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조직의 리더 ‘경기쿱’ 행복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으로 취약한 계층들에게 일자리 찾기는 더 어렵다. 그나마 정부나 지자체자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게 취업 성공확률을 높이는 길이다. 하지만 취약계층은 정보에도 취약, 공공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사업 정보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취약계층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기도 하다. 이같은 사회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들이 많이 생겨나는 추세다. 정부의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대신 보듬어 주는 것. 행복나눔 사회적협동조합도 이같은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나눠 어려움을 보듬는 곳 중 하나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 법인전환 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발벗고 나서 고령자부터 저소득층까지 13명 채용 정부양곡 희망나르미사업 중점 영양식품 제공 영양플러스사업 병행 희망나르미 사회적협동조합 ‘공로상’ 경기도지사 자활사업유공표창 수상 행복나눔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010년 택배사업으로 시작했다. 이후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자 지
군포 수리고등학교 ‘희망과 믿음을 주는 학교’, ‘품행이 바르고 긍지 높은 학생’,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사’ 수리고등학교가 추구하는 교육상이다. 군포시 수리동에 위치한 수리고등학교는 지난 1997년 3월 1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20회 졸업식을 거치면서 총 1만96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현재 총 44학급 1천190명(1학년 394명, 2학년 406명, 3학년 390명)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88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수리고는 ‘성실’ ‘창조’, ‘자주’ 세 가지 교훈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주인’, ‘삶의 균형감각을 갖춘 건강인’, ‘즐거움을 아는 문화인’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수리고의 교화인 장미는 청소년의 뜨거운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학무모, 교사, 학생간의 사랑을 뜻하며 교목인 잣나무는 하나의 잣송이에서 1천개의 열매가 맺듯 장차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수리고 학생들의 꿋꿋한 기상과 희망을 상징한다. 수리…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기술 융합을 근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한국폴리텍II대학 인천캠퍼스가 ‘스마트 공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제조업 기술분야에서 ‘융합훈련 실습지원센터’(이하 러닝 팩토리)를 완비하며 기술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기술교육에서는 학과별로 단일과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심인 수업이 진행됐다. 과거 학과에서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문제나 애로사항이 발생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를 찾아 자문을 구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러닝 팩토리는 단일학과 실습환경에서 벗어나 여러 학과가 동시에 활용하는 전체 공정 프로세스 기반 실습이 가능한 공간이다. 러닝팩토리에는 판금과 용접, 밀링, CNC 등의 뿌리기술 장비부터 정보통신, 제어, 3D프린터 등의 첨단 기술장치까지 갖추고 있다. 한 예로, 학생들이 드론을 만들기 위해 제품 다지인을 완성하면, CNC(공작기계)를 통해 제품 몸체(하우징)을 만들고, 적합한 날개를 3D프린터를 통해 제작한다. 여기에 동력장치와 무선 제어부를 연결하면 드론 목업이 탄생된다. 목업 드론은 각종 전자 측정기에 의해 기능의 적합…
물리적 공간이자 정서적 안식처인 ‘집’은 영원하지 않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는 저마다의 다양한 이유로 집을 떠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식물을 비롯한 물질 역시 집을 이주한다. 이처럼 완전하지 못한 불완전한 모든 존재는 정처 없이 떠돌며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0월 13일까지 2019 경기도미술관-가오슝미술관 교류 주제전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Moving&Migration’ 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한국과 대만의 총 19팀의 예술가들이 ‘Moving&Migration’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이주’에 대한 다층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불안한 모든 존재의 ‘이주’이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이문주 작가가 그린 네 개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가는 지난 1994년부터 재개발 지역의 폐허가 된 도시의 특정 장소와 그 과정에 주목하며 그려냈는데, 특이한 점은 모든 작품이 자연스러운 한 곳의 풍경으로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시점을 초월한 부분 부분의 장면들이 공존해…
경기북부 특별 휴가지 5選 어느덧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이런 때일수록 한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꿀 같은 휴식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이에 경기도가 휴가 장소 정하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혼자 또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곳에서 ‘남들과는 다른 피서’를 보낼 수 있는 경기북부 특별 휴가지 5곳을 추천했다. DMZ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꿈꾸다 ‘연천 DMZ국제음악제’ 올해로 9회를 맞는 ‘연천 DMZ국제음악제’는 경기북부 최북단 DMZ 인근에서 국내·외 저명한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해 평화와 사랑, 화합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들려주는 축제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2개월 간 허브빌리지, 연천수레아트홀, 연천문화체육센터 등 연천 곳곳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연주회와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월 20일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21일 중앙음악콩쿠르 우승자들이 출연하는 아너스 콘서트, 23·25일에는 베토벤 서거 250주년을 기리는 아티스트 콘서트, 26일에는 DMZIMF 협연 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5월 22일 의료사협내 ‘꿈꾸는집 요양원’ 어르신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진행했다. 