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의 '양'과 춘삼월에 태어나 봄 '춘'을 이름에 넣은 '양춘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였다. 눈동자에서 보이듯, 무표정에 무던한 성격의 양춘이는 따뜻한 봄이라는 '양춘'의 뜻처럼 양평의 자연을 포근하고 따사로운 이미지로 홍보하고자 제작됐다. 양평군은 양춘이 관광 캐릭터가 엉뚱하고 귀여운 방식으로 관광지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관광지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둔 풍경위주의 홍보영상이 아니라 캐릭터의 스토리에 힘을 줘 재밌고 가벼운 콘텐츠로 관광지를 홍보하고자 했다. 한국 콘텐츠진흥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2 캐릭터 이용자 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68.7%가 '공공기관의 브랜드 캐릭터 또는 캐릭터를 활용한 사회적 캠페인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또한 국내 소비자의 62.4%가 '상품구매시 캐릭터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특히 양춘이는 공모를 통해 캐릭터를 제작해온 타 지자체와 다르게 공무원들이 기획,개발,컨텐츠 영상제작 까지 직접 관여헤 예산절감 효과도 상당했던 것으로 보여진다.원팀으로 이뤄진 기획,제작은 캐릭터의 성격과 이미지를 담은 가볍고 재미있는 콘텐츠 완성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고 아마추어 제작의 엉성함이 캐릭
양평공사는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9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유형별 경영성과, 경영시스템, 리더십, 일자리 확대, 사회적 책임 등 5개 분야에 대해 16개 세부지표로 나눠 경제성과 공공성을 평가하게 된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공사는 전사적인 부채감축을 통한 재부 건전성 향상, 지속적인 기관 혁신을 통한 경영개선 노력, 고유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평가단으로부터 호평받았다.특히 재난 유형별 수시 훈련을 통해 국가재난관리 유공표창을 수상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환경오염 방지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그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차하위인 라 등급에서 머물렀지만 올해는 2단계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번 실적은 어려운 여건에더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준 임직원들의 노력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우수공기업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수해복구 기금 모금 콘서트 수익금 300만원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옥천면 물축제 추진위원회는 4년간 준비한 양평물빛축제가 집중호우로 인해 이례적인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제를 목전에 두고 취소됐으나 좌절하기보다 오히려 피해를 이은 이웃을 위한 기금 모금 콘서트를 개최해 지역을 위한 봉사단체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이번 수해복구 기금 모금에 함께 해주신 옥천면민과 물축재 추진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서 연말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한 김장 무 모종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작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평읍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모아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양평읍 새마을회는 매년 연말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지역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날 식재한 무 또한 정성껏 재배하여 이웃사랑을 담은 김장김치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추진한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무 심기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쁜 일정 가운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며 풍성한 결실로 연말에 따스한 온정이 잘 전달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 집 '씨앗인재단' 청소년들은 지난 15일 미래희망기구와 함께한 '2023 희망 나눔 컨테이너' 발송식에 참여했다. 발송식에 참여한 용문·지평고등학교 학생들은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실시한 '세계시민주의 글로벌역량'교육을 수료했으며 세계시민주의 실천을 위해 직접 제작한 운동화, 그린라이트, 축구공 등의 물품을 남수단 또래 청소년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광복절 기념 뜻깊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남수단 컨테이너 발송식 행사를 함께한 미래희망기구는 외교부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변화하고 행동하는 미래 희망 주체 겸 대한민국의 허브역할을 할수 있도록 성장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매해 희망나눔 사업을 통해 빈곤 국가 아이들을 위한 새싹후원사업을 비롯한 국내 7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희망 나눔 물품을 10여개국의 어린들에게 보내고 있다. '씨앗나눔재단' 사업은 양평군 청소년들이 시민성과 인성, 역량 등을 갖춰 미래 주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화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만의 청소년 특성화 사업으로, 양평군과 청소년들이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장기비전과 플랜을 가진 목적사업이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6일 강화군 행정복지국장,사회복지과장,노인복지팀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 관계자 등 7명이 양평군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사업 벤치마킹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양평군노인복지관 이전 신축 사업은 증가하는 노인들의 문화욕구 맞춤 노인복지사업과 프로그램 창출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21년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비 242억여 원, 총면적 5290㎡,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로 2024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남규 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편히 쉬었다 갈수 있는 편의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요를 바탕으로 다른 지자체에서 지속해소 벤치마킹을 올수 있을 만큼 선진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2023년 제8회 '햇밀장'행사에 참가해 양평 우리밀 보급 확대를 위한 홍보를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햇밀장'은 2016년부터 (사)농부시장 마르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갓 수확한 밀을 함께 맛보고 이 땅에서 자란 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수 있는 행사이다. 밀을 주제로 한 전시, 워크숍,포럼을 진행해 국산밀 재배의 중요성과 우리밀의 가치를 8년째 전파하고 있다. 이번 제8회 햇밀장에는 밀 테이스팅, 햇밀토크,햇밀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국산밀의 맛을 좌우하는 품질관리제도 소개(국립식량과학원), ▲더 좋은 밀을 위한 지역의 노력(양평군), ▲제분소 들의 노력(산아래 제분소), ▲우리밀 품질에 대한 베이커 들의 생각,▲우리밀 품질향상에 대한 농부들의 생각(더불어 농원), ▲국산밀의 경관적 활용 방안(남복희)의 햇밀포럼을 통해 농부,요리사,제분소 그리고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햇밀장에서 양평밀 산업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느낄수 있었다"며 "국산밀 자급률을 높이고 우리밀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양평군에서는 밀 재배면적 확대, 가공산업 기반조성에 힘쓰겠다. 양평밀에
양평군 강상면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14일 강상면 송학2리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손길로 도배해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손길로 도배해요' 봉사활동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노후된 도배·장판 교체, 실내 정리정돈, 마무리 청소 순으로 진행됐다. 윤필구 협의회장과 이현주 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수 있어 뿌듯하고 강상면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더 좋은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규 강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로 애써주신 강상면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강상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동면 소재 대한불교 유점사는 지난 9일 삼계닭 520수와 성금 100만 원을 양동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닭 나눔과 더불어 지역 청년 지원을 위한 효행 실천 격려금 100만 원이 함께 전달됐다. 유점사 수산 스님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삼계닭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매년 여름철이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닭을 준비해 주시고 지역의 젊은 청년들을 격려해주시는 수산 스님과 신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 유점사는 매년 삼계닭 기탁, 장학금 전달, 어르신 경로잔치, 저소득층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속집행은 당초 계획보다 앞장겨 예산을 집행해 민간에 자금을 조기에 공급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정 균형집행 달성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군은 주요 정책이 포함된 신속집행 사업 대상액 6208억 원 중 3492억 원(50.4%)를 집행했으며 내수경기 진작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1분기 목표액 (991억 원)대비 94.8%(940억 원), 2분기 목표액 (1124억 원)대비 134.2%(1509억 원)을 집행했다. 전진선 군수는 "사업 계획 추진 단계에서부터 절차상의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계획하고 예측하여 집행한 결과"라며 "2회 추경을 통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재편성해 이월액과 불용액 최소화로 건전재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