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는 지난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로부터 5월 9일자로 궐원된 안성시의회 비례대표의원 의석승계 결정을 통보받았다. 선관위 승계결정을 받은 박근배 의원(국민의힘 비례후보 2번)은 5월 22일부터 의원의 신분을 가지게 된다. 전 비례대표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인해 선관위로 궐원 통보한 후, 5일 만에 의원직을 승계받은 박근배 의원은 안성시의회 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되었다. 박근배 의원은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 및 집행부와의 상호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집행부 각 부서별 방문 인사를 23일부터 시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근배 의원은 오는 6월 5일 개회되는 제22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와 함께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23일 '2024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국가첨단산업 선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4회째로 열린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조선비즈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동탄신도시와 송산그린시티 등 첨단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우수한 기술인력, 첨단기업, 연구소 등 양질의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는 첨단 산업도시인 ‘테크노폴’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기아자동차 전기차 공장 등 첨단산업 앵커기업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부장 업체 및 4500여 개의 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리잡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은 국내에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테크노폴 조성에 가장 유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100만 특례시를 넘어 세계속의 첨단산업도시 화성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업 및 인재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근 평택시 용이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텃밭 조성을 위해 조경수를 훼손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주민들 간 갈등을 빚고 있다. 23일 평택 용이동 금호어울림 1단지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 측은 지난 3월 18일 A노인회장이 관리사무소 직원을 대동하고, ‘느릅나무’ 3그루를 절단했다고 밝혔다. 당시 A노인회장은 평택시로부터 ‘도시민 아파트 텃밭 조성 시범사업’ 지원금 200만 원을 단지 내 사랑채경로당이 받게 되면서 버섯 재배에 필요한 텃밭 조성을 위해 조경수를 훼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은 아파트 입주민이 A노인회장의 조경수 훼손을 목격하고, 평택시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입대의 측은 A노인회장을 상대로 지난 4월 공문을 발송, 조경수 원상복구를 요청했다. 민원을 제기한 입주민 B씨는 “A노인회장은 원상복구를 요구받았지만, 훼손한 느릅나무가 너무 비싸 똑같은 나무 식재는 힘들다”며 “300~500만 원 정도하는 느릅나무가 아닌 50만 원 정도의 왕대추나무를 심겠다고 거부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런 부분에 대해 A노인회장은 “입대의 측에 통보도 없이 나무를 절단한 것에 대해 수차례 공개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까지 했다”면서
정명근 화성시장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장 사전점검을 위해 지난 22일 현장 로드체킹에 나섰다. 이날 로드체킹에는 관련 실국소 및 읍면동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해 축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특히 정 시장은 행사 당일 차량 혼잡을 대비해 임시주차장 조성 상태, 이동 동선, 진입도로 상태, 교통통제 방안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어 행사장 조성 및 행사 구성, 환경 정비, 안전관리 사항 등 축제 준비사항 전반에 대해 광범위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뱃놀이 축제는 다양하고 우수한 시민 참여형 해양 체험 콘텐츠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전국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 폐막까지 사소한 부분까지 꼼꼼히 점검해 방문객들이 온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14회 화성시 뱃놀이 축제에서는 LED 밤 배 승선, 불꽃놀이, 해양문화 체험 등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증강현실(AR) 체험
화성소방서는 지난 20일 동탄기독학교 초등부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재난대응훈련에 참여 생활 속 재난 위험요소를 직접 체험을 ㅌ통해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인식 시켜주기 위해 임야 산사태 및 매몰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초기 상황 대처와 119긴급구조통제단 운영 과정 타임라인 방식의 훈련을 참관하는 간접적인 교육 방식 ▲재난상황을 가정한 청소년단 단원의 직접적 대피 ▲관창 조작 등을 진행됐다. 