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에 신규 SSR+ 등급 동료 ‘[가오리] 라헬’과 SSR 등급 동료 ‘[금빛 잉어] 주’를 업데이트했다. 두 캐릭터는 각각 필살기와 방어력 증가, 원거리 전투 특화 스킬을 앞세워 전투 전략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이번에 추가된 ‘가오리 라헬’은 보물을 탐지하는 가오리를 데리고 다니는 설정을 바탕으로 한 캐릭터다. 가오리를 활용한 필살기와 방어력 증가, 회복 스킬을 통해 강력한 스택형 대미지를 구사하는 마법사로 등장했다. 또 다른 신규 동료 ‘금빛 잉어 주’는 로 포 비아 가문과 포 비더 가문의 전쟁에서 활약한 인물로, 광역 공격과 에너지 회복 스킬을 갖춘 원거리 캐릭터다. 잉어 드론을 활용해 흡혈, 순간이동, 은신 능력을 펼치며 안정적인 전투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신규 동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SSR+ ‘가오리 라헬’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글로벌 조회수 53억 회를 기록한 네이버웹툰 인기작 ‘신의 탑’을 원작으로, 고품질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을 더해 이용자들이 원작의 세계관을 게임 속에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 국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은 27일 서울에서 열린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장학금 수여식’에서 32개국 100명의 유학생에게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08년 이중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이후 2010년부터 매년 두 차례 외국인 유학생 장학 사업을 이어왔다. 2013년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대상 국가와 수혜 인원을 늘렸으며, 1인당 장학금 액수도 연간 800만 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기부까지 누적 수혜자는 44개국 2745명, 총 지원액은 108억 원을 넘어섰다. 이 회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6·25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오늘의 장학금이 유학생들의 고국과 한국, 현재와 미래를 잇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국인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미얀마 등에서 온 유학생들과 참전용사 후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회장은 최근 ‘유엔데이(UN Day)’를 한국의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자고 제안하는 등, 참전국과 유엔군의 희생을 기리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경
지난 2023년 8월 문을 연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비행장(1864㎡)과 기업 입주 시설, 드론 연구개발(R&D)·운용성 평가 센터 등을 갖추고 드론 산업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전국 10개 도시, 해외 7개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 입지를 다졌고, 25개 전문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고양시는 드론산업 전담팀을 중심으로 드론 실증도시 지정(2020·2022년), 대덕 드론비행장 조성(2021년),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2023년) 등 드론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 여기에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하면서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됐다. 센터는 드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터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해내고 있다.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드론 관련 7개 기업과 3개 공공기관 등 총 10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있다. 아쎄따(군사용·산업용 드론), 쿼터니언(비행 제어 시스템·안전 통제 소프트웨어 등 드론 통합 솔루션), 디비에너텍(드론 충전 기술), 시에라베이스(드론 인공지능 소프트웨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이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안말환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숲과 나무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 내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회화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안말환 작가의 개인전을 열고 현대인의 내면을 어루만지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 온 휴식과 치유, 회복의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안말환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45차례 개인전, 600여 차례 그룹전에 참여한 중견 작가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의 작품 속 숲과 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삶의 순환과 존재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의 깊은 관계를 은유적으로 드러낸다. 안말환 작가는 “불안하고 지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숲이자 맑은 호흡이 되고 싶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내면의 평온을 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안말환 작가의 회화는 단순한 자연 묘사를 넘어 인간과 세계를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사유와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시흥시의회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흥시 청원경찰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청사와 공공시설 안전을 지키는 청원경찰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청원경찰이 민원 대응과 시설 안전 관리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음에도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청원경찰의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조례를 발의한 김수연·이상훈 의원, 관계 공무원, 청원경찰 등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한 청원경찰은 “민원 응대와 안전 관리를 동시에 수행하며 겪는 어려움이 크다”라며 “시의회가 선도적으로 제도 개선에 나선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상훈 의원은 “청원경찰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조례안이 실질적인 지원 도구로 작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정확히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연 의원은 “청원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화재 안전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데 모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배터리 화재 예방 기술부터 대응·후속 조치까지 전방위적 보호 체계를 마련해 전기차 이용자들의 불안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27일 현대차·기아는 그룹 홈페이지에 전기차 안전 확보 기술과 서비스를 총망라한 블로그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전기차 판매는 2만 5568대로 전년 대비 69.4% 증가해 역대 최고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판매도 11만 8717대를 넘어 처음으로 연간 20만 대 돌파가 전망된다. 공개된 자료는 화재 예방, 대응, 후속 조치 등 단계별 안전 대책을 담았다. 예방 부문에서는 E-GMP 안전 설계와 고도화된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 핵심 기술과 함께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전기차 안심점검 등 10년간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포함됐다. 특히 SOS 긴급출동, 충돌사고 자동 통보 기능을 추가한 ‘라이트 서비스’가 전기차 고객에게 별도로 제공된다. 대응 단계에서는 전국 소방서와 협력해 전기차 화재 진압 교
최근 5년간 어선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60% 이상이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중앙회는 전 어선 구명조끼 보급을 목표로 내달부터 구입비 지원 홍보에 나선다. 2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246명으로, 이 중 155명(63%)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유형별로는 해상추락이 95명(39%)으로 가장 많았고, 목격자 없는 실종 60명(24%), 구조물·줄 등 신체 가격 35명(14%), 양망기 사고 35명(1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상추락과 목격자 없는 실종의 대부분이 구명조끼 미착용과 관련됐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9월부터 2개월간 구명조끼 구입비 80%를 지원하는 한시 사업 홍보를 집중 전개한다. 어업현장 방문, 모바일 알림, 홍보물 배포, SNS 홍보와 더불어 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말까지는 전 어선 보급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노동진 수협 회장은 “구명조끼 착용은 바다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수칙이지만 아직 충분히 정착되지 않았다”며 “구입비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이 스
이마트24가 ‘T 우주패스’ 론칭을 기념해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 27일 이마트24는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 구독상품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마트24와 T 우주는 누구나 부담 없이 편의점·카페·H&B 구독 혜택을 동시에 경험해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향후에도 구독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구독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구독료(9900원)에 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 2000원 할인쿠폰, 4700원 상당의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Tall 사이즈) 무료쿠폰 1장, 올리브영 2000원 기프트카드 등 총 8700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각 브랜드 쿠폰은 내달 9일 MMS로 일괄 발송된다. 이종완 이마트24 영업마케팅 팀장은 “T 우주패스 상품을 처음 선보이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구독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생활밀착형 브랜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다 구독료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마트2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갤러리아 등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1년 간 중증 환아 142가정에 휴식을 지원했다. 27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쉬어가도 괜찮아’가 올해로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p 지난해 7월 첫 제주 여행 지원을 시작으로 한화는 1년 동안 장기간 돌봄으로 지친 중증 환아 돌봄 가족에게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선물해왔다. 서울대학교병원 통계에 따르면 중증 환아 돌봄 부모의 하루 평균 간병 시간은 14시간으로 개인 평균 휴식 시간은 1시간 남짓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쉬어가도 괜찮아’ 프로젝트는 장기간 간병을 이어온 가족들의 분리 휴식을 돕는 동시에 ‘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시작됐다. 가족들이 여행을 하는 동안 환아는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에서 돌봄을 받는 형태로, 각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프리미엄 식재료 지원 등 돌봄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7월 프로젝트 시작 이후 참여 가정은 이달 기준 총 142가구(432명)로 거의 대부분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중
KB국민은행이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한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에 힘쓴다. 27일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했으며,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해당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을 통해 국립암센터로 지원되며, 주요 사업으로는 ▲AI 기반 건강관리시스템 개발 및 병원 인프라 고도화 ▲시니어 데이터 분석을 통한 노화 예방 연구비 지원 ▲시니어 사고 방지 및 재활 프로그램 개발 ▲시니어 관련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립암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효과적인 시니어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업을 이어가며 포용금융과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