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민간단체와 사회단체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선행을 잇따라 펼치는 등 온정이 살아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영북면 산정리에 위치한 몽베르컨트리클럽(대표 손권용)은 생활이 어려운 영세민 6가구에 월 20만원씩 연간 1천440만원을 전달키로 영북면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영북면은 몽베르컨트리클럽이 기탁한 ‘사랑의 성금’을 지난 22일 저소득층 6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몽베르컨트리클럽 관계자는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등 생활이 안정될 때까지 ‘사랑의 성금’을 지원하겠으며, 지원대상 가구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북면사무소도 지역을 연고로 하는 각급 기관단체와 저소득층 주민들 간에 후견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세민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또 포천시 적십자회원들은 강원도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적십자사 포천시지구협의회(회장 연효숙) 회원 40명은 지난 18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옥외1리를 찾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된장과 김치 등을 수해 농가에 전달하고 수마가 휩쓸고 간 마을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에 안성철(55) 전 광주전남 본부장이 25일 취임한다. 안 본부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졸업한 수재이다. 지난 1975년 한국은행에 입문한 안 본부장은 싱가포르 사무소 과장, 국제협력실장,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 광주전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안 본부장은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외환분야에 정통하다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 홍성숙씨와 1남1녀. /강석인기자/ksi817@
주말마다 의정부에서 영화와 음악이 공연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26일과 27일 의정부에서는 7080 낭만 콘서트와 소리춤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주관으로 26일 저녁7시 30분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사랑과 평화, 소리새, 이유진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70~80년대 추억의 선율을 들려준다. 또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네일아트와 헤나, 레인보우, 타투, 페이스 페이팅 등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의정부문화원 주관으로 26일 저녁 7시30분 문화원 야외무대에서는 이광식 아카데미의 라틴댄스 공연과 의정부무용단의 소리춤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영화인협회 의정부지부 주관으로 26일 저녁 8시30분 시청앞 야외무대에서 ‘맨발의 기봉이’와 ‘웰컴투 동막골’ 영화가 상영된다. 이밖에 27일 저녁 6시 30분 시청앞 평화광장에서 황희정 음악세상 주관으로 ‘푸른음악회’ 가 열린다. 의정부문화원 원용묵 사무국장은 “의정부시민을 위한 각종 공연이 자주 열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민을 찾아가는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허경태기자 hkt@ kgnews.co.kr
일산동구 식사동 도촌천 변이 요즘 각종 폐수 등 오염냄새가 아닌 황금빛 물결을 이룬 코스모스의 향기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황금색을 띄는 이들 신품종 코스모스는 지난봄에 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양시 적십자봉사단이 힘을 모아 일산가구공단 입구서부터 견달마을에 이르는 3Km 구간에 식재해 정성으로 가꾼 결과가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 지난해에는 일반 코스모스를 심어 주민들이 큰 관심을 가지면서 인기를 끌었는데 올해는 또 다른 모습으로 분위기를 바꿔보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따라 황화 코스모스를 심은 결과 역시 적중했다며 식사동 주민들은 물론 외부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우리 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특히 각종 오폐수 냄새로 기피현상을 보였던 도촌천 주변이 황화 코스모스로 인해 깨끗이 정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코스모스의 향기가 바람을 타고 멀리 멀리 퍼지면서 도심 속에선 누릴 수 없는 꽃길 제공과 함께 행복감을 느낀다며 그 동안 땀 흘린 결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영식(35세·남)씨는 “지나가다 꽃길 하천이 너무 예뻐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차에서 내려 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며 “내년 봄에는…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바쁜 근무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기흥영업소 봉사단(단장 정진아) 40여명은 매분기마다 2회씩 불우한 독거노인들이 살고 있는 요양원과 장애단체를 방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2월 모임을 결성한 기흥영업소 봉사단은 2개월에 한 번씩 법무정사(지체장애인 보육원)와 연꽃마을(노인 요양원)을 방문, 식자재를 지원하는가 하면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와 독거노인들에게 목욕은 물론 방청소와 화단을 가꿔 주고 있다. 특히 이들은 방문할 때마다 80만~90여만원씩 3년간 2천여만원에 달하는 성금도 지원해 오고 있어 복지시설 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난 7월21일 수해를 당한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이고 이재민들에게 성금도 전달, 주민들로부터 눈물겨운 찬사를 받았다. 