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 안전 공사로 인해 서울 주요 지역 출근길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 전세버스를 임시 증차하고 교차로 연장 공사를 시행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임시 증차는 목동과 청계동 2개 지역 4개 노선에 걸쳐 각각 2대씩 총 8회 운행된다. 목동 방면 노선은 창의고에서 강남역·잠실역까지, 청계동 방면은 예솔초에서 강남역·잠실역까지 운행된다. 출발 시간은 목동 방면 오전 6시 50분·7시 10분, 청계동 방면 오전 7시·7시 20분이다. 목동 방면 임시 노선은 기존 우회 경로 대신 동탄대로를 통해 기흥IC로 바로 진입해 통행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시설 개선도 동시에 진행됐다. 왕산들교차로 목동방면 좌회전 차로를 기존 1차로 50m, 2차로 60m에서 1차로 110m, 2차로 220m로 연장한 공사는 19일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당초 신호대기로 15대 수용 가능했던 차량이 47대로 늘어나 상습 정체 구간의 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지난 19일에는 화성특례시, LH, 시공사가 참여한 전문가 자문회의가 열려 차량 부분 통행 여부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공사 준공 예
오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5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오산시의회는 예산안 5건, 조례안 7건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수정 가결됐으며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와 함께 이번 정례회에서는 오산교육재단과 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을 진행하며 내년도 시정 운영과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성길용 부의장과 송진영 의원이 7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성길용 부의장은 오산시장의 주요 공약사항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과 약속이 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송진영 의원은 동탄 물류센터, 하수 분류 처리비 등 화성시와의 관계에서 반복돼 온 갈등 사례를 짚으며 인접 지자체 간 협력과 책임 있는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이날 의정활동지원 유공 공무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성실한 의정 지원으로 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뜻을 전했다. 이상복 의장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는 내년도 시정이 시민 삶을 중심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안성시의회의 ‘졸속 예산’ 주장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이 공식 입장문을 통해 강도 높게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사실관계를 왜곡하며 의회의 예산 심의 절차와 권한을 스스로 무력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 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몇 마디 말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는 거짓 선동과 주장은 결국 안성시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안성시의회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특히 ‘민주당이 문제를 알고도 침묵하며 일단 통과시키자고 했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못 박았다. 민주당은 “우리는 제도적으로 보장된 심의와 계수조정 절차, 여야 협의를 통해 예산안을 조정·보완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해왔다”며 “예산을 무조건 통과시키자고 주장한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시의원들은 국민의힘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상대 의원들을 비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달 가까운 정례회 기간 동안 대부분 자리를 이탈하며 심의에 제대로 임하지 않았던 이들이 누구인데, 이제 와 책임을 전가하느냐”고 반문하며 국민의힘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특히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어떠한 수
안성시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정면 충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안성시의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예산 심사보류 결정과 관련해 “정쟁이나 정치적 계산이 아닌, 졸속으로 편성된 예산안을 바로잡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안성시장이 예산 심사보류의 책임을 국민의힘에 전가하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입장을 밝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의 본질은 단순한 의견 차이가 아니라 “예산 편성의 기본 원칙과 절차가 심각하게 훼손된 구조적 문제”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먼저 안성시 예산부서의 책임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번 예산안이 어떤 기준과 우선순위로 삭감됐는지조차 명확히 설명되지 않고 있으며, 보훈예산과 SOC 필수사업, 시민 안전 관련 예산까지 일괄 삭감된 정황은 합리적 판단이 아니라 ‘숫자 맞추기식 편성’이라는 의심을 피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특히 일부 부서에서 예산부서의 삭감 이후 “의원들에게 증액을 요청하라”는 내부 지시가 있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집행부 스스로 자신들의 예산안을 내부적으로도 설득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심각한 사례”라며 “
평택시의회는 평택아트센터 준공식에 시의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준공식은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주요시설 라운딩, 사업경과보고 및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준공 기념사, 축하 공연 순으로 약 1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아트센터는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 중앙공원 내에 총 사업비 1301억 원을 투입한 대규모 문화·예술 인프라로 부지면적 2만㎡(약 6050평), 연면적 2만 4477㎡(약 7404평),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건립됐다. 평택아트센터 내부는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의 소공연장 그리고 다양한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돼 시민 누구나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는 평이다. 김영주(국민의힘)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평택아트센터 준공을 계기로 공연·전시·교육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평택아트센터는 공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문화가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미래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문화 자산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이번 준공으로 평택은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것
