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와인 전문 매장 보틀벙커가 고객 체험 중심의 캐주얼 와인 다이닝 ‘보틀벙커 비스트로’를 잠실점에 사전 개장했다. 와인 구매를 넘어 시음과 식사까지 가능한 공간으로, 마트 기반 다이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23일 보틀벙커는 서울 잠실점에 약 60평 규모의 와인 다이닝 공간 ‘보틀벙커 비스트로’를 사전 개장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매장은 고객들이 쇼핑 중에도 다양한 와인과 음식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식 오픈은 오는 7월 1일 예정이다. 보틀벙커 비스트로는 ‘페어링 탭’과 ‘프리미엄 테이스팅 탭’을 운영하며, 마트 직송 식재료와 프리미엄 와인을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살구 샐러드, 바지락 술찜 등은 5성급 호텔 출신 브라질 셰프가 직접 요리하며, 이와 어울리는 와인 32종은 15년 이상 경력의 소믈리에가 큐레이션한다. ‘프리미엄 테이스팅 탭’에서는 보르도 그랑크뤼, 맥캘란·발베니 등 고가 와인과 위스키 30여 종을 소량 시음할 수 있다. 계절별로 테이스팅 리스트를 교체해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틀벙커에서 판매 중인 약 5천여 종의 와인·위스키는 매장에서 바로 콜키지 형태로
롯데렌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브랜드 T car가 침수차 판정 시 전액 환불과 최대 500만원 보상을 약속하는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장마철을 맞아 소비자 불안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는 중고차 구매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롯데렌탈(대표 최진환)은 중고차 브랜드 T car를 통해 오는 8월 31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T car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후 해당 차량이 침수차로 판명될 경우 차량 구매금액과 취등록세를 전액 환불하고, 추가로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T car는 롯데렌탈이 지난 5월 론칭한 중고차 전문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중고차(Trust)'와 '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Total Care)'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법인 임직원이 운행한 장기렌터카 위주 차량만을 선별하며, 3개월 주기의 정비 이력과 보험 정보, 성능 점검 내역 등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판매 모델은 현대·기아의 인기 차종 중심의 3~4년차 차량이며, 업계 최초로 엔진과 미션, 제동장치 등에 대한 6개월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구매 후 7일…
구리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 근무 중이던 부역장이 신속한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승객의 생명을 구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쯤 8호선 별내행 열차안에서 고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제센터로 부터 환자 발생 연락을 받은 황덕진 부역장은 바로 현장으로 가,열차에 탑승해 있던 승객들과 함께 고객을 승강장으로 이송 후 상태를 확인했다. 약 2분간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후 고객은 의식을 차렸다. 이후, 구리소방서 교문119안전센터가 도착해 환자상태를 확인했으며 해당 고객은 안전하게 귀가했다. 장자호수공원역 황덕진 부역장은“평소 심폐소생술 교육과 비상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열차에서 중간에 하차해 도움을 준 구리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동혁 공사 사장은“지난달 14일에 8호선 구리역에서 승객의 생명을 구한 이후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에서도 신속한 응급조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켰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리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하은호 군포시장은 관내 주요 혈액사업기관인 한마음혈액원 군포 본원을 방문해 관계자 격려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계기로 지역 내 보건 관련 기업의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혈액 수급 및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운영 애로를 파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하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혈액원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혈액관리 시스템, 물류체계, 수혈용 혈액 보관시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 또한 관계자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장비 유지관리, 헌혈률 저하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적극 공감했다. 하 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감염병 유행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는 한마음혈액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포시는 공공단체가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보건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군포시의 기업 현장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시는 관내 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하 ‘청플’)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청년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 삶의 질 향상 및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청플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 프로그램을 제안했으며, 사업비 전액인 2천만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청플이 소재하는 번영로 314 숫자의 의미를 담아 청년 주도형 소모임으로 기획됐으며, 청플은 ▲3.14km 시티런, ▲3,140보 동네 산책, ▲314p 북 클럽의 세 가지 주제의 소모임을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플은 청년수요를 반영한 주제별 소모임 운영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쉬었음’ 청년들이 건강한 활동 및 교류를 통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회복탄력성 증대와 안정을 돕고자 한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의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지난 19일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설 안전보안관 대표단 위촉 및 산본역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포시청 안전총괄과 