도로공사 기흥영업소 봉사단 정진아(48) 단장은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을 주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기자 jskim@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수원남부경찰서가 ‘민원인 지향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민원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찰서 민원실 한쪽 벽면은 각종 도서와 함께 문화 관련 잡지 등으로 채워졌고, 게시판에는 딱딱한 안내문 대신 경기도내에서 공연되는 연극 등 문화행사 포스터와 영화포스터가 부착됐다. 민원실에 근무하는 14명의 직원들은 민원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민원인들에게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소·고발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권나영 주임은 능숙한 수화로 언어장애인의 민원을 해결해준다. 심리상담치료사 1급 자격증을 보유한 박병두 민원실장은 고유의 민원업무 외에 청소년상담과 가정상담까지 지원하고 있다. 고소·고발, 가족찾기, 정보공개, 교통행정민원 등 수원남부서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은 1일 평균 4천500여명이다. 민원인들은 민원처리 대기시간에 문화정보를 접하며, 달라진 경찰에 애정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민원실을 찾은 정모(41·여·수원시 팔달구 매탄동)씨는 “민원실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얼굴에서 딱딱하고 경직된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민원실에 문화공간까지 마련해 신선하다”고…
고양지역 학생들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학생복지봉사대가 출범해했다. 20일 고양교육청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시스템 지원을 위해 ‘고양교육청 학생복지 봉사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경석 고양교육장, 안기동 치과의사협회장, 심욱섭 의사협의회장, 박기배 약사협의회장 등 13명을 복지봉사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봉사대 위원들은 앞으로 빈부격차로 인해 불우한 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고양교육청은 최근 학교별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난치병 학생(초등 24명, 중등 11명), 만성질환 학생들을 우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및 대책을 세우기로 했다. 고양교육청 관계자 “이들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양평군 보건소(소장 진난숙)는 지난 17일 비만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기 성인비만 100일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신청자 36명 중 1명이 중도포기해 97%의 이수율을 기록한 이번 비만교실은 20대 2명, 30대 11명, 40대 12명, 50대 10명이 이수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3명, 여자가 32명으로 비만에 대한 관심이 여성에게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중 감소율과 비만수치인 BMI 감소율은 평균 91%로, 내장지방 검사와 혈액검사 등에서 사업전보다 건강한 수치가 나왔으며, 체중 감량도 2~10kg까지 감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인비만 100일 교실 설문조사에서는 사업인지도 88%, 만족도 97%, 비만관리 습득률 82%인 것으로 함께 조사됐다. 한편 7개 팀으로 운영된 운동교실에서는 로즈패밀리팀이 평균 7.9㎏을 감량해 1위로 선정됐으며, 개인별 최다 감량도 로즈패밀리팀의 일원이 10.4㎏를 감량해 1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식생활 개선과 꾸준한 운동만이 비만으로부터 탈출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첩경”이라며 “31일까지 모집하는 2기 성인비만 100일 교실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양평=정영인기자 jyi
육군 55사단 예하 위임 직장 예비군부대인 삼성 반도체 예비군 연대가 최근 직장예비군부대로는 최초로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한 서바이벌 훈련장 갖춰 눈길을 끌고 있다. ‘땀’ 흘리는 훈련으로 예비군 훈련성과 극대화를 위해 총 2억3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완공된 서바이벌 훈련장은 중앙통제 시스템 도입으로 통제실에서 전장소음, 연막 등 훈련상황을 유도하고 CCTV를 통한 훈련통제와 모니터를 통해 득점현황과 안전 저해요소를 확인하는 등 훈련 실시상황 및 결과를 실시간 평가할 수 있는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췄다. 훈련장은 기본전술, 응용전술, 전장실상 체험훈련 등 3단계로 구성, 1·2단계에서는 대항군을 운용한 일방훈련을 하고 3단계에서는 쌍방훈련을 실시할 수 있으며 훈련장내 표적 및 CCTV, 음향장비, 장애물 등은 다각적인 훈련 통제 시스템에 의해 운영·유지된다. 서바이벌 훈련장 개소에 따라 앞으로 삼성반도체 예비군 연대에서는 동미참훈련, 향방기본 훈련 등 연간 5천500여명이 효율적이면서도 실전감있는 훈련으로 예비전력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김종성기자 jskim@
언론중재위원과 언론중재부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04년 서울고법 형사3부장으로 재임당시 김대중대통령의 내란음모사건을 21년만에 다시 맡아 무죄를 선고해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등 주로 형사부를 거쳤고, 최근 서울고법 형사부장 재임당시 굿모닝시티 윤창열씨 사건 등을 맡았고, 최근 법조비리 재판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부인 송은경씨와 2남1녀. ▲충남공주(52세) ▲서울대 법대 ▲사시 18회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판사 ▲대구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청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현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 /홍성수기자 ss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