“안성 양성면에는 아직 아파트 단지 하나 없습니다. 인구는 5000명대에 머물러 있고, 젊은 세대가 정착할 주거 선택지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금 양성이 마주한 냉정한 현실입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양성지구 택지개발 전략의 필요성을 이렇게 분명히 짚었다. 개발이 더뎠던 이유 역시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못했고, 그 결과 주거와 인구 유입이 선순환 구조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 위원장은 “지금의 양성은 과거와 다르다”고 강조했다.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들이 하나씩 갖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변화는 교통 환경이다. 공도~신령간 도로와 원곡 반제도로가 연결되면, 이 도로망은 평택으로 이어지는 핵심 축을 형성하게 된다. 국도38호선과 공도 시가지를 통과하던 교통을 외곽으로 분산시키는 실질적인 우회도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최 위원장은 “교통이 바뀌면 주거의 조건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공도가 만정지구 택지개발 이후 인구 7만 명을 넘어 안성의 중심 생활권으로 성장한 것도, 계획적인 주거 공급과 도로망 확충이 동시에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양성 역시 이제 같은 조건을 갖춰가고…
오산시가 지난 17일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전문 기업인 ㈜테크엘과 본사 확장 이전 및 신규 투자를 위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오산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전략과 기업의 중장기 성장 계획이 맞물리며 성사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도체 소부장 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테크엘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에서 메모리 패키징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축적해 온 기업으로, 글로벌 IT·전장 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와 첨단 IoT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테크엘은 본사를 오산시로 이전하고, 계열사 사업장 추가 확장 계획을 포함해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약 4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 인력 220여 명을 유지하면서 신규 인력 50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으로, 지역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오산시는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인프라 확충과 연계한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인력 채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가 2025년 농지은행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예산 집행률 104%를 기록했다. 안성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 예산 291억 원 대비 302억 원을 집행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세부 사업별로는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이 예산 192억 원 중 196억 원을 집행해 102%의 실적을 거뒀고,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예산 35억 원을 전액 집행하며 100%를 달성했다. 과원규모화 사업은 예산 1억 7000만 원 대비 1억 9000 만원을 집행해 111%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농지연금 사업 역시 예산 59억 원 대비 67억 원을 집행해 113%로 각 사업 모두 목표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특히 안성지사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을 올해 2월 준공한 뒤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을 통해 총 57ha 중 76%에 해당하는 44ha의 농지를 청년농업인 60명에게 지원하며 청년농 육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 농지은행 디지털 전환 성과도 두드러졌다. 안성지사는 올해 전자계약 309건을 체결해 당초 목표였던 14건을 크게 초과 달성했으며, 이는 경기지역본부 산하 10개 지사 가운데 1위에 해당하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이 18일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책임의료기관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한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포상은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17개 평가 분야에서 종합 점수를 산정해 이뤄졌으며, 장관표창과 장관상을 포함한 총 100점 만점의 평가를 통과한 대상에게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성과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기관 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돼 공공의료 정책의 방향성과 현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장영록 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병원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을 비롯한 주요 시정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본회의에 앞서 안정열 의장은 “2026년도 예산안이 아직 원만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양당 대표가 조속한 시일 내에 혜안을 모아 예산안이 정상 처리될 수 있도록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안 표류가 장기화될 경우 시정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이날 의회사무과장은 현황보고를 통해 ‘2025년 안성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이 운영위원회로 회부돼 보고를 마쳤으며,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과 ‘2026년 기금 운용 계획안’은 심사 보류 상태임을 보고했다. 이중섭 의원은 자유발언에서 “조례는 많지만 실효성은 부족하다”며 상위법 개정 미반영, 중복·형식적 조례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이 의원은 입법영향분석이나 사후 입법평가 제도 도입을 제안하며, ‘만드는 조례’에서 ‘작동하는 조례’로의 전환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지난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이 진행됐다. 이중섭 의원의 명동거리 ‘차 없는 거리’ 지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