및 군포시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은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비누)과 안내문(가정 내 자율안전점검, 여름철 재난예방 행동요령) 등을 배부하고, 특히 호우·태풍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예방 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포시는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집중신고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풍수해보험 가입도 지원 중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위험 요소가 증가하면서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안전보안관이 중심이 되어 시민사회에 안전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항교 안전보안관 대표는 “지역 사회를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안전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며 안전보안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가 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 국내 3호점을 오픈했다. 세계 각국의 고급 커피를 다양한 컬렉션으로 구성해 선물 수요와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겨냥한다. 23일 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 바샤커피 3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본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며, 지난 겨울 운영된 팝업 스토어의 호응을 바탕으로 정식 매장으로 확대됐다. 바샤커피는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시작된 커피 부티크 브랜드로, 35개국 이상에서 수확한 200여 종의 100% 아라비카 커피를 소개한다. 이번 잠실점 매장은 약 135㎡(40평) 규모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싱글 오리진·블렌딩·플레이버 커피 제품과 커피 드립백, 기프트 세트 등을 갖췄다. 매장에는 커피 전문 마스터가 상주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춤 추천을 제공하며,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라 현장에서 원두 분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드립백 12개 또는 25개로 구성된 ‘바샤 드립백’과 다양한 컬러 틴케이스로 구성된 ‘노마드 컬렉션’, ‘오토그래프 컬렉션’은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으로는 예멘산 ‘그랜드 모카 마타리
현대백화점이 청주에 새로운 개념의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를 선보인다. 지역 최초 브랜드와 서브컬처 콘텐츠, 로컬 특화 매장을 결합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몰로, 오는 27일 정식 개장에 앞서 24일부터 사흘간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23일 현대백화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오는 27일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커넥트현대는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하는 뉴 리테일 모델로, 지난해 부산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다. 이번 청주점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대폭 강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 콘셉트로 조성됐다.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로, 패션·가전·리빙·F&B 등 1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하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로컬 콘텐츠도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인 입점 브랜드로는 지역 최초로 문을 여는 ‘무신사 스탠다드’, ‘이케아’ 팝업스토어, 일본 브랜드 ‘니토리’ 등이 있으며, 서울 한남동·성수동·연희동 등 MZ세대 인기 브랜드도 충청 지역 최초로 선보인다. ‘하입투케이’, ‘프롤라’, ‘옵젵상가’ 등이 대표적이다. 문화 콘텐츠로는 프랑스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미스터 핑크’ 조형
스타벅스가 세계 환경의 달을 맞아 다회용 백 사용을 장려하는 친환경 이벤트를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MD 구매 고객이 일회용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으면, 매장별 선착순 20명에게 우유팩을 재활용한 친환경 노트를 증정한다. 23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매장에서 ‘다회용 백 사용 장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며, MD 상품을 구매하면서 일회용 쇼핑백을 사용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를 제공한다. 우유팩 업사이클링 노트는 지난해 10월부터 대전 지역 스타벅스 58개 매장에서 회수한 우유팩을 재생 원료로 활용해 제작됐다. 표지에는 약 30%의 우유팩 재생종이가 사용됐으며,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해당 노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매장별 선착순 20명에게 제공된다. 스타벅스는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3년 2월부터 1년간 스타벅스에서 사용된 종이의 양은 약 539톤 감소했으며, 이는 약 26만 그루의 나무를 심
CJ제일제당이 편의형 육수 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소재로 제작한 영상 콘텐츠 ‘육수커플’이 온라인에서 4천만 뷰에 육박하는 인기를 기록했다. 2545세대를 타깃으로 한 공감형 스토리 콘텐츠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도 이어지고 있다. 23일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주제로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영상 시리즈 ‘육수커플’이 업로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4천만 건에 가까운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이 부부로 등장하는 해당 콘텐츠는 2545세대 소비자 대상 공감 콘텐츠로, 타깃층과의 밀접한 소통 전략을 바탕으로 높은 반응을 끌어냈다. 총 5편으로 구성된 영상은 ‘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로 각 에피소드당 약 1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영상 속 ‘1분링’ 제품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링 형태의 코인육수로, 지난해 12월 출시된 이후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직접 요리하는 빈도가 높은 2545세대의 콘텐츠 소비 특성을 분석해 부부 및 커플 중심의 공감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1분링 사러 간다”, “라면 한입만은 선 넘었다” 등 현실적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