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경기도 지방공기업 협의회 7개 공기업과 재난·안전관리분야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체결한 공기업은 양주도시공사, 여주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의정부도시공사, 이천시시설관리공단,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 내 지방공기업 협의회 기관 간 안전사고 발생 시 구호활동의 지원, 정보·기술 등 재난·안전과 관련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목적으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 재난·안전관리분야정책 및 공동연구, 워크숍 및 세미나를 통한 인적교류, 선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회원사 간의 교육 및 훈련 실시,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구호활동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중대 산업재해와 중대 시민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공영버스에서 분실된 유실물을 쉽고 빠르게 찾아주는 ‘Lost Finder’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 ‘Lost Finder’ 는 유실물 게시판을 설치해 매주 접수된 유실물 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해 시민들이 차에 두고 내린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찰청 유실물 종합관리시스템과 통합해 관리·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유실물은 HU공사 홈페이지에 검색하거나 일일이 공영버스 차고지에 문의해야 하는 등 유실물 관리가 일원화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컸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동탄 차고지 기준 총유실물 624개 가운데 29.9%인 187개 유실물만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이에 HU공사는 시민들이 잃어버린 소중한 물건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드리기 위해 해당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해당 시범 우선 사업은 공영버스 노선 중 통탄지역을 운행하는 5개 노선(H100, H101, H102, H1, H2) 대상이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금번 시범사업은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성 희망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주관연구개발기관)와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김민성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공동연구개발기관) 연구팀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세포치료제 개발’ 주제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의 발굴부터 치료제 및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편집 고기능성 슈반세포를 이용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세포치료제 시작품 개발’이라는 과제명으로 올해 4월부터 4년 9개월간 총 약 2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은 유병률이 매우 높고 심각한 증상을 보이지만, 전 세계적으로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감각의 소실로 인해 심한 화상이나 조직 괴사 등의 합병증을 겪거나, 24시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현재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치료는 주로 항경련제, 항우울제, 혹은 비타민 유사 제제를 조합해 투약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는데,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이 지난 21일 화성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이웃돕기 쌀 300kg를 기탁했다. 수향미 쌀 기탁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복지재단 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한 정성을 보내주신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관내 소외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법인 은혜와감사의료재단은 화성중앙종합병원과 향남스마트병원을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직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0일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소통 도시시락 회의는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장과 공무원들과의 수평적 소통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하 시장이 이날 직원들과 도시락을 먹으며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시 전체 공무원의 소통 매체 역할과 시 행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한다. 또한 새로운 정책 발굴은 물론 공직사회 변화에 발맞춰 조직문화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매월 1회 진행되는 모임에는 시장이 함께 할 예정이며, 자율주제를 정해 소그룹으로 진행하고 연말에는 소통 결과 전체 직원들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격의없이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
화성서부경찰서는 21일 화성시, 화성시의회, 화성상공회의소와 ‘관내 상습정체구간 해소 및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서부경찰서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화성서부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습정체구역 및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위한 관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시민과 관내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 사항 청취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한 합동점검 및 기술자문 실시 ▲교통안전시설물 신설 및 유지관리 등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김원식 화성서부경찰서장, 이택원 화성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홍근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한마음으로 협약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화성서부경찰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습정체구간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식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 서부 지역의 교통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교
최근 평택시가 개최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현안사업 설명회’에 ‘정장선 평택시장’이 불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주민들은 그동안 현안사업 설명회에 정 시장이 참석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참했다며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21일 시는 도시주택국 주관으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현안사업 설명회를 평택상공회의소 컨퍼런스룸에서 지난 10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 자리는 김근용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정일구·김승겸·이기형·강정구·소남영 평택시의원 그리고 정우성 국민의힘 평택을 당협위원장만이 내빈으로 소개됐고, 정장선 시장 대신 모두발언을 김진형 도시주택국장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고덕국제신도시 지역주민들은 “우선 이번 설명회가 개최된 이유와 진행 절차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주민들은 정장선 시장이 이 자리에 참석하기를 요청했고, 시장이 참석 가능한 날짜로 설명회 개최일을 바꿔 달라고까지 요청했는데 불참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설명회 개최 조건으로 정장선 시장 참석을 요구했었던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시는 정 시장의 설명회 불참에 이유에 대해 “안타깝
안성사는 20일, 그린가설산업과 다원소재에서 각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보개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그린가설사업은 지금까지 안성시민장학회에 2회에 걸쳐 총 600만의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안성시 일죽면에 위치한 다원소재도 300만원을 기부하여 장학회 기부릴레이에 동참하였다. 김보라 시장은 “ 우리 지역 경제와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나눔을 베푼 두 기업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1년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그동안 지역 학생 3532명에게 35억 3364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와 청년주거문화지원을 위한 중개수수료 감면인 '청년친화부동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부동산'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회정착을 돕고, 매매 및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안성시 청년정책주거분과위원회의 제안으로 올해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19세부터 39세까지의 안성시 청년은 중개보수 감면에 동의한 부동산공인중개사무소에서 주거를 목적으로 거래금액 2억원 미만 계약 시 중개수수료를 20% 감면 받을 수 있다. '청년친화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직업(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성시지회는 관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공인중개사 현황은 안성시 청년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더 좋은 주거 환경을 바란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것에 대하여 더없이 좋은 모델사업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기꺼이 본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한국부동산 협회안성시지회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화성시의 대표축제인 ‘제14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번 축제는 바가지요금·안전사고·쓰레기가 없는 ‘3無 축제’로 추진한다. 지역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음식사진·가격·원산지를 표시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원하는 메뉴와 가격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는 해양수산부 주관 제29회 전국 바다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수도권 최고의 마리나 시설을 갖춘 전곡항 일원에서 ‘상상의 바다, 희망 화성’을 콘셉트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해양 도시로서의 매력을 돋보일 수 있는 요트·보트·유람선 등 해상 승선 체험과 펀 보트, 수상자전거 등 해양 레저체험 등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과 문화 행사가 운영된다. 아울러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체험과 야간 EDM 페스티벌 개최 등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위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던 야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요트·유람선 밤배 승선, 불꽃놀이, 이색요트 꾸미기 대회 등으로 색색의 배로 밤바다를 화려하게 장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