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6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13일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2분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월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6경기 만에 데뷔 승을 챙겼다. 클린스만호는 1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앞선 5차례(3무 2패) 경기에서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면 경질론이 거론될 수 있는 처지였다. 한국은 클린스만 감독의 데뷔 무대이던 3월 A매치에서 콜롬비아(2-2무), 우루과이(1-2패)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6월 A매치에서는 페루(0-1패)에 지고 엘살바도르(1-1무)와 비겼다. 또 지난 8일 웨일스전에서 0-0 무승부에 그치면서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1992년 대표팀 전임 감독제를 도입한 이후 최다 경기 무승 감독이 되는 불명예를 썼다. 성적 부진에 ‘외유·태업 논란’까지 일으키며 팬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승리로 어렵게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사우디와 역대 전적
프로야구 kt 위즈가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의 호투와 박병호의 맹타에 힘입어 3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kt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방문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66승 3무 53패(승률 0.555)로 리그 선두 LG 트윈스(70승 2무 47패·승률 0.598)를 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kt 선발 벤자민은 8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 시즌 15승(5패)째를 올렸다. 2020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15승8패)에 이어 역대 kt 투수로는 두 번째로 15승 고지를 밟았다. 벤자민은 7회 투아웃 이후 최정에게 2루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안타는 물론 4사구를 단 한개도 내주지 않는 완벽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박병호가 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으로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의 균형은 박병호의 방망이에 의해 깨졌다. kt는 6회초 공격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민혁의 볼넷과 앤서니 알포드의 중전안타로 1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후 황재균의 유격수 앞 땅볼 때…
최윤혁과 김도현(이상 경기체중)이 2023 제72회 회장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최윤혁은 12일 전남 목포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중등부 배영 50m 결승에서 26초51로 대회신기록(종전 26초60)을 작성하고 이강민(부산 초연중·27초13)과 박근호(대전체중·27초30)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패드를 찍었다. 이후 최윤혁은 남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김도현, 이지후, 최재헌으로 팀을 이룬 경기체중이 8분03초03으로 대회신기록(종전 8분06초98)을 세우고 서울체중(8분04초44)과 강원체중(8분11초65)을 앞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날 남중부 접영 100m와 계영 400m에서 우승한 김도현도 계영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경기체중은 여중부 계영 800m 결승에서 이원과 김하연, 문소희, 유현서로 팀을 꾸려 8분38초29를 기록, 대회신기록(종전 8분42초45)을 갈아치우고 정상을 차지했고 이원은 전날 여중부 접영 100m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이수현(수
경희대가 2023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만호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12일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대학부 결승에서 조선대를 28-24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경희대는 지난 7월 제20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날 경희대 이혁규와 변서준은 나란히 6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골키퍼 김승현은 15개의 세이브를 기록, 방어율 46.9%로 골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나의찬이 파울을 범해 2분간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린 경희대는 전반 49초 조선대 양호승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기선을 빼앗겼다. 경희대는 전반 3분여 강덕진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골키퍼 김승현의 눈부신 선방과 강덕진, 이혁규, 변서준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3-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경희대는 후반 시작 44초 만에 변서준의 득점에 이어 김기유가 골을 뽑아내 15-10으로 달아났다. 이후 16-12로 주도권을 유지하던 경희대는 후반 10분 이혁규의 득점을 기점으로 차혜성, 강덕진의 골이 연달아 터지면서 19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원성 회장은 12일 서울특별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김미정 경기임원(용인대 교수) 등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를 다졌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지원 단장에 선임된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 출신 선수 뿐 아니라 대한민국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 기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됐던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16일 동안 중국 항저우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중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45개국 1만 2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은 39개 종목에 총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며 금메달 최대 50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3위를 목표로 걸었다. 경기도 선수단은 25종목에 113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경기도 선수단은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금 16개, 은 14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하며 한국이 종합 3위에 오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원성 회장은 “제18회 자카르카·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우리 선수단은 경기체육의 저력을 세계
