 대한해협 횡단수영에 성공한다. 그는 새벽 0시 5분 부산 다대포 방파제를 출발해 13시간 16분 10초 동안 수영한 끝에 오후 1시 21분 10초 대마도 서북방 소자끼 등대에 도착했다. 직선거리로 48km, 실제 수영한 거리는 52.5km에 이른다. 베트남이 전쟁의 수렁으로 빠져들던 1965년 오늘. 미국 제173공군 부대가 베트남 중부의 요충지 둑토를 탈환하는 데 성공한다. 둑토는 두 달여 전에 북베트남 공산군에게 빼앗겼던 곳이다. 둑토에서는 이후에도 베트남전 내내 미군과 북베트남 사이에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교전이 계속된다. ▲스페인, 멕시코 점령(1511) ▲캄보디아, 프랑스 보호령 소속(1863) ▲독일 바이마르헌법 공포(1903) ▲미국 와츠(Watts) 폭동(1965) ▲국민학교→초등학교 명칭 변경 (1995) ▲20세기 최후의 개기일식(1999)
강대국치하의 소수 민족은 늘 핍박의 대상이 되어 왔다. 아이누족도 그 중 하나다. 아이누족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와 카라후토(樺太), 치시마(千島)열도 등지에 사는 종속이다. 아직 인종 및 언어의 시원과 계통은 확적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이들은 추운 북방지대에 사는 까닭에 바다와 강에서 고기잡이, 산악에서 수렵, 산나물 채취 따위로 생계를 유지해 왔는데 일본 본토에 편입되는 과정에서 정체성을 상실했다. 특히 명치 정부의 강압적 동화정책으로 고유의 관습과 문화가 상당부분 훼손되고, 인구도 급감했다. 오늘날에는 소수의 아이누족이 겨우 명맥을 이어 가고 있다. 수원시와 자매결연한 홋카이도 아사히가와시(旭川市)에 아이누촌이 있는데 이곳은 아이누족의 생활터전이라기 보다는 관광용 시설물에 불과하다. 아이누족은 키가 작고, 생김새가 일본 본토인과 사뭇 달라 처음 보는 사람도 이방인임을 알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종족으로서의 자존심과 명예가 있고, 그들 나름의 역사와 전통이 있었을 터이지만 소수민족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자신의 참모습과 문화를 잃어가고 있으니 그 통분이 어찌 가볍겠는가. 최근 일본은 아이누족 지위 향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날 사토
의약품은 인체의 병적인 상태를 개선하거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켜주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것이다. 식품이 우리 몸의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과 섭취한 식품의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등을 공급해 주는 것이라면 의약품은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약물의 사용으로 인하여 단기적으로는 치료효과를 거두었다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어떠한 부작용이 따를 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현대사회에서의 의약품이 상품으로 개발되어 인류의 건강과 보건이라는 탈을 쓰고 기업의 이윤을 위해 생산되고 판매되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의약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사용설명서가 아직도 어려운 단어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이 있어야 하겠다. 통계에 따르면 포장기재, 의약품 설명서에 대한 만족도 중 불만족이 47%, 조금만족 44% 등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높았다. 의약품 사용설명서 불만족 이유에 대해 '단어나 전문적인 용어, 한자어표기가 어렵다'는 응답이 전체의 44%로 가장 많았으며 '너무 많은 내용으로 인해 주요정보가 무엇인지 이해가 어렵다'고 답한 사람도 35%에 달했다. 약국에서 구입할…
햇살은 아침마다 플푸트를 불며 맨발로 뛰어옵니다 통통 튀어 옵니다 새하얀 운동화 신은 하느님을 봅니다 일곱 살 개구쟁이 까르르 웃는 눈빛 플라타너스 잎새처럼 파아란 꿈입니다 꽃밭에 물을 주고서 무지개를 봅니다. 시인 소개 : 1956년 경기 수원 출생, 경인일보 신춘문예(시조)·<문학예술>(시)로 등단, 시집<안개 빛 은유>, 경기시인협회 회원
