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난 26일 수제 단팥빵과 꿀찰빵 250개를 양평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생활개선회 분과별 특성화교육 중 제과·제빵(일반빵)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20여명이 다문화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순임 제과제빵(일반빵) 분과장은 "분과별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기술을 습득하고 나눔의 기회가 주어짐에 감사드린다"며 "요즘같이 무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전달하고 계속해서 실효성있는 나눔운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눔에 참여한 한 회원은 "지역 다문화가정에 맛있는 빵을 제공해 온정을 나눈다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배움으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 회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표현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지역 유관 기관과 협력해 음식나눔과 사회복지시설 청소 등으로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계속 지원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돌봄 놀러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녀돌봄 놀러와'는 임직원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일터를 소개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배우자와 자녀(5세-7세) 13명이 참여했고 여름방학을 맞아 돌고래 비치볼과 하와이안기타 만들기 유아 눈높이 맞춤형 체험을 제공했다. 특히 행사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모두가 매우 만족을 제출했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8월22일 '안전체험활동으로 슈퍼맨 가족만들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돼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은 회사가 가져야 할 책임이자 우수 인재를 확보할수 있는 경쟁력"이라며 "임직원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초청행사를 마련해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수 있는 제도적 방안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재단법인 세미원은 자체 연구.개발해 품종 등록한 수련 '세미'를 10월말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27일 세미원이 경기도 지방 정원1호로 지정받은 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박사가 기증한 수련을 세미원에서 국내 환경에 맞게 연구·개발하여 2022년 2월13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련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띠며 물위에서의 입체감이 수면과 어우러져 수련 중에서도 특별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수련 '세미'의 아름다운 자태는 세미원 입구의 연못과 정원 내부 수련 연못 곳곳에서 감상할수 있다. 아울러 재단법인 세미원에서는 10월말까지 '2023 수련문화제'를 통해 수련 '세미'와 함께 온대·열대 수련과 빅톨리아수련 등을 함께 전시할 계획이며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제(2023.7.1-8.15)종료후 8월말 개최할 예정이다. 송명준 대표이사는 "세미원은 연꽃을 주제로 한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세미원만의 독특한 수련과 연꽃,그리고 수생식물 품종을 지속해서 전시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물소리길에 새롭게 조성한 7, 8, 9코스를 활용한 첫 정기걷기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월 30일 오전 9시 40분에 용문역 3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이번 정기걷기는 용문역에서 지평역까지 약 10.7km를 걸으며 신규코스를 처음으로 이용한 정기걷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7월 마무리된 신규코스 개발은 용문명과 양동면을 기차역으로 잇는 길로 조성되었다. 이번 코스 조성사업은 민선8기 들어 관내 동부권 균형발전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되었다. 양평군은 물소리길 신규코스 조성과 함께 기존코스를 개편해 최대한 자전거길과 분리하고 흙길,산길 등을 이용하여 자연과 더욱 가까워지며 지역마을과의 연계를 높이는 길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 물소리길은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새롭게 개발된 7,8,9코스는 양평 전형적인 시골길과 논밭길을 걸으며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20일간 물소리길 축제를 개최해 신규코스 개통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코스의 개막을 기념할 예정이다. 홍종분 관광과장은 "물소리길 정기걷기와 신규코스 개통식을 통해 양평의 아름다움과 매력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 사랑 전달식 성료 양평군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최하는 2023년 상반기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지난 19일 서종면 노인회관에서 열렸다. '할아버지!할머니 며느리사랑'은 서종면 노인후원회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인구증가를 돕기위해 8년 전부터 시작됐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모은 기금과 동진한의원에서 기증한 산모용 한약을 서종면에서 출산한 산모들에게 전달한다. 현재까지 161가구에 한약 1610첩(4800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10만 원, 금반지 123돈(3400만 원)등 총 9810만 원에 이르는 물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출산한 12가구 13명(1가정 쌍둥이 탄생)에게 산모 한약 10첩,농협상품권 10만원 1매,아이 한 명당 금반지 한 돈을 전달했으며 여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와 양서농협에서 후원한 기념품과 선물세트,백승선 서종 노인분회장이 희사한 옛날 전통생과자세트까지 더해져 예년보다 훨씬 더 풍성한 물품을 각 가정에 선물했다. 어성화 노인후원회 회장은 "며느리사랑 후원 물품 전달식은 서종에서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가 차원의…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14일 사업 추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평면에 조성되는 국제평화공원을 비롯한 박물관 등 복합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옛 지평군 일대를 복원·재생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위원 16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양평역사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지평리전술훈련장 부지에 용문산·지평리 전투를 테마로 한 국제 평화공원과 양평역사박물관 조성계획이 주요 과업이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고 온라인·오프라인 소통창구를 운영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고 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양평의 위상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시작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추진위원과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사업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옥천면물축제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2023 제9회 양평물빛축제' 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옥천레포츠공원과 사탄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낮에는 물, 밤에는 빛'이라는 주제로 주.야간 내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지역 내에서는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댕댕이마당'을 기획함으로써 차별화된 축제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물놀이체험은 물론 사탄천을 활용한 하천바캉스,토속먹거리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허철호 위원장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논란이 되는 바가지 물가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원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물맑은 양평에서 몸도 마음도 경제적인 씀씀이도 시원하게 즐기고 느낄수 있게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물과 빛,사람과 반려견의 조화를 주제로 이색적인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많은 방문객의 걸음을 부탁드린다'는 홍보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4일 국토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하기 위한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소식은 지주연 신임 부군수,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양근리 주민협의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사진촬영,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양근강변길 66, 1층)는 기존 양평 도시재생지원기초센터(양평어울림센터, 물안개공원길38)의 위치적 거리감을 보완하여 양근 1.2.7리 현장 한 가운데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중물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 후에는 현재까지 수립한 사업계획의 내실화와 실현가능성 제고를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소속 최형선(사람공간연구소장), 김현(단국대학교 교수) 전문가 컨설팅도 진행됐다. 양평군은 오는9월 중순 남한강 경관을 특화자원으로 활용하는 원도심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250억 규모 국토부 지역특화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한다. 김종용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양근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양평군과 지역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보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양평군은 군 최고 영예의 상인 '2023년 양평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28일까지 추천 받는다. 앙평군 군민대상은 ▲교육·문화·예술·체육 부분과 ▲효행·선행·청렴봉사 및 지역사회 발전 부문 2개부문으로 지역을 위해 헌신·봉사한 군민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후보자 자격은 군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사람으로서 '주민등록법'에 따라 3년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된 사람, 양평군에 직장을 두고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사람, 양평군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 군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50명 이상의 군민에게 연서를 받아야 한다. 시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시상은 오는 9월14일 '제 50주년 양평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한편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양평군 군민대상은 양평군에서 최고 권위의 대표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55명에게 군민 대상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주연 부군수, 도서관 운영위원, 문화복지국장, 평생학습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도서관 운영위원 위촉식 및 양평물빛정원도서관 개관및 운영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13명의 도서관 운영위원은 앞으로 2년간, 양평군 도서관 발전을 위한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하게되며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이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도서관이 될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4년 6월경 개관 예정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의 선진적인 도서관 서비스 기반구축을 통해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을 양평군의 거점 도서관이자, 문화융합 주민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본 연구용역에 운영위원들이 양평군 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줄것을 당부드리며 물빛정원도서관을 명칭에 걸맞게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실질적인 주민의 열린 정원이자, 군민이 함께 만드는 도서관으로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물빛정원도서관'은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빛나는 강물과 도서관 주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