의정부 민락중이 제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민락중은 12일 충북 진천군 진천선수촌 컬링장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파견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자 15세이하부 결승전에서 의정부 회룡중을 11-3으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풀리그로 진행된 예선 첫 경기에서 회룡중을 5-4로 꺾은 민락중은 서울 수명중과 두 번째 경기에서 6-7로 석패하며 1승 1패가 됐다. 그러나 세 번째 경기에서 충북 송절중에게 10-5 대승을 거둔 민락중은 경북 의성여중과 전주클럽을 모두 9-4로 물리치고 4승 1패의 성적으로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회룡중은 예선 첫 경기에서 민락중에게 패한 뒤 송절중과 전주클럽을 각각 5-4와 8-7로 꺾고 수명중에게 7-4, 의성여중에게 10-1로 승리해 풀리그 전적 4승 1패로 결승에 합류했다. 민락중은 회룡중과 결승에서 1엔드에 2점을 뽑아내 기선을 잡은 뒤 2엔드에서도 2점을 추가해 4-0으로 앞서갔다. 이후 3엔드에 회룡중에게 3점을 빼앗겨 4-3으로 추격을 허용한 민락중은 4엔드에서 2점을 획득, 6-3으로 달아났고 5엔드에서 대거 4점을 수확하며 10-3으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도가 제13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서 6회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도테니스협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전북 익산시 마동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경기도가 금 3개, 은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광주광역시를 금메달 1개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선수단은 여자부 1·2조와 남자부 1·2조, 이순부(만 60세 이상) 1·2조, 혼합복식조 등 7개부로 나누어진 이번 대회에서 모두 본선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남자부 1·2조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도는 혼합복식조에서도 우승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어 여자부 1조와 이순부 1조에서 준우승했고 여자부 2조, 이순부 2조에서는 동메달을 따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제2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부천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10개 시·도에서 총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대회 경기는 단식 3종목(Main Draw, Second Draw, B/C Draw), 복식 2종목 (Main/Second 통합, B/C 통합)으로 진행되며 14일 폐회식에서 종목별 입상자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기회수도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로 도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누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 땀 흘려 노력한 만큼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3 고양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고양특례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시,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2만 33명(선수 1만 6924·임원 31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5개 종목(정식 20개, 시범 5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은 지난 해 1만 7617명보다 2416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2008년 제19회 대회 이후 15년만에 고양에서 개최된다. 25개 종목 중 보디빌딩, 롤러스포츠, 산악, 국학기공 등 4개 정식종목과 자전거, 씨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수영 5개 시범종목은 1, 2부 구분없이 통합으로 운영되며 나머지 16개 종목은 인구수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눠 우승팀을 가린다. 또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체조, 탁구, 볼링, 궁도, 국학기동 등 9개 종목은 일반부와 어르신부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8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12일부터 약 3개월간 2023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KUSF는 2015년부터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개개인의 역량 강화 및 함양을 위해 매년 소양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5개 회원대학 1만 명 이상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2023 대학운동부 학생선수 소양교육에서는 ▲학생선수 도핑방지 ▲학생선수 스포츠심리 ▲학생선수 스포츠인권 등의 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각 주제에 따라 학년 단위로 구분해 제작된 영상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스포츠심리 콘텐츠는 전년도 소양교육에 참여한 학생선수들의 수요조사에 따른 희망 과목을 바탕으로 올해 신규 도입된 콘텐츠이다. KUSF 관계자는 “회원대학 학생선수 누구나 자신의 학년에 맞는 교육 영상 콘텐츠를 대학스포츠 알리미 시스템을 통해 수강할 수 있으며, 올해는 대학스포츠 알리미 내 모바일 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해 학생선수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시스템에 접속하고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현 KUSF 사무처장은 “KUSF에서는 사회인재로서 학생선수의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