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은 평택 화양지구에 새롭게 개교한 ‘평택연화초·평택화양초·평택화양중’에서 아침맞이 및 등교지원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는 3곳의 학교가 개교 첫날(1일)을 맞아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직원 및 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도왔다. 교육청은 이번 개교를 대비해 지난 7월부터 매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교육시설 및 통학환경을 사전에 꼼꼼히 살폈다고 강조했다.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아침맞이 및 등교지원 행사는 단순한 환영식을 넘어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학교가 따뜻한 공동체라는 것을 느끼게 하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택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평택경찰서와 협력, 등교 시간대 순찰 강화를 요청하고 개교 직전 주말에는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점검도 함께 병행했다.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8일,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주민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사용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행복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상모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주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나눔이다. 후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미옥 회장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아이코리아 오산시지회는 소중한 꿈을 가진 이들이 건강한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된 여성단체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지난달 28일 2026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지난 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나만의 명품 향수 만들기’라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직접 향을 조합해 자신만의 향수를 제작하며 뷰티 분야의 흥미와 매력을 생생하게 경험했다고 밝혔다. ‘선배~ 멘토가 되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과체험에서는 재학생 선배들이 멘토로 나서 학과 생활과 학업 경험을 예비 신입생들과 나누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과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얻는 동시에 선후배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뷰티코스메틱계열 조춘희 학과장은 “이번 학과체험은 예비 신입생들이 전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과 홍보와 진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9일 오산대학교에서 ‘2025년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 패키지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에는 대학 관계자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전문 컨설팅 위원이 참석해 ▲산학협력단 비전 및 발전 방향 ▲교육 및 취·창업 ▲연구개발 및 사업화 ▲산학협력 인프라 등 산학협력 전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자문이 이뤄졌다. 이번 컨설팅에는 한국연구재단 박한석 실장, 노영희 단장을 비롯한 컨설팅 전문위원들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산대학교에서는 이태홍 산학협력처장과 주요 보직자, 산학협력 각 분야의 전담 실무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있는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태홍 산학협력처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산학협력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라이즈(RISE)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오산천(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5 제3회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10편의 애니메이션과 영화가 상영되며, 오산천을 찾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영화제에서는 배달음식 픽업존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이 휴대폰 앱을 통해 주문한 음식을 지정된 장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시민들은 돗자리나 방석을 준비해 와서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한층 즐겁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오산천에서 열리는 이번 영화제가 시민들에게 작은 힐링의 시간이자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영 일정 및 영화 목록은 별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취소될 수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16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받아 시민과 직원 의견을 반영한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노력 2명 등 총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획예산담당관 김원일 조직평가팀장은 기준인건비 95억 원 확보로 보통교부세 감액을 줄이고, 공무원 정원 증원과 시군종합평가 실적 향상을 통해 재정 안정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우수상은 평생교육과 이은지 주무관으로 이 주무관은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정책을 신속히 시행해 6000여 명에게 8억 원 이상 지원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노인장애인과 이지은 주무관으로 '오산시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해 묘지 관리·장사시설 확충 등 장사문화선진화에 앞장섰다. 노력상은 2명이 선정됐다. 생태공원녹지과 이진용 주무관은 공원과 주거단지를 연결하는 통행로 개설로 주민 편의를 높였고, 건강증진과 안민아 주무관은 찾아가는 모유수유 케어를 추진해 다문화 가정 지원
송탄소방서는 개청 42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한 42년, 소방다움의 가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송탄소방서는 1일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소방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기념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유공 소방공무원 표창 ▲홍보영상 상영 ▲송탄소방서 BI 공개 및 소방다움 가치선언 ▲경기도의회 윤성근 도의원의 명사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송탄소방서는 이 가운데 직원 공모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송탄소방서 BI와 홍보영상을 공개하고, 제작에 기여한 소방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조직 구성원의 참여와 소방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이어 윤성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특강에서 소방이념과 119정신을 강조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의선 송탄소방서 서장은 “개청 42주년은 우리 송탄소방서가 시민과 함께 걸어온 값진 역사이자,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이 시대에 맞는 ‘소방다움’의 가치를 만들어 우리가 실천해야 할 최우선의…
오산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주 메종 글래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4회 보건간호사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전시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홍보부스 전시 부문에서 금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일 오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오산시는 '복지의 현장에 건강을 입히다'를 주제로,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추진한 건강돌봄 사례를 소개했다. 신장1동은 오산시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지역 돌봄 거점으로 활용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주민 참여형 건강 캠페인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복지와 건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추진된 오산시의 건강돌봄 서비스 모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은 오산시 행정복지센터의 주민밀착형 건강돌봄 정책이 전국적 성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복
오산시가 ‘제2차 오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5년간의 청년 정책 청사진을 내놓았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경제문화국장과 오산시 청년협의체, 관내 대학, 관련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의 방향과 세부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 계획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청년 실태조사와 정책 수요 분석, 심층면접(FGI) 등을 거쳐 마련됐다. 비전은 ‘청년이 이끄는 변화, 청년 중심 도시 오산’으로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금융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47개 세부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청년 프리랜서 인재풀 운영, 청년센터 이루잡 2호점 구축,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청년정책 포털 구축, Youth LAB 청년정책 실험실 운영 등 신규 사업도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 검토한 뒤, 청년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제2차 청년
2025년 제4회 대덕면 주민총회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대덕면 롯데캐슬 아파트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대덕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사전·현장·온라인 투표를 합쳐 총 2,056명이 참여했다. 총회는 주민자치센터 풍물놀이로 시작했으며, 어울초등학교 방송댄스반과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후 문화체육예술, 복지환경, 자치교육운영 분과 순서로 제안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현장과 온라인에서 투표를 진행했으며, '하루 한 번 꼬박꼬박 약 복용 달력 제작'이 전체 23.7%를 득표하며 2026년 중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어 '열린 북카페'(20.5%), '줍깅 챌린지'(18.7%), '원데이 클래스'(15.2%), '달콤한 농부체험'(14.0%), '환경 체험 한마당'(8.0%) 등이 지지를 받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반영하는 기회가 됐다”며 “공동주택과 자연부락 주민이 함께 화합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김탁 주민자치회장은 폐회사에서 “주민이 결정한 제안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대덕면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