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 사이에서 정부에 수련 특례를 요청해 병원에 복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구체적으로 복귀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는 전공의 수련 교육과 전문의 자격시험을 주관하는 대한의학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인 임진수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전날 오후 사직 전공의들이 모인 텔레그램 채널 등에서 '사직 전공의 5월 추가모집 요청 설문조사'에 참여해달라고 했다. 임 전 이사는 "5월이 지나면 졸국(의국 졸업) 연차의 경우 복귀하더라도 올해 전문의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조사는 5월 전공의 모집을 요청하는 분들의 의향을 여쭌다"며 설문 이유를 설명했다. 규정상 전공의들은 수련 공백 기간이 3개월을 넘으면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올해 수련이 3월에 시작했기에 5월까지 수련에 복귀하지 않으면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 설문에는 '5월 추가 모집을 요청하는 데 동의하느냐'는 항목과 함께 현재 의무사관후보생으로 입영 대기 중인지, 수련 재개 시 연차와 전공과목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설문은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는 대한의학회
우리나라 중학생의 학업성취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상위권이지만 교우관계와 자주성은 꼴찌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최근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2022 데이터를 기반으로 OECD 37개국 15세 청소년의 인문교양 교육 수준을 분석한 '중등학교 인문교양 수준의 국제 비교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 결과 한국 학생은 학업성취도 영역에선 수학 2위, 과학 2위, 국어(읽기) 3위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인문교양 수준은 5위, 창의적 사고 9위, 사고표현은 11위로 준수한 편이었다. 그러나 관계 형성 영역에서 부모와의 관계는 12위로 떨어졌고, 교우와의 관계는 무려 36위로 거의 꼴찌였다. 다만 교사와의 관계는 1위를 기록하며 대비를 이뤘다. 협업 영역에서 신뢰는 2위, 공감 12위, 협력 26위로 세부 영역별 차이가 컸다. 감정조절 영역에서 감정표현은 12위, 회복탄력성은 19위로 다소 낮은 편이었다. 자아정체성 중 독립성은 2위였으나 주체성은 20위, 자주성은 3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삶의 향유 영역에서 일상생활은 27위, 여가생활은 36위, 진로탐색은 29위로 대부분 최하위권을 맴돌았다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가가호호(家家戶戶) 행복나눔 후원 사업'으로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한약을 전달했다. 지난 2일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장, 이현수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 단장, 수원시 아동돌봄과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가가호호 행복나눔 후원 사업은 수원특례시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이 수원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한방 진료·물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봉사단 소속 한의원 23개소가 후원에 참여해 관내 저신장·저체중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에게 1개월분 한약(1400만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장은 "수원와 협력해 더 많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수원특례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장은 "가가호호 행복나눔 사업은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 후원뿐만 아니라 진료 봉사까지 더한 따뜻한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특례시한의사회는 취약계층 아동·이웃을 돕기 위해 2021년 나눔봉사단을 창단한 이후 드림스타트 예비…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花談'이 시작됐다. 5일 수원시는 지난 3일 화성행궁에서 '달빛화담, 花談' 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1월 2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 화성행궁의 밤을 즐길 수 있다. 야간개장에서는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을 운영한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달빛 아래에서 화성행궁의 정취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화성행궁을 찾아 봄밤의 낭만을 즐기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LCK 홈경기가 처음으로 수원에서 개최됐다. 5일 수원시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했다.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돼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맞대결했고,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했다. 4일 경기장을 찾은 이재준 수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에 오신 e스포츠 팬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수원에서 열린 LCK 로드쇼 in 수원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홈팀 KT롤스터와 원정팀 T1 모두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는 선수단 4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틀간 관중 8000여 명이 찾았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동수원초등학교가 5월 가정의 달과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오케스트라로 잊을 수 없는 등굣길을 선물했다. 5일 동수원초는 지난 2일 오전 본교 운동장에서 '웃음꽃 피는 등굣길 연주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웃음꽃 피는 등굣길 연주회'는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 함께 음악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연주회는 동수원초 '레몬오케스트라' 단원 48명의 아름다운 연주와 학부모회 중심의 어린이날 이벤트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됐다. 동수원초 교육 가족들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소중한 교육공간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믿음과 소망을 담아 연주회를 운영했다. 특히 레몬오케스트라는 외부 강사가 아닌 고은애 동수원초 교사가 직접 학생들을 정성껏 지도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공동체에 더 큰 의미를 더했다. 동수원초 교사들은 학부모, 학생들은 큰 함성과 웃음으로 다시 교직에 열정을 갖게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연주회는 전교생과 학부모는 물론 인근 아파트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된 시간으로 본교 운동장에서 자유롭게 참석해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동수원초는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좌측인도 등, 부정선거 규탄 집회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으며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5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0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8~18도, ▲성남 8~18도, ▲과천 7~19도, ▲안양 9~17도, ▲광명 9~18도, ▲군포 8~18도, ▲의왕 7~16도, ▲용인 6~18도, ▲오산 6~18도, ▲안성 6~19도, ▲이천 6~19도, ▲여주 6~1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19도, ▲하남 8~19도, ▲광주 6~18도, ▲파주 6~17도, ▲양주 5~17도, ▲고양 7~19도, ▲의정부 7~18도, ▲동두천 7~18도, ▲연천 5~17도, ▲포천 6~16도, ▲가평 5~16도, ▲남양주 7~19도, ▲구리 8~19도, ▲김포 8~18도, ▲부천 9~18도, ▲시흥 7~19도, ▲안산 7~18도, ▲화성 8~18도, ▲평택 7~19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0~17도, ▲강화 7~17도, ▲백령도 10~14도, ▲서울 9~18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
60대 시어머니를 폭행한 40대 며느리가 1심 무죄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김행순·이종록·박신영 부장판사)는 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하반신 마비로 거동이 어려운 피해자를 폭행했으며 범행 경위와 내용으로 볼 때 죄책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피고인은 범행을 부인하며 피해자의 용서를 구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2022년 1월 시어머니 B씨(당시 65세)의 집을 방문해 배를 세 차례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리는 등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자신의 아들을 돌보며 양육비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하며 "기초수급비와 육아수당을 받으면서 왜 기저귀 값을 안 보내냐"고 욕설을 들었다고 주장하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에서는 B씨가 증인 출석 요구에도 불출석해 검찰의 증거만으로는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B씨가 하반신 마비로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 증인 불출석이 정당한 사유로 인정되며, 피해자의 상세한…
전 여자친구와 그녀의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자수하며 수사에 들어갔다. 4일 이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를 상대로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이천시의 한 오피스텔에서 과거 연인이었던 B씨와 그녀의 현재 남자친구 C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손과 목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경찰에 자수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전 9시 8분쯤 사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시신을 확인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A씨의 초기 진술을 바탕으로 경찰은 그가 전 여자친구와 그녀의 남자친구에 대한 원한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정식 체포해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