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퇴촌토마토축제 13~16일 개최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들이 축제를 기다리며 강렬한 햇살아래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광주시 퇴촌면 농가들은 6월 ‘퇴촌토마토축제’를 기다리며 수확을 준비하는 중이다. 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퇴촌면 공설운동장(퇴촌면 광동리 530번지)에서 개최한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퇴촌 토마토축제는 관광객과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특산품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 축제는 토마토 풀장, 토마토 터널 등 매년 독특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퇴촌토마토 유근창 축제위원장은 “지난 축제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올해에도 토마토를 즐길 수 있는 여러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무엇보다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토마토를 재배하는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시민의 아이디어로 정한 축제 주제 퇴촌 토마토축제는 축제 주제 공모로 시작했다. 당선작은 ‘퇴촌…
우리 상임위는요… 11 기획재정위원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도 집행부의 ‘심장부’를 맡아 도정 전반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곳이다. 도 집행부의 재정, 인력, 조직 등 핵심 부서들이 모두 상임위원회 소관에 있어서다. 기재위 정대운(더불어민주당·광명2·사진) 위원장은 도의회 다른 상임위에서도 소관하는 부서의 재정이나 인력, 조직 등을 조정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심의하고 결정하는 곳은 기재위라고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도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 기재위 차원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기재위 의원들 모두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데 공감, 도민을 위한 일자리 복지에 전념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최근 남북 평화무드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 경기도 만큼은 본격적인 화해·협력의 시대에 대비, 속도감 있으면서도 차근 차근 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도내에 접경지역이 많은 만큼, 대비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접경지역인 경기북부의 역할이 보다 부각되면서 경기북부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활동은 더 열정적으로 변하고…
“제 작품 속에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은 물론, 소중한 관계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상근 작가는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연리지’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자연에서 일어나는 섭리를 인간질서에 접목시키고자 했던 동양철학을 바탕으로 연리지의 자연현상을 작업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말하는 이 작가는 “최근 가족 간의 관계, 남녀 간의 관계, 타인간의 관계, 인종간의 관계 등 인간관계의 본질을 회복시키기 위한 작품 창작에 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래서일까. 소나무에 연리지를 표현한 작품에 대해 큰 애착을 보이는 이 작가는 “나무 자체에서 일어나는 연리지의 형상을 나무 원목 자체로 조각함으로써 본질을 지키고자 했다”면서 “소중한 관계는 지속되기를 바라고, 맺지 못한 관계는 이뤄지기를 소망하는 주술적 의미가 더해진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작품 속 연리지는 흑단나무(아프리카)와 자작나무(유럽 등 백인문화권), 소나무(황인문화권)가 손을 맞잡은 듯한 형상으로 인간관계의 공존성을 표현했다.…
‘스마트 일자리도시 양주’ 조성 향후 4년간 고용률 66%, 3만여 개의 일자리 창출. 양주시의 계획이다. 시는 대·내외적 경제둔화와 청년 실업률 하향 등 일자리 전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효성있는 일자리 종합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 성장 동력 유치로 스마트 일자리 도시 양주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으며, 목표달성을 위해 ▲신 성장동력 유치를 통한 지속적 일자리 창출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인력고용 ▲청년 등 맞춤형 취·창업 지원사업 확대 ▲공공일자리 확충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4대 추진전략과 30개의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 경기비즈니스센터 건립 등 신 성장동력 유치를 통해 ‘스마트 일자리 도시 양주’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호 양주시장 민선7기 비전 실현 4대 추진전략 30개 세부과제 선정 양주역세권·양주테크노밸리 등 통해 양질의 일자리 3만개 창출 역량 집중 올해…
■ ‘예스 키즈존’ 판타지아극장 어린이 공연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복사골문화센터 ‘예스 키즈존’ 판타지아극장에서 어린이 관객을 사로잡을 공연 일정을 확정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재단은 오는 7월 17일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를 시작으로 내년 3월 연극 ‘이야기 파시오’까지 총 9편을 상연할 계획으로, 사전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뮤지컬, 인형극, 음악극, 복합극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작품들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부천문화재단, 내년 3월까지 라인업 확정 전국 공모 47개 작품 접수… 경쟁률 5대 1 전문가 심사 거쳐 총 9편 공연작 선정 내달 17일 뮤지컬 ‘프린세스 마리’ 스타트 내년 어린이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까지 뮤지컬·인형극·음악극·복합극 ‘다양’ 신체표현놀이·타악기 등 체험프로그램 풍성 첫 번째로 관객맞이를 준비 중인 ‘프린세스 마리’(7월 17일~7월 26일)는 자신감을 주제로 온 가족이 즐…