지난 7월 23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는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이 주최한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건설 토론회’가 열렸다. 이자리에는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을 비롯,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이병석 위원장, 정병국 차명진 의원등 한나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제안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희태 대표최고위원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수도권 대심도 광역급행철도계획을 완수하는 데는 서울시와 수도권이 합심해야한다. 참, 여기에는 한없이 커가는 김문수 지사님도 오셨다. 그리고 이병석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도 오셨으니까 이런 대심도 광역급행철도 건설은 문제 될 것이 없다. 이런 정도로 관심과 지원을 보내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성공한 계획이라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착수가 곧 성공이다 라고 저는 이렇게 말씀을 드린다” 한나라당이 주최한 토론회이기는 하지만 참석한 한나라당 인사들의 면면을 봐서도 이 자리는 단순한 토론회 성격을 넘어 대심도 급행철도를 처음 제안한 김문수 경기지사를 자연스레 추켜 세워주는 자리가 되었다. 차기 대권후보인 김 지사의 서울 교두보를 다지
아무리 인색한 자린고비 구두쇠라 할지라도 인생의 마지막 길을 가는 망자에 대한 인심은 유별나라 후한 것이 우리 민족의 오랜 미덕이다. 이른바 초상집 인심이다. ‘측은지심’은 사람다운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인정머리라 믿고 살아온 백성들에게 더욱 그러하다. 그래서 혼삿집 인심보다 더 후한 것이 초상집 인심이다. 그날은 온 동네 거렁뱅이들의 잔칫날이 되기도 했다. 지나가는 길손도 국밥 한 그릇 얻어먹기는 여반장이다. 심지어 이웃동네 거지들까지 초상집, 잔칫집 일정을 우르르 꿰고 다닌다. 이런 날은 어슬렁거리는 오래 묵은 누렁개도 쫓지 않는다. 인생 마지막 가는 길 아무리 없이 살아도 이날만큼은 인심을 후하게 쓰는 것이 아주 오래된 우리들의 미풍양속이었다. 없는 집이건 있는 집이건 이날만큼은 온 마을 사람들이 넉넉히 먹고 적선하고 그리고 망자에 대한 추모의 정을 흠뻑 느끼고 했던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의 미풍양속이 어느새 장사꾼들의 돈놀이 수단으로 엉뚱하게 전락하고 말았다. 이른바 상조회사의 출현이다. 일종의 보험형식으로 일정한 회비를 내면 모든 장례절차를 척척 알아서 처리해주는 고마운 회사로 알고 있다. 그러던 상조업계가 서민들을 울리는 악덕상혼으로 변질되고
노조의 점거파업 76일만에 극적인 노사 합의를 이룬 쌍용자동차의 완성차 생산 재개가 오는 12일께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10일부터 부품 생산을 재개하고 12일부터는 생산된 부품으로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쌍용차의 앞날이 그리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당장에는 생산시설을 복구하고 조업을 정상화하는 데 사력을 집중해야 하지만 유동성이 매우 부족한 회사의 사정을 감안할 때 인수합병 방안이 쌍용차를 살리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러시아와 인도 등 해외 완성차 업체와 국내 중견 기업 등 3∼4곳에서 쌍용차 인수에 이미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영태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8일 “아직 접촉한 기업은 없지만 곧 인수 의향을 내보이는 업체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우선 쌍용차에 시급하고 또 기대되는 것은 평택을 사상 처음으로 고용특구로 지정하는 문제이다. 노동부는 쌍용차 파업이 종식된 직후인 7일 평택 지역 고용사정이 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상태라고 판단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내주중 고용정책심의워원회를 열어 평택을 고용개발 촉진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가 1959년 오늘, 61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우장춘 박사는 1950년 우리나라 정부의 초청으로 귀국해 한국농업연구소장에 취임한 이후 씨 없는 수박 개발 등 육종학 연구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는 숨지기 이틀 전 병상에서 농학에 큰 업적을 쌓은 공로로 대한민국 문화포장을 받았다. 1925년 오늘 찰스턴 춤의 발상지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남동부의 항만도시 찰스턴에서 경연대회가 열린다. 1920년대 미국을 휩쓸었던 사교 재즈댄스 '찰스턴(Charleston)'춤! 독특한 당김음 리듬과 4박자의 빠른 템포에 맞춰 양 무릎을 붙인 채 발을 번갈아 차올리며 추는 춤이다. ▲항해가 마젤란 세계일주 출항 ▲파리 시민 튈르리궁전 습격, 국왕 유폐 ▲에콰도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한국-카메룬 국교 수립(1961) ▲캐나다 고속도로 다리 붕괴 사고 ▲포르투갈, 총리 해임 요구 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