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2025 화성오산 미래온(ON+溫) 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0일 신텍스(라비돌리조트)에서 AI기반 서·논술형 평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30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지구 교육지원청으로서 하이러닝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의 현장 안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는 교육 및 평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하이러닝(에듀테크) 기반의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공감대와 신뢰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특히, 하이러닝 AI기반 서·논술형 평가의 시범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화성오산 지역의 학생 맞춤형 평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컨퍼런스에는 화성·오산 지역의 초· 중·고등학교 교원 200 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하이러닝 AI기반 서·논술형 평가 운영 시범학교의 실천 사례 발표를 비롯해 교사의 AI기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습 세션이 진행되었다. 또한, 화성오산 지역 기반 디지털 관련 연구회 및 지원단이 참여해 지역특화 하이러닝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었다. 화성오산교육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지난29일 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대예배실에 ‘학교법인 한신학원 제32대·33대 이사장 이·취임 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학교법인 한신학원 박재원 서기가 사회를 맡아 시작된 이사장 이·취임 예배는 이춘섭 한신대 총동문회장의 기도, 김용대 충북노회 서기의 성경봉독, 최찬기 바리톤의 찬양, 한국기독교장로회 박상규 총회장의 말씀선포가 이어졌다. 박상규 총회장은 ‘나는 성령에 매여’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학령 인구의 감소, 재정적 어려움, 인문학의 위기, AI의 발전 등 사회와 교육 환경은 급변하고 있고, 여러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오직 은혜,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신대와 영생고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닌, 진리·자유·사랑이라는 천명을 품고, 정의·평화·생명이라는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증언하는 빛의 공동체이다. 한신은 민족의 어두운 역사 속에서 복음을 외쳤던 진리의 전당이었다. 새롭게 취임한 오용균 이사장과 함께 한신의 전통을 이어가며, 미래를 향한 희망의 길을 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학교법인 한신학원 이사장 이·취임식이…
오산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0일(토)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 3층)에서 2025년 제5회 오산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아주 보통의 하루’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의 압박에서 벗어나 ‘보통의 하루’를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후 2시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라운지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는 1부(12시~14시)와 2부(15시~17시)로 나누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는 ▲마카롱 레터링 ▲칵테일 만들기 ▲레진 아트 등 체험 활동과 ▲타로 ▲감정오일 ▲재무설계 ▲메이크업 등 컨설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오산시 청년협의체가 기획한 ▲생생존버통:무한상사 ▲청년자유게시판 ▲하루치 문장가게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키링·모루인형·매듭팔찌 만들기 같은 셀프 체험 프로그램과 인생네컷 포토부스도 운영된다. 체험 및 컨설팅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오산시 교육포털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9월 15일 개별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산시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함께on 노크on 오산’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방문을 통해 먹거리 키트를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복지제도를 홍보하는 캠페인 형식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이은영 신장2동장과 전순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여했다. 특히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품 제공을 위해 HY(한국야쿠르트) 서오산점과 협업하여 ▲호밀빵 ▲야쿠르트 ▲추어탕 ▲유기농 달걀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50세트를 마련, 가정방문 및 센터 방문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고독사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소외된 이웃들이 지역 안에서 지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순선 위원장 또한 “작은 관심이 고립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된다”며, “협의체가 지역 내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장2동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정방문과 복지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독사 예방과 주민 복지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수년째 공전하고 있는 화성특례시 '시리 물류단지 개발'을 둘러싸고 화성도시공사가 민간업체의 제안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경기신문 8월 27일자 8면 보도) 공공기관의 불투명한 사업 추진 방식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실상 ‘탈취’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다. 3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문제의 발단은 남양읍 시리 물류단지 개발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 민간업체는 수년 전 도시공사에 혁신적 물류단지 조성 아이디어와 구체적 개발 방안을 제안했으나, 정작 본 사업 추진에서는 해당 업체가 배제되고 도시공사가 독자 추진에 나섰다는 것이다. 제안업체 측은 “도시공사와 제안사간 자료 제출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공했음에도, 도시공사는 계약 협의조차 없이 제안을 사실상 도용해갔다”며 “더 나아가 사업 협상 테이블에서 우리 회사를 완전히 배제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공공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배신행위"라고 꼬집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도시공사가 단순히 아이디어를 참고한 수준을 넘어, 제안사를 의도적으로 사업에서 배척한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중대한 도덕적 흠결”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 시