장 정 민 인천 옹진군수 인천 옹진군은 113개의 아름다운 섬으로 구성돼 있는, 서울 면적의 약 25배에 달하는 해양면적을 관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27일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서해평화협력지대 조성과 남북 공동어로 구역 추진, 중국과의 국제항로 개설, 백령 공항 건설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개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현재 옹진군의 가치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 하고 있다”며 “백령 공항 건설 등의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옹진군 도서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수립해 ‘수도권 해양관광 1번지’ 육성을 위해 공직자들과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장정민 옹진군수을 만나 옹진군의 주요 현안과 해결에 대한 고민을 들어봤다. 열악한 재정여건 알차게 운영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행정서비스 개선분야 1위 ‘쾌거’ 1차산업 구조→2·3차산업 고도화 필요 체험·관광 연계 6차산업 지원도 강화…
■ 날씨 따라 찾아볼 만한 도내 여행지 생각해보면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고, 사정이 있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어느날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다가도 이런 저런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기도 한다. 길이 막힌다거나 흐린 하늘을 탓하는가 하면 강한 햇볕을 걱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 날씨가 맑아도 슬프고, 비가 올지언정 즐겁기도 하다. 그래도 이왕 떠나는 여행, 대부분 날씨가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하기를, 또 길이 막히지 않기를 기대한다. 여기에 새로이 마주치는 모든 풍경이 눈부시기를 바란다. 경기도내에서 날씨나 기분에 따라 찾아볼 만한 곳을 알아보자. 4계절 썰매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겉옷 챙기세요” 한여름의 겨울체험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올해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려 기상관측 이래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때 이른 더위와 강렬한 햇볕을 피하기에 제격인 곳이 바로 원마운트로 이 곳에는 북유럽의 겨울을 옮겨놓은 스노우파크가 있다. 원마운트는 워터파크와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도심 속 쇼핑과 일상탈출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는 공간인 셈. 또 북유럽 산타마을처럼 지은 국내 최초의
수원 지동초등학교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탐구하는 학생’, ‘사랑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교사’,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을 돕는 학부모’, ‘가정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수원 지동초등학교가 지향하는 학교다. 전교생 교과·틈새시간 활용 정서 함양 2교시 수업 후 20분씩 중간놀이 통해 신체능력 키우고 배려·협력 경험 십자수·손뜨개질 등 수공예 프로그램 예술놀이 통한 1인1악기 교육도 지원 도교육청 지정 ‘다문화 교육정책학교’ 다문화가정 학생 한국어교육과정 운영 한국문화 체험 등 부적응 최소화 힘써 수원시 팔달구 지동에 위치한 지동초등학교는 지난 1954년 4월 7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62회 졸업식을 거치면서 총 2만4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현재 총 19학급 462명(1학년 79명, 2학년 65명, 3학년 72명, 4학년 80명, 5학년 91명, 6학년 75명)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56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지동초는 ‘푸른 꿈과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rsqu…
해가 지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와 버려지는 쓰레기들로 시민들에게 불안함과 불쾌함을 줬던 시흥시의 정왕역이 안전하고 걷기 편한 거리로 변했다. 시야가 확보되는 공터들이 나타나고, 쓰레기가 사라지고, 주변이 밝아지고…. 시흥시의회 안선희 의회운영위원장이 수시로 이곳을 방문해 관련부서와 씨름하며 얻어낸 결과다. 정왕역 부근에 사는 대학생 A(21)씨는 “정왕역 부근은 해가 지면 남자인 저도 을씨년스러운 느낌에 가기 꺼려지는 곳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점차 쓰레기 같은 것들이 사라지고, 시야가 확보되는 공터들이 나타나고, 주변도 밝아졌어요.” 시민의 교육을 담당하는 평생학습과도 달라졌다. 그동안 시흥아카데미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분야를 수렴해 추진하고 있음에도 단순히 ‘○○○교육을 받고 싶어요’라는 의견만 툭 던져지는 게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안 위원장은 달랐다. 교육에 대한 구상뿐 아니라 강사섭외와 앞으로의 교육 발전방향까지 함께 고민했다. 그렇다면 이렇게 지역 현안과 평생교육에 관심이 많은 안선희 위원장은 어떤 사람일까? 현재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활동이라고 하기는 좀 그…
현재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총 1270개 IT·CT기업 80.5% 차지…총 매출액 79.3조 넥슨 등 국내 게임기업의 43% 밀집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공모사업 유치 박차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제2판교테크노밸리 2023년 제3판교테크노밸리까지 완료되면 167만㎡ 규모 매머드 첨단산업클러스터 형성 ‘한국판 실리콘밸리’ 판교가 달라진다 이미 입주 완료한 판교테크노밸리,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완료되는 2023년이면 판교는 총면적 167만㎡ 규모 부지에 2천500여 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하고 13만 명이 근무하는 초대형 경제 생태계로 거듭나게 된다.이는 규모면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 근로자 수(6만9천명)의 2배에 달하는 매머드 첨단산업지구로 세계적인 첨단산업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된다. 이에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를 재조명해봤다. 젊은 IT도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지구에 들어선 66만1천㎡ 규모의 최첨단 기업단지다. 이곳은 IT(정보기술), BT(생명과학기술), CT(문화기술), 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