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가뭄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 2일 우리금융그룹은 강릉시에 2L 생수 20만 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되며, 긴급 생활용수 등으로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그동안 국내 재난·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히 구호 활동에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왔다. 이에 강릉 지역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필요 시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며 주민 생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긴급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2023년 강릉 산불·수해 피해 지원, 2025년 산청·의성 산불 및 전국 수해 피해 지원 등 약 4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웰컴금융그룹이 15년째 이어온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세대 응원에 나섰다. 2일 웰컴금융그룹은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제30기 방정환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11년부터 장학사업을 이끌어온 김정자 장학위원장의 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30기 장학생으로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343명이 선발됐다. 이로써 누적 장학생 수는 6345명, 누적 장학금 규모는 96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처음으로 외국인 고객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미얀마 출신 장학생 자우 묘 윈 씨는 “전쟁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은 미얀마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국에서 열심히 배우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웰컴금융그룹은 앞으로도 국적과 관계없이 나눔 가치를 확산해 ESG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외국인 고객까지 장학 대상을 넓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나누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KB국민은행이 고객과 함께하는 대규모 야외 음악 축제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앞두고 티켓 이벤트를 진행해 역대급 호응을 끌어냈다. 2일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KB 조이올팍 페스티벌’의 티켓 증정 이벤트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KB국민은행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체결한 ESG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사가 공동 주최한다. 총 1만 5000장 규모로 진행된 티켓 이벤트에는 역대 최다인 22만 7000여 명이 응모해 약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당첨자 7500명은 오는 5일 KB스타뱅킹 앱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별들의 축제(WE ALL HAVE STARS)’를 테마로 한 이번 무대에는 크러쉬, 빈지노, 10CM, 멜로망스, 폴킴, 에스파, 이영지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양일간 총출동한다. 공연은 20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지며, 현장에는 푸드존, 포토존,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한 만큼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하나금융그룹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의료 현장에 필요한 혈액을 지원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의 참여로 진행되며, 지난달 26일 여의도 사옥을 시작으로 2일 명동사옥, 8일 강남사옥, 11일 청라사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사옥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헌혈 차량이 배치되고, 사전 신청제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줄였다. 또한 사내 게시판을 통한 퀴즈 이벤트, 응원 댓글, 헌혈 드레스코드 ‘RED DAY’ 캠페인으로 임직원의 참여 의식을 높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환자들의 생명에 꼭 필요한 혈액 수급을 돕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걸음기부, 의류 기부, 심폐소생술 교육,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가족 여름나기 행복상자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BC카드가 친환경 카드를 통한 사회적 메시지 전달에 힘쓴다. 2일 BC카드는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BC카드에서 수상한 디자인은 현재 BC 바로카드를 통해 현재 출시 중인 ‘K-패스 카드’ 및 ‘MACAO 카드’ 디자인이다. ‘K-패스 바로카드’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마일리지 적립 카드다. ‘카툰 드로잉’ 기법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해, 정책의 취지를 친근하게 전달하면서도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시각·촉각으로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MACAO 카드’는 주유와 장보기 혜택에 특화된 카드로 파란색과 주황색의 보색 대비, 쇼핑백을 형상화한 그래픽, 강한 시인성을 통해 사용처(대형마트, 주유소) 혜택을 직관적으로 연상시키는 소비자 중심 시각 전략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카드 역시 친환경 타포린 재질을 연상케 하는 카드 디자인과 더불어 ‘스마트한 소비 = 지속가능한 소비’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에서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하현남 BC카드 상무는 “이번 수상은 카드라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1만~5만 원대 가격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사전예약 주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2배 늘려 오는 15일까지 14일간 운영하며, 고객은 16일부터 29일까지 원하는 발송일을 지정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추석 한정 ‘풀문 사블레 쿠키 세트’, 스틱형 가루 커피 ‘비아 어소트먼트 세트’, 드립 커피 ‘오리가미 3종 세트’, 머그와 커피를 묶은 ‘데비 머그 세트’ 등이 있다. 