오산시는 최근 양산동, 지곶동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버스 노선 변경 및 신설을 추진했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46번 노선을 변경하고, 학생통학버스(이하 학통버스) 9-2번 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이번 노선변경 및 학통버스 신설은 이권재 시장이 동 순회설명회 및 주민 정담회 등을 통해 건의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양산동 및 지곶동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증진과 학생들의 안정적인 통학 여건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46번 시내버스는 세교2지구, 세교1지구를 거쳐 화성 병점역, 수원 팔달문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이번 노선 변경으로 중간에 양산동 늘푸른오스카빌 정류장이 추가됐다. 9-2번 학통버스는 지곶동 이편한세상아파트에서 세마중·고교, 매홀중·고교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1일 1회 오전 8시 운행한다. 오산시는 이번 조치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오산 전역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민 맞춤형 노선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환경 개선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오산시는 지난 26일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오산 톨게이트에서 고액·상습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와 협력해 진행되었으며,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 주요 대상이었다. 그 결과 체납차량 9대가 적발됐으며, 현장에서 지방세와 과태료 등 약 600만 원을 징수했다. 현장에서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일정 기간 내 반환 신청이 없을 경우 인도명령을 거쳐 공매 처분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산시는 체납조회 시스템을 탑재한 전용 차량을 운영해 평일은 물론 공휴일과 야간에도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 단속을 통해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납세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회의원 차지호(경기 오산)는 지난 27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세교3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의 신속·투명한 추진을 촉구했다고 28일 전했다. 28일 차의원에 따르면 차 의원은 “세교3지구는 2025년 하반기 지구지정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며, 지난 6월 26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며 “이제 남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 상정·심의 일정과 지구지정 고시 목표 시점을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질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차 의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시한 ‘2025년 3분기 지구지정’ 계획을 국토부의 공식 이행 목표로 수용·관리하고 있는 지 여부를 질의하며, 관련 검토 결과를 의원실에 신속히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한편, 차 의원은 “세교3지구는 2009년 지구지정 이후 2011년 지정 취소 이력이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며 “이재명 정부의 원칙에 걸맞게 신속하고 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가급적 빠르게 챙겨 의원님께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봉담 권역 1차 차담회를 개최하며 ‘2025 화성 다이음 교육협력 거버넌스’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차담회는 지역 내 교육 수요의 다변화와 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자원을 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1차 차담회에는 지자체 관계자,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지역 전문가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모여, 지역 맞춤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기초 협의를 진행하였다. ‘화성 다이음’이라는 이름처럼, 학교–지역사회–행정이 손을 맞잡는 교육협력 체계의 본격적인 출발인 이번 모임에서는 지역교육협력 확대와 지역 자원 연계 방안,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기반의 학생맞춤 교육 설계와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교육협력 거버넌스는 봉담을 시작으로 병점, 향남, 서부 권역으로 확대되며, 권역별 차담회와 실무협의, MOU 체결, 지역연계 공유학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으로 점차 실질화될 예정이다. 특히 2025 교육협력 거버넌스 운영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2026년 화성다가치 공유학교 운영 방향 및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대학교는 ‘2025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전문학사) 2차년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대는 정규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은 2025년도 사업 운영을 통해 총 51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훈련지원비를 지급했고, 정규교과 이수자 49명과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자 41명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날(25일) 결과보고회는 정규교과 이수 학생들에게 Micro Degree 이수증과 교육훈련지원비 증서가 수여되었으며,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도 이수증과 지원비 증서가 전달됐다. 전재억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단장은 또 “학교 역시 반도체 분야로의 취업을 적극 독려하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지원 국제대학교 총장은 “국제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