병원은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곳이다. 병원의 또다른 존재 이유중 하나는 질병 예방과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면이기도 하다. 다시말해 치료와 예방이 병원의 공통된 목표인 셈이다. 하지만 대부분 건강상 문제가 생겨야만, 즉, 치료를 목적으로 병원을 찾게된다. 의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별반 다르지 않다. 진단 등을 통해 아프기 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미보다 단순히 병을 치료하거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의사란 직업 역시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수단 정도로 치부되기도 한다. 이같은 인식과 달리 치료보단 몸이 아프기전 먼저 찾아와 건강을 진단해주는, 건강상의 이슈를 우선시 하는 병원이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료사협)은 지난 1999년 창립됐다. 우세옥 의료사협 부이사장은 의료사협이 주민들의 욕구들 중 건강과 관련된 이슈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주민들이 협동방식으로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의료사협에는 현재 새안산의원, 새안산상록의원…
2035년 인구 16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 도시’를 군정 목표로 삼은 김성기 가평군수가 민선7기 취임식에 이어 취임 1년째에도 별다른 기념식 없이 민생현장을 탐방하며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 취임식은 가평읍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로 공식 취임일정을 시작했는가 하면 1주년인 지난 1일에는 상면 율길리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씌우기 등 부족한 농가일손을 거들었다. 이는 민선5·6·7기 3선 고지에 오른 상황임에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군민의 뜻을 바로 알고 낮은 자세로 소통하며 군민중심 행복도시 가평을 이뤄나겠다는 김성기 가평군수의 의지다. 그는 “민선7기 가평군은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지역가치 향상, 지역경제 육성, 교육도시 구현 등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중 김 군수가 지난 1년간의 성과로 꼽은 것은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 최우수상 ▲사회적가치 구현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우수상 ▲군민이 만드는 희복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 개소 ▲제2경춘국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고양시 향후 시정운영 방향 고양시는 그동안 축적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구도심과 신도심 간, 덕양과 일산 간의 격차를 극복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하고, 개발보다는 지역 특성을 살리고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도시재생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정부의 ‘3기 수도권 신도시 발표’에서 고양시의 창릉지구가 대상으로 선정된 데 대해 창릉 신도시를 여러 규제로 발목 잡힌 현 상황의 돌파구로 보고 있다. 이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일산 ‘IT·미디어·마이스산업 특구’와 창릉 ‘스타트업·벤처 특구’로 자족기능을 강화해나가면서 노후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하고, 일산·덕양 간의 균형과 도시 노후화 해결을 동시에 해결,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성장에서 균형으로 가다 일산신도시로 대표되던 고양시가 민선7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은 가운데 이 시장은 10대 역점과제 중 하나로 ‘고양균형발전’을 선정하고, 취임 100일 만에…
의정부예술의전당 20~21일 ‘예술극장, 보물찾기’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문화체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신개념 가족문화예술축제 ‘예술극장, 보물찾기’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공연기획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2016년부터 2018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매회 문예회관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하고 톡톡 튀는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여름시즌 가족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개념 가족공연예술축제 여름시즌 예술프로그램 자리매김 의정부예술의전당 구석구석 ‘공연예술 체험놀이터’로 변신 ‘빙산&고드름’ 주제 무료 공연 선봬 부모·어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위사냥’ ‘이글루 만들기’ 등 다양 ‘크로키키 브라더스’ 특별공연도 19~21일 소극장서 관객맞이 &ls…
민선 7기 출범 1주년 성과·비전 민선 7기 포천시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은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박윤국 포천시장 역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둔 1년이었다. 모두 15만 포천시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시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이에 나날이 발전하는 포천시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 포천시 동서남북을 이어갈 길을 만들다 포천시는 남북경협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경제협력에 대비해 광역교통 인프라와 산업기반 구축을 민선 7기 최대의 역점사업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전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이 포함됐다. 15만 포천시민이 하나가 되어 얻어낸 값진 결과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되며 하반기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고 설계를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된다. 수도권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