또 소방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화재 진압훈련 교육도 함께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재난은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단편적인 교육이 아닌 종합적인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게 중요하다”며 “향후 학생들이 재난안전훈련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제18회 기획전시 ‘사물에 깃든 마음’ 展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4일부터 12월 1일까지 옛사람들이 남긴 유물에 깃든 당시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이번 전시회는 ▲1부 ‘문양으로 새긴 마음’ ▲2부 ‘글로 건넨 마음’ ▲3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4부 ‘영원을 바라는 마음’ ▲5부 ‘사물로 마음을 잇다’ 등 5개 주제로 구성된다. ‘문양으로 새긴 마음’ 1부에서는 혼례 때 신부의 머리를 장식하는 족두리, 혼수품으로 제작한 수젓집, 나전빗접·분청사기접시·청자대접·백자연적 등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각종 도구에 남아 있는 동물·식물·문자 문양에 담긴 사람들의 염원을 살펴본다. 이어서 ‘글로 건넨 마음’에서는 보고 싶은 남편에게, 상을 당한 이웃에게, 힘이 된 친척에게, 절교한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글로 쓴 편지와 문서가 전시된다.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글을 통해 사랑, 염려, 고마움, 후회 등데 담긴 글쓴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 3부 에서는 전시된 부적, 술수서, 생기복덕도 등에서 초월적 존재나 신비한 힘을 빌려 복을 부르고 액운을 쫓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미래의 안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선도지구'란 지난해 12월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곳이다. 간담회에서는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 및 이주단지 공급방향’을 논의하고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구체적 지구 지정을 위한 추후 일정은 6월 25일에 공모지침을 확정·공고해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정한다. 산본신도시의 경우 선도지구 기준물량은 4천호 내외로서 지자체의 융통성ㆍ자율성 등을 고려해 전체 정비물량 4만호의 15% 수준으로, 최소 2개 구역의 선도지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외 정비물량은 연내 수립·승인될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일정 물량(구역) 선정으로 국토교통부와 함께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택단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이주·착공 시점에서 관련 인허가 물량 관리 또는 이주시기 분산 대책 등을…
군포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 준비로 분주하다. 의회는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 실무교육을 받는 등 행감 준비 체제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개회하는 제274회 정례회에서 열릴 행감특별위원회를 대비해 지난 22일 전문가 초빙 사례 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지방의회연구소 기노진 소장(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은 “기초의회 행감은 국회 국정감사와 같은 가치를 가진다”라며 “시의원들은 행감으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예산 낭비 방지와 예산 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9일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 등 시의 주요 정책․사업 현장 7개소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 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시의회는 4월 말 시 집행부에 372건에 달하는 감사 자료를 요구했으며, 감사 효율을 더 높이기 위해 제출 자료 서식을 세분화 및 정비했다. 이길호 의장은 “제9대 시의회 출범 이후 3번째인 올해 행감은 시 집행부의 시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라며 “잘한 일은 더 잘하도록,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안성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만 24~48개월 미만 영아를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아동 수에 따라 월 30~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족돌봄수당은 친인척, 이웃 등이 아이를 월 40시간 이상(최대 일 4시간) 대신 돌보는 경우 지급하는 수당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매달 1일부터 10일 사이 신규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매월 40시간 이상 돌봄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변동사항이 없으면 달마다 신청할 필요는 없다. 안성시 관계자는 ‘맞벌이 등으로 친인척 및 이웃에게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부모들의 양육부담이 해당 정책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존 정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며, 보육료 및 누리과정(유치원) 지원 가정은 기본 보육 시간이 돌봄 활동시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또는 사회복지과 여성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1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관내 중학생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해 ‘열린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예술, 공학, 4차산업혁명 등 직업체험 ▲관내 대학 연계 학과체험 ▲안성미디어센터 체험 ▲방송예술 학과체험 ▲소공연장 5분특강 및 공연 등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했다. 특히, 박람회 중 진행된 진로 상담 부스에서는 개인별 맞춤형 진로 상담이 이루어져,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진로 계획을 세워나가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진로박람회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