또한 텀블러 구매 시 여행용 캐리어에 결합 가능한 전용 트래블 백도 증정한다. 사전예약 이용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리워드 회원은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선착순으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5만 원 이상 주문 시 10% 장바구니 쿠폰 3장과 무료 배송, 추가 별 적립, 스타벅스 블록 사은품이 제공된다. 사전예약 종료 후에도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기획전이 이어진다. 이 기간에는 구매 금액별 할인 쿠폰, 냉동 푸드 무료 배송, 추가 별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쿠키 상품 ‘쿠키 스트로우 세트’와 ‘어쏘티드 쿠키 틴 세트’도…
현대백화점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브랜드를 모아 선보인다. 2일 현대백화점은 미아점 7층에 '로컬상회'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로컬상회'는 미아점이 위치한 성북구를 중심으로 강동구와 강북구의 특색있는 공방과 로컬 브랜드를 한데 모은 매장이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성북구·강동구·강북구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업해 마련됐다. 매장에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희망제작소', 패브릭 소재를 활용한 패션 생활 소품 브랜드 '알록달록 협동조합', 안전한 방문 손잡이 브랜드 '몽태' 등 총 40여 개의 로컬 브랜드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전시 및 판매한다. 오는 16일에는 천호점에 로컬상회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클래스를 비롯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로컬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KB증권이 한국과 아시아 시장의 전략적 가치 재조명에 나섰다. 2일 KB증권은 이날부터 3일까지 양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주요 기업 간 소통과 협업을 위한 ‘KB Korea Conferenc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은행 Jefferies와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적인 IR(Investor Relations) 컨퍼런스로, 약 100개 이상의 해외 기관 고객 및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글로벌 투자 전략 및 증시 전망 ▲아시아 거시경제·정치 트렌드 분석 ▲미국 정책 변화의 글로벌 영향 ▲중국의 2025년 이후 전기차 공급망 전략 ▲빅데이터 기반 투자 인사이트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다. Apollo, BC Partners 등 글로벌 대형 투자기관의 전략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컨퍼런스 현장에서는 국내외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설명회(IR)와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1:1 미팅이 병행돼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KB증권 김신 글로벌사업그룹장은 “올해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 환경의 변
하나카드가 혁신 상품 출시와 함께 AI를 활용한 광고로 초개인화 금융 서비스를 강조했다. 2일 하나카드는 ‘원더카드 2.0’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을 도입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AI로 제작 전 과정을 진행하고 실제 성우의 목소리와 음악을 더해 몰입도를 높였으며, “혁신적인 카드에는 혁신적인 광고가 어울린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원더카드 2.0’은 일상 속 인기 카테고리 혜택을 강화하고, 기존 57개 초개인화 혜택에 두 가지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첫째, 별도 신청 없이 해외 결제 수수료가 면제되는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 둘째, 가족카드와 함께 이용할 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온가족 플러스’ 서비스다. 가족 결합 시 월 최대 1만 원 캐시백과 차년도 연회비 지원금 1만 원 혜택이 주어진다. 새로운 혜택은 추가 연회비 부담 없이 기존 원더카드 회원도 하나페이 앱 설정만으로 즉시 이용 가능하다. 광고 캠페인 영상은 케이블TV, 유튜브, SNS 등을 통해 공개돼 “AI 광고라 믿기지 않을 만큼 감각적”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더카드 2.0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파트너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SIMMONS Terrace)’가 개관 7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8년 경기도 이천 모가면 시몬스 팩토리움 내 4736㎡ 부지에 문을 연 테라스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천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시몬스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60만 명,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게시물은 12만 4000건을 넘겼다. 테라스에는 세계 침대 역사를 담은 ‘헤리티지 앨리’, 기술 체험 공간 ‘매트리스 랩’, 대형 쇼룸 ‘테라스 스토어’, 플래그십 스토어 ‘N32 스튜디오’, 핫도그 맛집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식료품 편집숍 ‘퍼블릭 마켓’ 등이 마련돼 있으며, 프랑스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작품도 전시돼 있다. 특히 ‘헤리티지 앨리’에서는 155년간의 아카이브와 기계류가 전시돼 시몬스의 역사와 연구 흔적을 볼 수 있다. 전문 도슨트가 진행하는 무료 투어 프로그램도 평일과 주말 각각 하루 2~3회 운영된다. 시몬스 테라스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ESG 활동의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매년 개최하는 ‘파머스 마켓’은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와 자립을 돕는 행사로, 올해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