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역에 복홥환승세터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임채덕 화성시의원(국민의힘·진안,병점1·2동)은 최근 병점역의 편리한 환승체계를 도입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왕십리 민자역사 일대를 답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현장답사는 병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병점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으로 임채덕 의원을 비롯해 주민협의체 운영위원, 회원,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용역사 임직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왕십리역사는 서울 동북부의 중심지이자 경기 동남부 지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교통 거점 역사이며 서울 지하철 2·5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4개 환승역이다. 지난 2008년 지하 3층, 지상 17층의 민자역사 준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문화체험, 스포츠, 쇼핑 등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함께 할 수 있는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발전했으며 GTX-C 노선까지 개통하면 환승거점으로 역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채덕 의원은 지난 8대 때 5분 발언을 통해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필요성에 대해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임 의원은 "병점역은 화성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역으로 1호선에 해당하는 수원, 금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지역위원회(이병진 위원장 직무대행)는 4일 오전 ‘2024 총선 승리를 위한 이기는 민주당! 하나 된 수원무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국회의원과 이병진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지역위원회 당직자·당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 행사에서는 이병진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과 당원들이 함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민생안정과 총선승리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2부 행사에선 난타공연과 노래, 게임 등 당원들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이렇게 하나 된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니 상식과 공정이 서는 나라, 수원무가 그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병진 수원무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내년 총선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라며 “제가 제일 자신 있고 잘하는 것이 바로 발로 뛰며 여러분과 소통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총선승리를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 대표 축제인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기간 중 4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4일까지 43일 간의 축제 기간 중 집계된 총 관람 인원수를 발표했다. 집계 결과, 축제별로는 수원화성문화제 약 19만여 명,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약 17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17개 프로그램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도 일평균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9월 23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10월 첫 주말인 7~9일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10월 6일부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순으로 열렸다. 올해 힐링폴링 수원화성 축제 중에는 시민 참여 외에도 시민이 기획하는 축제도 열렸다. 시민이 기획한 축제는 2300여 명이 참여한 시민퍼레이드, 1000여 명의 추억을 담은 그레이트월, 시민들이 힘을 모아 그린 초대형 바닥화 시민도화서 등이다. 또한, 연계 행사로는 음식문화박람회와 국제자매도시 공연, 남문시장
안성소방서는 지난 3일 수난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구조대원 2명에게 ‘라이프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하고 있는 인증서로 각 시·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심의 후 최종 선정된다. 구조대원 2명(소방교 김계환, 지명규)은 지난 8월 6일 오전 8시 6분경 안성시 대덕면 거청저수지 수난사고 현장에 출동해 저수지에 빠져있는 구조대상자 1명을 구명환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며 시민의 생명을 구한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인명구조에 공적이 있는 대원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하여 소방대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안전한 시민 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수원시가 지난 4일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5일 밝혔다. 수원시는 이번 공청회를 1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성과공유회, 2부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설명·토론회로 나눠 진행했다. 이날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은 생활권별 토론 성과를 발표하며 구성원들이 직접 찍은 도시 사진과 로블록스·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제작한 메타버스 속 미래 수원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수원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204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안)에서 ‘시대적 변화를 포용하는 품격 높은 자족도시 수원’을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또 ‘균형발전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도시’, ‘삶의 질을 향상하는 행복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친환경 스마트도시’라는 3대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중점계획을 소개했다. 끝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좌장인 김현수 단국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수원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분야별 의견을 공유했다. 