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캠페인을 본격 시행하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에서 '3GO!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황준하 CSO(Chief Safety Officer, 안전보건최고경영자)는 폭염 관련 신설 법령의 현장 이행 실태 및 준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철저한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 현대건설 '3GO! 프로그램'은 ‘마시 GO! 가리 GO! 식히 GO!’라는 슬로건 아래, 물 공급, 차광 조치, 휴식 제공의 3대 작업관리 수칙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건설만의 혹서기 대응 매뉴얼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전사 차원의 실행 전략을 담고 있으며, 각 현장에 체계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현장 특별 점검 활동을 비롯해 약 700여 명의 근로자가 참여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며, 근로자 체험형 안전보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온음료 공급사인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캠페인을 위한 ‘게토레이 부스’를 운영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이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인 ‘로컬브릿지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2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26개 기업 및 단체, 각 지자체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해 사업 방향성과 실행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에 대한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한 현장 맞춤형 지역 활성화를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지역가치 제고 아이디어 실현 ▲에너지비용 절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지역 생태계 조성 등 세 가지 지역 기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업에는 ▲㈜의성문화사 - 경북 의성 안계평야 일대의 지역 상권을 연계한 ‘술래길 캠핑 축제’ 기획 ▲달뜨는 마을 영농조합법인 - 강원도 인제 달뜨는 마을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전기셔틀버스 및 충전소 도입’ 등이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로컬브릿지 프로젝트’는 단순한 지역 지원을 넘어 지역 기업과 주민,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
스타벅스가 여름 시즌을 맞아 대표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재출시하고, 5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카페인 프리 음료부터 여름 한정 푸드, 텀블러와 니트백 등 다양한 굿즈까지 포함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일부터 여름 e-프리퀀시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카페인 프리 음료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와 신제품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 등을 선보이며 여름 음료 수요 공략에 나선다. 특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지난해 출시 열흘 만에 60만 잔이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던 음료로, 코코넛 베이스에 자몽과 망고가 더해진 카페인 프리 제품이다.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는 청포도와 적포도 맛을 담고 젤리를 더해 식감을 강화했으며,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달콤 짭조름한 맛의 폼을 얹어 여름철 대표 메뉴로 다시 등장했다. 프로모션 첫 주인 22일부터 28일까지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와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구매한 회원에게 결제 방식에 따라 별 최대 3개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름 시즌 푸드 상품도 다채롭다. 블랙사파이어 포
건설업 전반의 고용시장 침체 속에서도 동부건설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뚜렷하게 상승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4월부터 약 2주간 진행된 2025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원자 수가 약 4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사무 등 직군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AI 역량검사, 실무진 및 임원 면접을 거쳐 채용되며 입사 후에는 입문 교육과정, 연수 등을 거쳐 본사와 전국의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공개채용에서 지원자 수의 증가 배경에 동부건설의 안정적인 실적과 지속적인 성장세, 긍정적인 기업이미지가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주와 재무 건전성 개선이 지원자들에게 ‘성장 가능성과 고용 안정성을 겸비한 우량 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부건설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162억 원, 영업이익 15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80% 수준의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동부건설은 꾸준한 신입사원과 경력직 채용뿐 아니라 채용 이후의 인재 육성과
CJ문화재단과 CJ올리브영이 ‘2025 올리브영 페스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음악공연 ‘올리브 그린 사운즈’를 진행했다. K뷰티와 인디뮤직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2일 CJ문화재단은 CJ올리브영과 손잡고 ‘올리브 그린 사운즈 with CJ문화재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올리브영 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은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인 ‘튠업(Tune Up)’ 출신 뮤지션 10팀이 참여해 매일 2팀씩 무대에 오른다. 첫날에는 싱어송라이터 블라(blah)와 죠지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후 소수빈, 최유리, 홍이삭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CJ문화재단은 2010년부터 튠업을 통해 유망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멜로망스, 새소년, 카더가든 등 총 79팀의 뮤지션을 배출한 바 있다. 올리브영 페스타는 CJ올리브영이 주최하는 대규모 K뷰티 축제로, 올해는 뷰티 브랜드 전시뿐 아니라 음악 공연, 체험 부스, 브랜드 토크쇼…
