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 공사에 따라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일시적으로 전면 차단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횡단하는 횡단 거더 가설(하선) 작업을 위한 조치로, 공사 시행자인 두산건설은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가장 적은 주말 야간 시간대를 선택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와 28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수원 방향 4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차단돼 2개 차로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특히 거더 이송 및 거치가 이뤄지는 27일 오후 7시부터 28일 오전 8시까지는 천천IC부터 샘내IC까지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시는 해당 통제 일정에 대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있으며, 전면 통제 시간대에는 국도 98호선을 이용해 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전 구간은 무료로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기두 화성시 안전건설국장은 “통행 차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인천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지난 23일 ‘화성도시공사 ESG 라운드테이블 발족식’을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ESG 라운드테이블은 HU공사의 주요 이해관계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ESG 경영 전략 수립과 이행 점검,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한 자문과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문위원으로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환경 분야에는 (사)미래탄소중립포럼 윤문무 사무총장과 화성환경운동연합 최오진 상임대표가 참여해 기후·환경 분야 자문을 맡는다. 사회 분야에는 화성시민네트워크 조희원 공동대표와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김호영 교수가 참여해 시민 관점과 ESG 전략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한다. 지배구조 분야에는 화성시청 균형발전과 장병순 과장과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용근 상임회장이 참여해 정책 연계와 지역사회 관점의 ESG 과제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화성도시공사의 ESG 경영 추진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이 공유됐으며, 자문위원들과 함께 ESG 실행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병홍 H
화성특례시의회 이용운(민주·비례) 의원은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FC 운영 전반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2026년 화성FC 예산 감축 방안 마련 ▲구단 운영 성과 지표의 정량화 및 공개 ▲화성FC 정체성 확립 등을 촉구하며, 집행부와 구단이 화성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운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 화성FC 예산은 총 120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이는 2025년 대비 약 88% 증가한 규모다. 해당 예산은 선수 영입과 구단 운영 전반에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 집행의 타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예산 대비 어떤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명확히 제시하지 못한다면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 마련과 공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화성FC는 화성시를 대표하는 축구단으로서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시민을 하나로 묶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구단의 정체성과 존재 이유에 대
화성특례시가 청소년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균(민주, 동탄4·5·6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마약류와 도박, 알코올, 디지털 기기 등 각종 중독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중독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중독 치유 프로그램 개발과 보호 서비스 제공, 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김상균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청소년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독 예방은 물론 이미 중독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에게도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무분별하게 설치·방치된 의류수거함을 정비해 자원순환과 도시미관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계철 의원(도시건설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현재 화성시 곳곳에는 설치 주체와 관리 책임이 불분명한 의류수거함이 다수 존재하며, 장기간 방치되거나 파손된 수거함, 불법 광고물 부착, 주변 환경 훼손 등으로 시민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의류수거함의 설치 기준과 관리·운영, 사후 조치 등에 대한 명확한 제도적 근거가 부족해 행정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조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의류수거함을 단순 수거시설이 아닌 공공 자원순환 인프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의류수거함의 정의와 시장 및 시민의 책무, 설치 기준과 수거 방법, 사후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이계철 의원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의류수거함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의류수거함이…
과거 EBS ‘장학퀴즈’를 통해 꿈을 키웠던 한 고등학생이 어엿한 병원장이 되어,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 후배들에게 되돌려주는 따뜻한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의료기관인 바르다임병원의 ‘인재육성기금(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바르다임병원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함에 따라 마련됐다. 병원 측은 2025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각 300만 원씩, 연간 총 6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지속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동탄9동 관내 학업 성적 우수 청소년들로, 이들에게는 교재비와 학습비 등 실질적인 교육비가 전달된다. 특히 이번 기탁은 바르다임병원 오광준 원장의 개인적인 경험과 진심 어린 약속에서 비롯되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 원장은 학창 시절 EBS의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인 ‘장학퀴즈’에 출연해 월장원을 차지하며 SK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는 훗날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반드시 다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다짐을 마음에 새겼고, 의사가 된 이후에도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실천 방안을 고민해왔다
안성시의 2026년도 본예산이 정쟁의 수렁에 빠진 가운데, 예산 심사의 최전선에 선 이관실 안성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마침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더 이상의 지연은 무책임이며, 그 대가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관실 위원장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의원들이 제출한 계수조정안이 모두 접수된 상태라고 밝히며, “삭감 규모와 세부 사업 내용, 의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합리적인 조정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양당과 집행부를 향해 즉각적인 협의에 나설 것을 강하게 촉구했다.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칠 단계는 이미 지났고,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행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위원장은 본예산 의결이 지연될 경우 안성시가 준예산 체제로 전환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직설적으로 지적했다. 준예산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각종 사업 지연과 행정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비상 상황이다. 그는 “준예산 체제는 행정의 정상적인 운영을 심각하게 제한하며, 그 피해는 결국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지금의 파행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이 국제 표준의 환경경영 시스템을 도입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경영 체계를 완성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23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자체 공공기관 최초로 안전보건(ISO45001), 부패방지(ISO37001), 인권경영(HRMS) 인증을 동시에 따낸 데 이어, 환경 분야 인증까지 추가하며 명실상부한 ESG 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ISO14001은 기업이나 기관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진흥원은 그간 환경 법규 준수, 환경영향 요인 관리, 친환경 경영 내재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화성산업진흥원은 안전·청렴·인권이라는 기존의 핵심 가치에 ‘환경’을 더해 더욱 견고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진흥원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 관내 기업 대상 친환경 지원 사업 확대, 지속가능경영 실천 프로그램 고도화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ISO
경기도 내 7개 지방자치단체(화성·부천·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종합장사시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이 화장로 증설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최근 화장 수요 증가로 인한 대기시간 장기화 문제를 해소하고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해 온 화장로 증설 공사를 지난 11월 30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신규 화장로 5기가 추가 설치되면서 전체 화장로는 기존 13기에서 18기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일평균 화장 가능 건수도 기존 55구에서 최대 80구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백산추모공원은 설립 단계부터 향후 증설을 고려해 공간을 확보해 둔 만큼, 이번 공사를 통해 시간과 예산을 효율적으로 절감했다. 또한 시설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화장로 증설은 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장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종합장사시설 운영 환경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해 품격 있는 장례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설된 화장로는 이달 시운전을 거
오산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선8기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운영하고, 공약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단 운영은 지난 8일과 15일, 22일 총 3일간 3차례에 걸쳐 오색문화체육센터 2층 문화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시민이 시장 공약의 이행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평가 방식으로 운영됐다. 시민평가단은 18세 이상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1차 ARS 조사 ▲2차 전화면접 ▲3차 전회차 회의 참석 여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33명으로 구성됐다. 성별과 연령, 지역을 고르게 고려해 시민 대표성과 참여의 형평성을 확보했다. 회의는 단계별로 진행됐다. 1차 회의에서는 공약이행(매니페스토)에 대한 기본 교육과 분임 구성이 이뤄졌고, 2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공약 담당자가 직접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평가단과 질의·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 3차 회의에서는 분임별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과 보완 과제를 도출했다. 시민들은 공약 추진 과정에서의 체감도와 보완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오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