일부 시민들은 공청회장에서 본인의 의견을 제시하거나 주민의견서를 제출했다.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3박 5일간 캄보디아 의료봉사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3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주에 위치한 ‘수원마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07년 6월 수원시는 자매도시인 씨엠립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인 프놈끄라옴 마을을 수원마을로 선정하고, 단계별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또한 단계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아주대학교병원, 화홍병원,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 간호조무사회·물리치료사회,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등 수원지역 기관 관계자들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의료봉사가 수원시와 캄보디아 씨엠립주가 19년간 자매도시로 이어온 우정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를 바란다”며 “긴 우정의 뿌리에는 우리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료봉사’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마을과 교류는 물론, 의료봉사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인연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
김학용(국힘·경기안성시) 국회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안성시 가축분뇨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를 위한 설계비 4억 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안성 시유지인 일죽면 고은리 산 91-1 일원(1만3828㎡, 약 4200평)에 가축분뇨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 에너지화(바이오가스화) 하는 공공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06억 원 가량으로 이번에 반영된 설계비가 국회에서 통과되어 확정되면, 내년 7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6년 12월까지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일죽면 일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매일 120㎥ 가량* 처리하며, 이 중 매일 10㎥가량의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처리해 하루 3,415㎥의 바이오 가스와, 6,720KW(킬로와트)의 전력을 생산 한다. ※ 돈분 90㎥/일, 한우분 10㎥/일, 젖소분 10㎥/일, 음식물류폐기물 10㎥/일 김 의원은 일죽면 주민들의 가축분뇨 처리 시설 요구를 듣고, 환경부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설치 필요성을 논의한 결과 내년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안성
평택시는 시청 공무원들의 혁신동호회 ‘소행성 4기’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십년만에’ 팀의 ‘미운 우리 게시대의 변신’이란 연구 성과에 대해 최우수상을 시상했다. 이번 4기 활동에 총 13개 팀이 참가한 소행성 4기는 지난 10월 6일 성과 발표 대회에서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 특히 최우수상을 시상한 십년만에팀은 기존의 종이 홍보물 부착형 행정게시대를 스마트게시대로 전환해 접근성과 정보전달력을 높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놓아 호평받았다. 시는 우수상에 ‘킥보드는 죄가 없다’와 ‘자전거를 활용한 평택형 대중교통 환승서비스’를, 장려상에 ‘평택시 청년 창작자를 위한 창업지원시업 발굴’과 ‘평택시 어르신 놀이터 조성방안’, ‘알기 쉽게 풀어 쓰는 공적장부’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상식에서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행정 혁신 활동에 노력해 준 동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동호회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시정 혁신을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동호회 ‘소행성’은 평택시청 직원들이 우수사례 벤치
3일 새벽 익명의 기부천사가 컵라면 39상자와 한 통의 편지를 수원시청 현관 앞에 놓고 갔다. 편지를 통해 자신을 ‘수원 광교 주민’이라고 소개한 기부자는 수원시 공직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많은 시민이 광교산을 바라보며 가을 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또 타 지역에서도 단풍놀이하러 수원을 방문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늘 마음속 한편에 2019년 광교산 화재가 항상 기억나고 그때 수많은 공직자분의 고생하는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어제 산불 감시대책본부가 운영된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잠시 휴식 시간에 드시고 힘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컵라면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훈훈한 기부 소식에 이재준 수원시장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SNS를 통해 “기부해 주신 수원 광교 주민분께서는 2019년 광교산 산불로 고생한 공직자들을 기억하시고,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계셨다”며 “그 와중에 올가을 수원시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는 기사를 보시고 고생하는 공직자들을 위해 소중한 간식을 준비해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단풍을 보고 ‘산발방지대책본부’를 먼저 떠올리신 그 깊은 마음이 맑은 가을하늘처럼 높고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달력을 제작해 배포한다. AAC는 의사표현을 말로 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그림, 제스처, 표정 등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든 의사소통 보완수단이다. 2024년 AAC 달력은 감정, 식사 등 주제별 의사소통 보완 그림과 연간 달력을 각 페이지별로 구성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앞서,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0년 화성시약사회와 함께 AAC 그림판을 화성시 전체 약국과 보건소에 배포해 장애인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기여하고, 2022년에는 AAC 달력을 배포해 일상생활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을 도운 바 있다. 달력은 화성시 거주 장애인가족에 배포되며, 소진 시까지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화성시 향남읍 도이1길 104번지에 위치해 있다. 임종필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AAC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