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재항군인히는 지난 24일 옥천레포츠공원에 위치한 故이창기 준의 흉상 앞에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및 故이창기 준위의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양평군재항군인회장과 유가족을 비롯해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남창수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인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사, 헌시,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응섭 양평군재향군인회장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다 숨진 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밝히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 마음속에 깊은 존경심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순국하신 故이창기 준위를 포함한 서해의 영웅들의 명복을 빈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행복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호굴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故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 출생으로 해군으로 복무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63연합회는 지난 26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해피나눔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양평군 63연합회에서 인생 60주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한 회갑연을 열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승찬 회장은 "친구들과 회갑을 기념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하는 마음을 모아 기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해피나눔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가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설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15일 강상면 송학 3리를 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택시운전자, 양평어린이집, 양평단월 고로쇠축제 등 지역주민과 함께 공공의료원 설치에 뜻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오는 3월 30일 개최될 제292회 양평군의회 임시회에서는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양평군은 의료취약지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과 24시간 운영 응급실, 분만실 등이 없는 상태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공공의료원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의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295개 공약 중 하나로 400 병상 이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양평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최소 1시간은 가야 할 정도로 열약한 상황"이라며 '공공의료원의 설치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공사는 24일 제7대 신임 사장으로 신범수(64)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범수 신임 사장은 앞서 지난 10일, 제7대 양평공사 사장으로 선임되어 이날 양평공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신범수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양평공사의 당면과제인 사업의 발전 가능성과 확장성에 대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과 자세의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이에 대한 중점 추진과제로 ▲직원들의 업무고도화의 주민 정신을 통한 재무안정성 제고 ▲상시 소통채널 운영으로 군민과 이용자 중심의 경영 ▲민간자본과 전문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자체수익 모델 발굴 ▲이해관계자들의 참여와 지원을 통한 열린 경영과 군민 참여형 운영모델 등을 제시했다. 또한 이날 취임식에서는 '함께하는 새출발, 양평군민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공사의 새 출발을 알리는 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신범수 사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30년간 재직하며 본부장, 상임이사, 고문 등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로서 앞으로 양평공사의 변화가 기대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20일 전진선 양평군수와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및 조기 착공을 적극 요청하는 공동 서한문을 윤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그동안 양평군과 홍천군은 상수원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유전자원보호림 등 복합적인 규제로 인한 지역기반 산업시설 조성의 제한이 있어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관광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용문 -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와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이 진행 중에 있으며 본 사업은 두 지역의 철도교통망 확충 및 미래관광산업 발전의 기틀마련을 위한 국가 균형발전에 중요한 사업이다. 전진선 군수와 신영재 군수는 이번 공동 서한문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두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의 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우 주요한 사업이며 특히 강원도 내 현안사업 1순위로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을 경제성 측면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비수도권 교통 소외지역의 장기적인 발전 측면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으며 두 지역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역점
양평군은 지난 20일 '2023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선 1월 19일부터 1월 31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하여 수렴한 445건의 주민 건의사항과 제안내용에 대한 추진 현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담당부서에서는 총 건의사항 중 23.6%에 해당하는 105건을 처리 완료했으며 향후 추진완료 예정 127건, 중·장기검토 165건, 상급기관 건의·관련기관 이첩·불가 48건으로 보고됐다. 군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반영하고 중·장기 추진 사항은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소통한마당을 통해 제안된 상·하수도, 도로 등 생활 SOC, 복지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 및 고충해결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실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통한마당 건의사항 추진상황 및 처리계획은 양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1일 청사 주차장을 이용하는 차량의 원활한 출차를 돕기 위해 사전무인정산차량 전용 출구를 개설했다. 이번 사전무인정산차량 전용 출구 개설은 청사 주차장 이용 후 출차 시 주차비 정산에 대기줄이 발생함에 따라 겪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사전무인정산기는 양평군청 본관과 별관 1층에 각각 설치되어 있어 현금과 카드를 이용한 결제가 가능하다. 사전 정산 이후에는 출입했던 청사 정문이 아닌 강변방향 출구를 이용하면 되며 출차 시 우회전 주행만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전무인정산차량을 위한 전용 출구 개설로 군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과 주민들의 주차 편의성을 높여 방문에 따른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청사 내 교통혼잡 개선으로 쾌적한 청사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청 청사 주차요금은 입차 후 30분 이내는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300원의 주차요금이 발생한다. 민원업무를 위해 청사를 방문한 경우에는 방문부서의 확인을 받아 최대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며 국가유공자·장애인·경차·저공해 자동차 등은 별도 절차 없이 행정안전부에 등록한 정보를 통해 자동 감면 혜택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창석)는 지난 15일 용문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로 13회를 맞는 용문산산나물축제추진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세부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1부 축제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2부 축제가 '용문면민과 하나 되는 산나물 페스티벌'을 주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친화적 축제를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부 행사 첫날은 5월 5일 어린이날로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동산 및 10개 체험 동산 확대운영 ▲탱크 체험존 운영 청소년 끼페스티벌 ▲마술공연 ▲어린이 뮤지컬 '토끼와 자라의 비트버블' 등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좋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준비했다. 또한 축제 둘째 날인 5월 6 일에는 산나물축제 13주년 특집방송으로 '윤경화 쇼 가요중심'의 녹화가 진행돼 요요미, 김소유, 문초희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더불어 제5회 산나물축제 전국 가요제의 예심과 본선이 6일에서 7일 이틀간 진행돼 입상자에게는 상금
양평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16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앞서 진행한 지평면 면민 한마음 윷놀이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과 지평농협의 후원으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밑반찬이며 이를 지역 내 홀몸어르신 90 가구에 전달했다. 하용기 새마을협의회장과 임승자 부녀회장은 "반찬 나눔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함께 고생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새마을회, 또한 지평면 발전을 위해서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는 새마을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인수 지평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뜻깊은 나눔과 봉사를 위해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회의 봉사정신을 본받아 지평면이 더욱 살기 좋은 사랑이 넘치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19일, 양평단월 고로쇠축제에서 7만여 명의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12만 양평군민의 염원!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운동을 펼쳤다. 이번 범군민 운동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장에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양평군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며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양평군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응급의료 취약지, 분만취약지(A등급), 소아·청소년 의료 취약지로 군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경기동부권 공공의료원』양평군 유치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이 종합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12만 양평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