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식 씨 별세. 이동섭(양주시 회천2동장)씨 부친상=22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월 24일, 장지 대전현충원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회장 이길한)에서는 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배구 관람행사를 개최했다. 무한돌봄센터 체육지원사업은 양주시 저소득 위기가구 중, 문화활동 기회가 부족한 아동·청소년 20명을 선정하여 여가 증진 및 정서 발달 촉진을 위해 배구경기 관람과 1일 아빠되기를 통해 문화활동 기회를 진행하고있다. 프로배구 관람행사는 3690지구 양주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배구경기 관람, 식사 지원 등을 통해 문화활동 기회가 제공되었으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을 통해 선수 사인볼 및 단체 티셔츠 지원 등으로 더욱 풍성한 체육행사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김OO님(16세/여)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기장에서 직접 배구경기를 관람했다. 방학 기간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 내 교육·문화 지원이 어려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나눔에 함께 동참해 주신 양주로타리클럽과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문화사업 ‘꿈꾸
최영희 국회의원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개인정보 보호 범위에 대한 구체화가 추진된다. 이에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개인정보 보호 범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발표했다. 현행법에는 개인정보 보호 대상을‘타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상 범위가 다소 추상적이기 때문에 사망자가 타인의 범주에 포함되는지 여부와 비밀의 범위에 대한 해석상의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법률 개정안에는 정보통신망에 의하여 처리·보관·전송되는 타인 비밀의 침해·도용·누설 행위에 관한 규정 중 해석상 논란이 있는 개인정보 보호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문화하도록 했다. 최 의원은 “개정안으로 해석상 논란을 해결하고 사망자의 인권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야 쟁점이 없는 민생법안인 만큼 신속히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생 중 경기도를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접수는 3월 2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하며 공공마이데이터서비스에 동의한 청년은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며 관련 증명서를 따로 제출하면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다. 양주사랑카드는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SSM)·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아동청소년과(☎031-8082-5872),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는 양주권역 농업협동조합과 함께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양말 3500세트를 기부한다. 지난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은 4만명 이상의 사망자와 1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이재민들 대부분은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농협중앙회 양주시지부는 농협 임직원과 관내 농업협동조합 6개 조합장이 공동으로 구호방법을 모색해 왔다. 오정수 양주시지부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양주시 농협 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구호물품을 보낸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의회는 생계곤란에 처한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 이 21일 통과했다. 이날 난방비 취약계층의 지원대상과 내용을 담은 ‘양주시 저소득 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안’은 양주시와 의견을 교환하며 협치로 마련되었다. 양주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새해부터 난방비가 폭등해 민생이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 유례없는 한파까지 겹쳐 시민의 고통이 ‘사회적 재난’ 상황으로 확대되면서 경기도가 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난방 취약계층 1,992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내놓았지만 턱없이 부족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양주시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7,745 가구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시의회는 시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5,753 가구를 위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속적으로 협의해오다 이날 조례 의결까지 마무리했다. 시의회의 조례 의결로, 한파·폭염·재난·재해 등으로 예상치 못한 생계곤란에 처한 양주시 저소득 주민을 양주시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윤창철 의장은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폭등이 겹쳐 고통받는 시민을 위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가 필요했다”며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지원을 받을 수…
