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는 지난 23일 양평읍 갈산공원 내 반공위령탑에서 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합동위령제는 자유수호희생자 유가족과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양평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는 11기동사단 군악대의 반주에 맞춘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의 추념사와 전진선 양평군수,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최종열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 몸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라며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가슴깊이 감사를 드린다.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과 양평군도 없었을 것"이라며 "자유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대한민국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기 위해 안보의식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길 소
양평공사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30명의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지원할수 있는 이번 후원금 전달을 통해 여성위생용품 등과 양평공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가 10월 넷째 주 대상 여성 청소년들의 가정으로 배달될 예정이다.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은 "위생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는 밝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행복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팜파티 협의체(노재석 외 3명)는 지난 7일 부터 매주 주말마다 용문면 화전리에 위치한 별똥밭농장에서 호박을 활용한 팜파티 "HOBAK PARTY"를 추진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4개 농가(별똥밭,호인목장,해밀농장,땡스팜)가 협의체를 이뤄 추진 중이다. 송아지 우유주기, 소품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와 감자칩.고구마칩.과일칩.생대추칩 등의 농산가공품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4개 농가 부스를 모두 체험하고 스탬프를 획득한 체험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현장을 방문한 체험객들은 "형형색색의 슈퍼호박들이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게 하여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추억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성혜 양평군 농업경영과 과장은 "올해 추진한 양평 팜파티에 홍보 콘텐츠와 공간디지안 컨설팅을 활용해 농장형 축제 이미지를 개발, 적용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도시민들에게 농촌 문화공간을 공유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5일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과 한 달 걷기 개막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코스 개통식과 함께 '도전! 물소리길 한 달 걷기' 개막식을 겸하여 개최됐으며 리본 컷팅에 이어 물소리길 8코스 (지평역-일신역)함께 걷기가 진행됐다. 행사 당일 380여 명과 우편으로 527명이 한 달 걷기를 신청하는 등 물소리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수 있었다. 아울러 코스를 걷는 탐방객 중 최고령 참가자는 85세, 최연소 참가자는 5세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조성됐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역 아동들로 구성된 양평어린이합창단과 그룹뮤지선 '그루브어스'의 문화행사와 개통식 참가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적는 이벤트가 마련돼 도보 탐방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물소리길에 애정을 갖고 여러 번 완주한 탐방객을 초빙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신선함을 더했으며 물소리길을 아끼는 화전1리 천명기 이장과 YJ스피닝 남궁효재 대표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물소리길 신규코스 개통식을 통해 앙평군 동부지역의 시골 정취와 농촌 풍경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물소리길 한 달 걷기에 많은 탐방객들
양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6일 양평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각 기관단체장, 13개소 분회장, 경로당지회장, 사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더울림 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대흥3리 경로당 회원들의 실버댄스 공연이 이어졌으며 포상은 ▲경기도지사상 임순옥 ▲양평군수표창 손수명,김용은,박정희 ▲양평군의회의장표창 김창영,허차구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감사패 NH농협집장 최용수,경기도연합회장상 이중섭,박세호 ▲양평군지회장상 김덕호, 박음정, 박춘실, 권명자, 천윤식, 김원호, 이선봉, 최광업, 김남영, 김용직, 윤동섭, 조희동님이 수상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열린 노인의 날 기념식은 10월 경로의 달 기념을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자리로 마련됐다"면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경로헌장을 낭독함으로써 더욱 의미있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녕 지회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양평군 어
양평군 지평면 축제 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제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평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을 널리 알려 농민소득을 증대함과 동시에 의병의 고장 지평을 알리고 옛 선조들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발효축제는 거리의병출정식, 연극퍼포먼스, 30m증편컷팅식 등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지평의병 옷 입기, 전통발효주 시음회,발효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풍성한 먹거리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오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지평 주민들의 바람이자 오랜 숙원사항이었던 지평전통발효축제를 통해 지역을 널리 알릴수 있는 첫 발판이 마련돼 기쁘고,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돼 양평군의 대표 축제로 육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님들과 협조해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참석하는 모든 관광객이 활기차게 즐길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아낌없는 노력으로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동부권역 5개센터(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가 공동주관하는 물길따라 환경정화 활동 '강강주올래3'를 3년째 이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3일 60여명의 아신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환경정화의 뜻을 모아 함께 진행했으며 양평역에서 집결해 한강 주변 산책로를 걸으며 구석구석 숨어있는 쓰레기들을 줍고 양평5일장 군민과 상인,관광객들에게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만들기'를 위한 전단지와 배변봉투 나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동부권역 강강주올래3는 양평, 여주, 광주, 이천, 하남 센터가 함께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봉사활동으로 군민들의 참여율이 높은 활동이며 봉사활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연합으로 진행되는 3년차 우수프로그램이다. 이현주 센터장은 "환경의 중요성은 아무리 이야기를 하고 토론을 해도 과하지 않은 중요한 사항으로, 모두가 환경을 아끼고 보존해야 하며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환경보존에 동참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지난 12일 오전 10시30분 용문산 관광지 내 영목제단에서 제29회 용문산 은행나무 영목제를 개최했다. 영목제는 동양 최대의 유실수이자 천연기념물 제30호인 용문산 천년은행나무의 만년 장생을 기원하고 양평군민의 안녕과 풍요,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관 단체장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용문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분원장 인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영목제 제례 봉행은 산신제, 헌주례, 기원제를 봉행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원제에는 박찬교 양평문화원 고문이 초헌관을,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서창석 용문면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최영식 양평문화원장은 "영목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평문화원에서는 양평 고유의ㅡ 향토문화 발굴및 보급에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전수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뿌리는 빨간고무장갑단은 질병,고령 등으로 주거 청소가 어려워 주거 위생이 불량한 가구를 지원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 사업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수리에 거주 중인 독거노인 가구에 방문해 실시했으며 주택 내에 쌓여 있는 쓰레기로 불쾌한 냄새가 나 지역주민들의 의뢰를 받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거쳐 선정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아침부터 쓰레기를 일제히 분리수거하고 냉장고 안의 썩은 음식물은 처리했다. 또한 어르신의 손길이 닿지 않아 쌓인 먼지를 구석구석 닦아내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정리했다. 오세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은 함께 청소하면서 엄두를 내지 못했던 청소도 앞으로는 할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하면 내 취약계층과 일촌을 맺어 매달 간편식을 전달하며 정서지원사업과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하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양평군은 지난 11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 환자 등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 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웰 다잉과 웰빙),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암 예방을 위한)를 주제로 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했고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을 통해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