롯데호텔 월드가 호텔 내부에 국제 규격의 실내 테니스코트를 조성하고, 프라이빗 테니스 호캉스를 위한 ‘에이스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였다. 22일 롯데호텔 월드는 국내 호텔 최초로 국제 규격의 실내 테니스코트를 마련하고, 이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테니스코트는 호텔 5층에 위치하며, 약 295평(974㎡) 규모의 단면 코트로 조성됐다. 천장 높이는 13.8미터로, 아파트 6층에 달하는 개방감을 제공하며, 바닥은 우레탄 위에 아크릴 코팅을 더해 무릎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에이스 스테이’ 패키지는 2인형과 4인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모두 1시간의 테니스코트 이용권이 포함된다. 여기에 윌슨 브랜드의 타월, 헤드밴드, 손목밴드 세트가 공통 특전으로 제공된다. 2인형은 클럽 디럭스룸 1실과 건강주스 2잔, 사우나 이용권 2매가 포함되며, 4인형은 객실 2실과 건강주스 4잔, 사우나 이용권 4매로 구성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체크인 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호텔 피트니스 회원도 별도 예약 후 사용 가능하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호텔 안에서 날씨와 무
스프라이트가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함께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캠페인 광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광고는 카리나의 상쾌한 퍼포먼스를 통해 제품의 쿨링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22일 스프라이트는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출시에 맞춰 카리나와 함께한 여름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써머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무더위 속 상쾌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시청자에게 쿨한 해방감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개된 광고 영상은 여름 햇볕 아래 지친 카리나가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을 마시는 순간을 시작으로, 물줄기가 쏟아지는 뮤직 페스티벌 현장으로 전환된다. 무대 위 카리나는 관객과 함께 스프라이트 샤워를 즐기며 여름의 상쾌한 해방감을 극대화했다. 스프라이트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로 슈거 콘셉트에 입안을 휘감는 쿨링감과 탄산감을 강조하며, 여름 시즌 대표 음료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카리나는 “실제 관객들과 함께한 촬영이라 현장 열기가 뜨거웠지만,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한 모금으로 시원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무더위를 식히고 싶을 땐 쿨하고 Chill한 스프라이트
세븐일레븐이 글로벌 인기 그룹 세븐틴의 데뷔 10주년과 정규 5집 발매를 기념해 전국 주요 점포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독 포토카드, 문화 체험 공간 등 팬덤 겨냥 콘텐츠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22일 세븐일레븐은 오는 26일부터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 출시와 함께 서울 및 지방 거점 점포에서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동대문던던점, 잠실챌린지스토어점, 종로재동점에서 팝업이 열리며, 다음 날부터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7층 사은행사장 내 미니 부스, 뉴웨이브대전둔산점, 전주뉴타운점 등 지방 3곳에서도 운영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세븐틴 정규 5집 ‘HAPPY BURSTDAY’는 NEW ESCAPE, NEW MYSELF, NEW BURSTDAY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구성됐으며, 버전별로 조각 케이크 키트, 랜덤 퍼즐, BURSTDAY 태그 봉투 등 차별화된 구성품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2만1500원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앨범을 구매한 고객은 세븐일레븐 단독 셀카 포토카드 1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받는다. 또한 앨범 구매 시 제공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통해 추첨된 고객
이마트24가 행정안전부와 경남 산청군 하동군과 손잡고 인구감소 지역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편의점 상품을 통해 농가와 상생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2일 이마트24는 지난 21일 경남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 산청군 하동군과 함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은용 이마트24 상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승화 산청군 군수, 이삼희 하동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인 산청군과 하동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마트24는 산청군의 감말랭이와 부추, 하동군의 토마토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해 6월 중 전국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상품 패키지에는 지역 관광 명소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삽입해 소비자에게 지역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방식도 도입한다. 이마트24는 상품 개발 역량과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특산물 기반 제품을 선보이고,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이마트24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 가운데 첫해부터 억대 매출을 기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경기침체와 내수 둔화 속에서도 빠른 정산 시스템과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2일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에 첫 입점한 소상공인 중 연 매출 1억 원 이상을 기록한 판매자 수가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점 첫해 2억 원 이상을 달성한 판매자도 19%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억 9900만 원이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첫해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낸 셈이다. 실제 사례로는 지난해 11월 입점한 인천의 반찬 업체 ‘소이반’이 있다. 창업 5개월 만에 월 매출 3900만 원을 기록해 입점 초기 대비 9배 성장했다. 20년간 의류업에 종사하던 이루다 대표는 어머니의 레시피를 활용해 반찬 제품을 개발했다. 대구의 정육가공 업체 ‘티라노축산’도 지난해 10월 입점해 최근 월 매출 6700만 원을 달성했다. 대표는 “직장생활에서 창업으로 전환한 이후 쿠팡 메인 앱에 노출되며 빠르게 단골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는 쿠팡의 ▲낮은 수수료 ▲무료 노출 프로모션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