제3회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둔 양주지역은 7개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치열한 조합장 선거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양주지역 농업협동조합은 남면농협을 시작으로 은현, 회천, 양주, 광적, 백석, 장흥농협이 조합장선거가 확정되어 3월 8일 결전을 앞두고 있다. 먼저 4000억 원의 자산규모를 보이는 남면농협은 건강상의 사유로 일찍 불출마를 선언한 유영성 조합장이 제외되면서 윤장혁(61세, 남면지역발전협의회장) 후보와 이정섭 후보(61세, 전 남면농협감사)의 친구 간 빅매치가 관심을 이끌며 이태인(65세, 전 농협이사), 윤치열 (66세, 농업인)씨가 후보등록을 준비 중이다. 양주권 지역농협중 최대규모인 1조의 자산을 보유한 회천농협과 양주농협은 조합장선거가 4년 전과 동일한 리턴매치가 펼쳐질 예정이다. 회천농협은 박영서(63세, 회천농협) 조합장이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이상윤(62세, 전 회천농협 감사) 후보가 다시 준비 중이며 양주농협은 박도영(69세, 양주농협) 조합장과 최종설(61세, 농협감사) 후보 간 재대결이 이뤄진다. 다선 지역구인 은현농협은 이진회 조합장(68세, 은현농협)이 4선을 준비 중인 가운데 정설화(55세) 전 농협상무가 도전장을 내밀며 은현지
김현수 제9대 양주시의회 의원 (회천,은현,남면)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시의원이다. 김현수 시의원은 각종 봉사단체에서 봉사로 지역사회에 인정받은 사람이다. 현재 양주시의회 구성은 전부가 초선의원인 가운데 김현수 시의원의 의정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회기가 없는 날에는 지역의 현안을 살피며 각종 봉사활동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도 김 의원은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연탄배달봉사, 김장나눔 봉사, 거리청소 봉사에 달인이라는 수식어로 시민들을 찾아가는 의정 활동을 진행중이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달 14일 저녁 7시경 남면 상수리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의용소방대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대응 1단계 발령으로 양주소방서를 비롯한 인근 지자체 소방서에서도 지원이 되는 화재현장에 김 의원이 모습을 보였다. 문자를 보고 바로 화재현장으로 달려간 김현수 의원은 화재 상황 및 현장점검을 도맡아 진행하였다. 그날 화재는 천만다행으로 확산 되지는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김 의원은 소방관들과 의소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돌아가는 순간에 화재현장에 나온 시청 직원에게 본인의 겨울잠바를 벗어주고 조용히 귀가하였다. 이를 지켜본 의용소방대장은…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를 생각하는 마음이라는 주제로 읍면동별 양심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이에 양주시는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11개 읍면동을 돌며 ‘2023년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를 진행중이다. ‘시민과의 양심 있는 토크’는 읍면동별 토의주제를 정해 시민과 함께 지역에 당면한 문제를 도출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찾으며 양주의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토크는 14일 장흥면·회천4동, 15일 양주2동, 16일 남면·양주1동, 17일 은현면·양주재활용선별장·회천2동, 20일 백석읍, 21일 회천1동·회천3동·도시환경사업소, 22일 광적면·농업기술센터 순으로 진행한다. 장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처음 열린 토크에서는 단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기존 읍면동 순회 간담회의 틀을 깨고 시민과 격의없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원형 좌석을 배치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은 시민들이 포스트잇에 자유롭게 적은 지역 현안·문제와 이를 해결할 개선방안을 살펴보며 공개적으로 읽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등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의 불편사항과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현장에 참석
양주시가 열악한 의료시설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새로운 응급의료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에 시에서는 당직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정적인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했다. 현재 신도시 개발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세를 보이는 양주시는 상급 종합병원을 비롯한 응급실을 갖춘 응급의료기관이 부재한 이유로 응급환자 발생시 제대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왔다. 이로 인해 시민들은 의정부나 서울 등의 타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지역 내 의료기관에서 안정된 응급의료를 제공하거나 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이 들어서도록 행정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촉구하고 있다. 시는 관내에서 응급의료시설 신고 요건에 적합한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 가운데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공모해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의료인력 인건비로 의료기관 1개소당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덧붙여 올해 하반기 당직의료기관 운영을 목표로 상반기 중 조례 제정, 보조금위원회 안건 상정, 추경에 예산을 편성하고 당직의료기관 공모를 통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양주시는 응급의료체계 개선과 더불어 공공보건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 공공거점 의료센터 유치에도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