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실시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용인경찰서(서장 구본걸)가 맞춤형 교통관리로 눈길을 끌어서 화제. 용인관내 10개 시험장에서 총 5천369명이 응시한 이날 수능에서 수험표를 놓고 와 다시 집에 갔다 오는 학생,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 입실시간에 늦는 학생 등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112신고가 넘쳐났다. 특히 오전 8시 20분경 시험장을 잘못 찾은 여학생의 다급한 112 신고 접수 즉시 경찰의 번개같은 대처로 무사히 시험을 치룰 수 있었던 것. 여학생의 아버지가 평생의 은혜를 입었다는 고맙다는 말을 반복하기도 이밖에도 많은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해 줌으로써 수능의 또 다른 주인공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제호 경비교통과장은 “교통불편 등을 감수하고 수험생 수송에 협조해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독서경영을 권장하기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달의 지식인’에 기획감사실 신오성 실장(55·사진)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 실장은 15일 시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았다. 신 실장은 10월 지정도서인 일본작가 도몬 후유지의 ‘불씨’를 읽고 근대 봉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혁한 하루노리의 자세를 배워야 한다고 독후감을 제출했다. ‘불씨’는 요네자와번의 번주인 하루노리가 어느 날 노숙을 하면서 재속에 남아있는 작은 불씨를 보고 그 작은 불씨가 새로운 불을 일으키는 것을 깨닫고 보신주의적 중신들에 맞서는 등 과감한 개혁으로 번을 강성하게 만든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신 실장은 독후감을 통해 자신의 작은 변화가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과 항시 주민과 함께 변화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지녀야 한다고 기술했다. 또 시 홈페이지 정책토론방과 과천발전자문위원회 코너를 주민들이 참여해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달의 지식인 제도는 독서를 통해 시정을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지난 6월 도입했고 제안된 정책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모처럼만에 국내에서 전시회를 가지니 감회가 남다르군요. 나를 사랑하는 고국 팬들에게 뒤늦게 작품을 선보여 한편으론 죄송하고 한편으론 마음이 설렙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프랑스에서 활동해온 이규화(74) 작가가 과천 가원미술관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화랑에서 귀국전을 연지 10여 년 만의 일이다. 최근 병마와 싸웠던 그는 건강이 거의 회복이 된 듯 활기차 보였다. 이번 전시회엔 전통적인 동양화기법에다 서양기법을 접목해 프랑스와 유럽에서 누벨 오리앙타리즘(신 동양주의 회화)이란 극찬을 받았던 30여점의 작품을 내걸었다. 재료를 수채물감과 아크릴물감을 혼합,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그의 그림은 꿈을 꾸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은은하면서도 부드러운 색조는 운무에 휩싸인 듯 신비롭다. 많은 군상들이 손을 잡고 있는 ‘공동체’는 서로가 밀고 당기고 끌어주며 함께 살아가는 협력의 정신을 나타냈고 얼핏 보면 타원 같으나 뒤로 젖혀진 자세에서 땅을 짚고 있는 인간의 형상 복판엔 이 지구상 존재하는 모든 존재를 사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외국에서 활동하는 기간 내내 나 자신은 인간의 삶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민족정신을 받들어 기대에 부응하는 광복회 군포시지회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광복회 군포시지회 초대회장에 선임된 신화승 회장의 취임 일성.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신화승 회장은 1995년 11월부터 광복회 군포시지회 부회장을 역임해왔던 인물이다. 지난 1995년 8월 15일 구성됐던 광복회 군포시지회는 그간 비등록단체로 운영되다 대한광복회로부터 정식 승인절차를 거쳐 지난 13일 출범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한광복회 김국주 회장을 비롯해 노재영 군포시장과 김제길 시의회 의장, 김영식 수원보훈지청장 광복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군포시 광복회는 독립유공자 4명과 유족 44명 등 총 48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사회에서 불우한 노인과 소외된 장애아들을 돕는 일이라면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해오는 업체가 있어 안양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롯데백화점 안양점에 근무하고 있는 이동구(49) 점장과 ‘사랑마루 회’ 500여 회원들이다. 이 봉사단체는 지난 14일 일반인들도 대관하기 힘들다는 이 백화점 7층 전시홀을 (사)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안양시 지부에서 무료 대관해줘 20년을 기다린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결연식 ‘사랑에 둥지’를 열 수 있도록 도와줬다. 또 이들은 장소 후원은 물론 해사 진행과 자제 등을 후원했으며 기념품을 제작, 방문객에게 이를 전달하기도 했다. 임영심(38) 사랑마루회장은 “처음 백화점에 뜻있는 직원들이 모여 소외된 장애시설에서 봉사를 하기 시작한 이래 2003년에는 500여명에 전 직원이 회원으로 가입해 매주 번갈아 가며 봉사활동을 하다 보니 생활화 된 것 같다”며 “불우이웃을 위하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 지적장애인복지협회 신옥자(여·54) 안양지부장은 “그동안 우리지부에 찾아와 장애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준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전시관을 무료로 대관해줘 꿈으로만 생
