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의용소방대에서는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소방기술 경연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심폐소생술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구조기술을 통한 소방호수 전개행사와 단체 줄넘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용소방대는 평시에는 생업에 종사하다가 특별한 화재의 경우에 자발적으로 모여 화재진압을 지원하는 민간단체다. 현재 양주시에는 16개 지역대에서 393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화재예방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 방역, 심폐소생술 교육등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양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강수현 시장에게 의용소방대 정복을 전달하고 명예회장으로 위촉하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되었다. 양주소방서 정상권 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서로 화합하고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활력이 넘치는 의용소방대가 되어주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도 “의용소방대 여러분과 시민이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목 디스크는 나이가 면서 생기는 퇴행성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PC 사용 시간이 늘면서 올바르지 않은 목을 앞으로 숙이는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취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목에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연령과 관계 없이 목 디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대표적 증상인 뒷목 통증, 두통과 함께 팔까지 저리거나 어깨까지 불편해 일상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칠 수 있다. 혹시 지금도 사용하는 모니터의 화면이 눈높이보다 낮은데도 불구하고 모니터 아래 받침대를 안쓰고 있지는 않는지, 출퇴근 대중교통 안에서 고개를 숙인채로 휴대폰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지 않은지,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풀어준 적이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목 디스크란 튀어나온 경추간판 조직이 신경을 누르거나 자극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목뼈 사이 충격을 완화해주고, 움직임을 돕는 부드러운 조직인 경추간판 조직이 여러 원인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거나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다치거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근래의 목 디스크는 연령에 상관없이 잘못된 습관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전 연령대에서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목 디스크의 원인 구부정하거나
양주시가 옥정중앙공원 명칭 변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옥정중앙공원 명칭은 지난 2015년 양주시와 LH가 옥정신도시가 위치한 회천4동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했다. 명칭이 결정된 당시는 옥정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던 시점이었고 2016년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예정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며 공원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양주시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옥정중앙공원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특색과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로 결정했다. 설문조사는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양주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 내 설문조사 화면에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명칭 변경을 위해 시민들이 목소리를 높여왔던 만큼 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명칭으로 변경하겠다” 며 “시민의 입장에서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새 명칭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응급의료시설 부족분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중인 동서부 응급실 운영계획(본보 2월 14일 8면)이 서부권 우리병원 휴원으로 차질이 예상된다. 광적면 백은로에 위치한 우리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7개 과목을 진료하며 96병상을 보유한 중대형 병원으로 분류되어 서부권 주민들에게 유일한 종합병원 역할을 대행해 왔다. 현재 양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정주인구가 꾸준히 증가중이며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인해 응급의료시설이 열악해 의정부나 서울을 비롯한 상급 종합병원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운영에 관한 지원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마련하기로 올해초 양주시를 비롯한 동서부 병원들과 내부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맞춰 양주시도 올해부터 관내에서 운영중인 의료기관을 선별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시설로 동부권 예쓰병원과 서부권 우리병원을 지정해 응급의료인력 인건비로 의료기관당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우리병원측은 휴업관련 보고서를 통해 경영 악화를 비롯해 내부시스템 조정으로 인해 4월말까지 부득이하게 휴업을 진행중이
양주시가 인문 독서문화 활용을 위해 국학자료원과 학술도서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 정찬용 원장, 정구형 대표, 우중식 상임고문, 정흥채 상임고문, 김형철 이사, 황규혁 상임고문, 조용태 상임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양주시민의 독서문화 조성 및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으로 양 기관은 점진적으로 상호 협력하며 호혜적 교류 관계를 유지해나갈 계획이다. 국학자료원은 이번 기증 협약에 따라 학술도서 5000권을 기증했으며 양주시는 기증 도서를 각 공립도서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독서문화 진흥과 지역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도움을 준 국학자료원의 도서기증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학자료원은 국문·국사·한글 등 국학 분야 도서를 꾸준히 발간하며 대영박물관, 미국 의회 도서관, 옥스퍼드 도쿄대 등 해외 대학에 납품하는 등 한국학의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시설환경 개선을 마치고 오는 22일부터 개관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다양한 건강영역별(7종) 체험교육 기회 제공으로 4~7세 아동들이 올바른 건강개념을 인식하고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시설이다. 주요 체험 내용은 ▲운동(스트레칭, 미니 클라이밍), ▲영양(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식품 구성 자전거), ▲안전(물놀이 안전, 스쿨존 안전), ▲금연(담배 성분, 폐 모형 관찰), ▲절주(가상 음주 체험), ▲위생(내 손안 세균 보기, 손 씻기 체험), ▲성(태아 모형 관찰) 등을 7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폐소생술 풍선 교육 등 놀이형 체험활동을 실시하며 활동 후에는 자체 제작한 학습지를 어린이에게 제공해 가정에서도 자체 건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체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원 중인 4~7세 아동으로 회차별로 최소 10명에서 20명 이하의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1일 2회 1시간씩 운영한다. 체험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양주시가 봄철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열화상 탐지 드론을 활용한 소각산불 근절에 나섰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전국적으로 산불대책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이에 시는 산불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산불드론감시단’운영을 통한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나선다. 시 산림과 직원 4명, 산불진화대 본부 직원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산불드론감시단은 산불 대응용 열화상 드론 1대를 활용해 산림인접지 내 영농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를 적극 계도·단속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히 현장을 확인해 산불 진화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초기 진화 작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 특보가 발령돼 있고 소각 산불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산림 인접지역에서 소각행위는 전면 금지돼 있고 불법 소각행위로 인해 큰 산불로 이어질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대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환경캠페인에 자원봉사할 V-에코봉사단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에코봉사단은 오는 25일부터 운영되는 자원봉사 V-에코 Day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시민 및 봉사자 50명을 위촉한다.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은 환경보존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 활동 체계를 구축하여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해결 관련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 V-에코봉사단 발대식 ▲나무심기 ▲클린데이 캠페인 ▲양말목 공예 ▲에코스테이 ▲ 용기내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내문 QR코드 혹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확인하거나 양주시자원봉사센터 활동지원팀(☎031-843-136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훈 센터장은 “환경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하여 일상속 시민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로 양주시의 환경보호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에 소재한 서정대는 소소한마을 상인회와 중장년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은 ▲행복캠퍼스 교육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직업체험과 인턴활동 및 직업 훈련 공간 제공 ▲창업지원을 위한 마케팅, 직업훈련, 상권분석 등 자문 및 멘토 역할 ▲시설 및 인프라 공유 및 협조 ▲상호간 홍보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양주시와 서정대학교가 중장년의 행복한 미래설계와 재사회화 교육을 실시한다.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중장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중장년의 경륜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서정대 행복캠퍼스 염일열 센터장은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소소한마을 상인회 양수근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어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는데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중장년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
양주시는 6월 2일 개최될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할 공공기관·민간단체를 20일까지 모집한다. 드론봇 페스티벌 대상은 드론봇 페스티벌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단체 등이다. 모집 규모는 총 20개 부스로 신청 접수가 초과할 경우 행사추진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며, 드론과 연관성이 있는 체험프로그램, 사회적기업, 공공성을 지닌 기관·단체, 기타 참여자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체험프로그램을 우선 선정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스 운영자에게는 25㎡ 크기의 천막 부스와 테이블, 의자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단체는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0일까지 이메일(mjpark89@korea.kr)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드론 축제인 이번 행사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주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에서 개최된다. 축제에서는 드론 동시 이륙 기네스 도전 행사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최초로 선보이는 불꽃드론 라이트쇼, 대대급 UAV장비 경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