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이 의과대학 증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1일 전의학연은 성명문을 내고 "단 하루 만에 결정된 2025년 의대 정원 2000명은 절차적 하자로 의료대란을 초래한 직접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의료 인력 수급 추계 최종 결정은 교육부가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교육부 관계자는 '정원은 교육부 소관이 아니라 보건복지부 소관'이라고 선을 그었다"며 이들이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두 부처가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대한민국의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군의료는 붕괴되고 있으며 의대 교육 과정과 전공의 수련 환경까지 무너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년 의대 정원 역시 교육부 장관이 추계위와 보정심 심의 의견을 제출받아 이를 존중해 결정해야 되는 상황이다"라며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5년 의대 정원 결정 과정에서 배제된 것처럼 2026학년도 의대 정원 결정 과정에서도 실질적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가 2025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강사와 함께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 강사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진행하는 제도다. 수원 시민(개인·단체)이라면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찾아가는 교육 또는 상설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상설교육장은 111CM(장안구 수성로 195)에 있다. 시는 지난해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총 1004회 열어 2만 8266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조사 참여자 중 97.6%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3년 4월부터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시작해 현재까지 5만 3138명의 새빛안전지킴이를 양성했다. 시는 당초 2026년까지 새빛안전지킴이 6만 2500명(시민의 5%)을 양성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조기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가족과 이웃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위촉된 강사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체육회가 '체육 선진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일 시는 이 시장이 지난달 28일 2025년 수원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체육회관에서 열린 총회에 함께한 이 시장은 "수원시체육회와 함께 '체육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체육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대의원 총회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대의원(종목단체장) 등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 결과, 세입·세출 결산(안)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연임(안) ▲수원시체육회 감사 선임(안) 등을 의결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의 2025년 SNS 서포터즈 활동이 시작된다. 1일 시는 지난달 28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2025년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시 곳곳의 아름다운 장소, 시의 행사·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시민의 시선에서 수원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글·사진) 분야 16명, 이미지(사진·영상) 분야 16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SNS가 서포터즈가 취재한 글, 사진은 시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SNS 서포터즈는 올해 32명 모집에 308명이 지원하며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직접 위촉장을 수여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SNS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수원 구석구석을 잘 살펴주셨으면 좋겠다"며 "여러분만의 특색있는 홍보로 수원시 SNS를 곱게 물들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대통령 탄핵은 우리 손으로 막겠습니다" 1일 서울 광화문 일대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주축으로 한 자유통일당의 '자유통일을 위한 국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몰려든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은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을 선포한 3·1절로, 매년 광화문 일대에서 각종 집회가 벌어지는 날이다. 올해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까지 거리로 나서면서 주최측 추산 500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경찰 비공식 추산은 약 4만 5000명이다. 집회는 오전 11시쯤 사전집회를 시작으로 오후 1시쯤부터 무대에 선 각종 단체들의 시국선언으로 시작됐다. 사회정의를바라는전국교수모임은 현재 주류 언론이 가짜 뉴스로 여론을 호도한다며 "정직하고 애국적인 스카이데일리와 같은 매채가 많다. 가짜 뉴스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행동하는애국청년연합은 "우리 청년들은 계몽됐고 나라를 지키는 애국자들은 이곳 어르신들이란 것을 깨달았다"며 "승리는 우리의 것이다. 악과 공산주의와 싸우고 부정선거를 밝혀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자"고 설파했다. 인파는 동화면세점에서 서울시청역 6번출구까지 약 600m에 달하는 거리를 가득 매웠다. 참가자 대부분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이들