수원시가 주부와 노인, 장애인 등 컴퓨터를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육’을 실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 및 구청교육장 등 관내 상설교육장 17개소에서 연중 실시되고 있는 이 교육의 교육 과목은 인터넷과 문서편집, 정보상식 등 지식정보화 사회의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매주 주말을 제외하고 하루 3시간씩(오전 9시 30분~12시 30분) 4주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하는 교육생에게 개인마다 컴퓨터를 제공하고 초보자라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교재를 활용, 참여자 수준에 따라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는 점이 참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다. 컴퓨터 용어나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도 한 달 과정만 수강하면 인터넷으로 신문을 보고 가족과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인터넷 뱅킹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 것. 실제로 시민 정보화 교육을 이수한 영통구 망포동에 거주하는 황모(64)씨는 “인터넷 카페에 글을 게재하면서 요즘 네티즌들과 많이 친숙해 졌고 인터넷으로 뉴스도 보게 됐다”며 “모임 등 주변사람들에게 할 이야기가 많이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 팔달구 인계동 이모(51)씨도 “인터넷 검색으로 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농림부와 (사)세계농업기술인협회 후원으로 열린 ‘제13회 세계농업기술상’에 이천시 농업인과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 이천농업기술의 우수성을 내외에 과시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천시 신둔면 주민인 홍완식(52·이천시화훼연구회장)씨와 공무원 문석기(50·이천시농업기술센터)씨. 기술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한 홍완식씨는 현재 이천시 화훼연구회장과 도시클라멘 연구회장을 맡고 있으며, 분화 심지재배법 및 C형관을 이용한 분화재배법을 개발해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화용상토제조기를 개발해 분화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했으며, 공기주입구를 갖는 자동 물공급 화분을 개발해 특허출원했고 시클라멘 수출과 농장을 항시 개방해 농업인의 산 교육장으로 만든 공로도 평가됐다. 지도기관 유공공무원 특별상을 받은 문석기(이천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장)씨는 농업기술개발부문 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세계농업기술상은 FTA 등 자유무역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기술 개발 보급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개발부문 ▲수출농업부문 ▲협동영농부문 ▲지도기관유공공무원부문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상자를 발표했다.
수원시 권선구 곳곳에서 김장김치를 담궈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권선구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2일 권선구 당수동 휴경지에서 재배한 무우 4천여개를 수확,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지난 13일 입북동자치센터(동장 이의택) 새마을부녀회는 회원 30여명이 휴경지에서 수확한 무우 및 배추 200포기를 김장을 담궈 홀로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 25세대에 전달했다. 또 금호동주민센터(동장 박영선)는 지난 14일 관내 휴경지 2천제곱미터에 배추 1천포기, 무우 500개를 직접 재배, 사랑나눔 김장을 실시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관내의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사랑을 전달했다. 입북동자치센터 이의택 동장은 “휴경지에서 주민들이 농작물을 재배해 어려운 이웃에 나눠 주고 있으며 내년에도 더 넓은 휴경지를 경작해 이웃과 함께 인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금호동 손덕순 부녀회장도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모두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말을 전했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강순)는 지난 14일 4층 강당에서 경찰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KT동수원지점 CS 파견 교수 채영순 강사를 초청, ‘길을 열자! 마음을 열자’란 주제로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강을 청취하고 선거법 교양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연을 청취한 직원들은 “목소리에도 표정이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좀더 밝은 목소리로 민원인에게 한걸음더 다가가는 친절한 경찰상을 심어줘야겠다”고 말했다.
수원중부소방서(서장 박광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119나의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원시 초등학생 17명이 참가해 화재예방에 대한 열띤 주장을 펼쳤다. 참가학생들은 생활 속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그간 갈고닦은 발표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에선 수일초등학교 1학년 이새롬 어린이가 ‘여러분! 불조심 또 불조심합시다’란 주제를 발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부소방서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수상의 기쁨을 선물하는 등 화재예방에 대한 어린이들의 참여동기를 북돋았다. 한편 대회에 앞서 마련된 불조심 작품대회에서는 그림과 포스터, 표어 등 3개분야에 332점의 정성스런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포스터 부문은 칠보초등학교 오윤정 어린이와 그림 그리기 부문은 탑동 초등학교 황현욱 어린이, 표어 부문은 탑동초등학교 최재두 어린이가 각각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소방안전의식을 조기에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