3·1절인 토요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촛불행동이 3.1절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1일 촛불행동은 탄핵 촉구 집회에서 “나라를 외세에 팔고 권력을 누린 윤석열을 파면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다“며 ”우리 선열들이 후대에게 넘겨준 역사적 책무와 자주 독립을 완성하기 위한 80년간의 싸움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내란 우두머리를 파면하고 자주 독립 국가 건설을 위해 더 굳센 각오로 싸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행동은 ”대통령 파면은 압도적인 국민의 명령이며 내란 종식의 출발점“이라며 ”헌법재판소가 파면을 확정하도록 총력을 다해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1운동의 후손답게 남녀노소, 각계각차 민중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며 ”선열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5년을 역사의 유례 없는 승리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오후 1시부터 집회를 열었다. 이로부터 약 1㎞ 떨어진 안국역 인근에선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다. 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종로구 안국동 사거리에서 집회
군인권센터가 12·3 계엄 사태에 연루된 경찰 인사들이 경무관과 총경 승진자로 내정됐다며 비판했다. 28일 군인권센터는 성명을 통해 "경찰이 전날 발표한 경무관, 총경 인사에서 또 내란죄 피의자 및 채상병 수사외압 관련 혐의자 등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경무관 승진 대상자인 백남익 총경(서울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과 김기종 총경(서울경찰청 경무기획과장)이 계엄 사태 당시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과 8층 상황실에서 국회 봉쇄를 위한 경력 운영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백 총경과 김 총경은 현재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고발됐다. 또 총경 승진 대상자인 박종현 경정(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은 채 상병 사망 사건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 파견 근무자로 국정상황실에 파견 근무한 사실이 지적됐다. 군인권센터는 "박 경정이 공직기강비서관실에 근무하면서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를 도왔다"며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경상북도경찰청에 이첩한 수사 기록도 불법 탈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군인권센터는 경무관 승진 대상자인 이정철 총경(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과 호욱진 총경(용
"대한독립 만세, 만세, 만세!" 3월 1일, 수원박물관은 마치 106년 전 그날처럼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시민들로 가득 채워졌다. 남녀노소 모인 시민들은 태극기를 높이 들어올려 사진을 찍으며 광복 80주년, 3·1절 106주년을 맞은 오늘을 기념하는 모습이었다. 작은 손으로 태극기를 쥔 자녀의 손을 꼭 잡고 수원문화원을 찾은 양진석 씨(35)는 "3·1절에 아이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며 "우리 민족의 역사와 과거를 아이에게도 알려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수원박물관에서는 광복 80주년이자 3·1절 106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사회포럼이 주최하는 '수원!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행사와 전시가 진행됐다. 행사는 청소년 대표 3인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독도는 우리땅 제창, 기념시 낭송, 만세삼창 등으로 구성됐다. 극단 '극단적인'과 하이올라 중창단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행사에는 수원의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의 외손자 윤창혁 씨, 유관순 열사의 조카 유장부 씨, 민족대표 33인 나용환 선생의 친손자 나영의 씨가 직접 참석해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단상 위에 선 세 명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학교 교수들과 교육 1, 2, 3 섹터로 설명되는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이 어떠한지, 그 과정 속에서 생길 수 있는 일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논의했다. 28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27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하버드대 엘리엇 리먼 룸에서 하버드대 교수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교수들은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교육 3섹터 경기온라인학교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새로운 경기교육 실현에 교사의 역할은 어떠한지 등을 질의했다. 임 교육감은 "400여 개의 분야별 교사 연구모임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모여 '하이러닝'에 선보일 양질의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들에게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경제적 보상 체계를 갖춰 경기온라인학교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게 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하버드대 교수들의 관심과 조언, 질문을 통한 문제 인식에 감사하며 오늘의 경험이 경기교육의 발전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경찰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섰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국토안전관리원,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사전 회의를 진행한 뒤 사고 현장에서 감식을 시작했다. 이번 합동 감식에는 총 6개 기관에서 42명이 참여했다. 당국은 사고 현장이 지상에서 최대 52m 높이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대형 크레인, 드론, 3D 장비 등 특수 장비를 동원할 계획이다. 감식의 주요 초점은 건설 공정이 계획된 절차에 따라 진행됐는지 여부다. 특히 붕괴한 거더(교량 상판을 지탱하는 보)에 콘크리트와 철근이 적정량 포함됐는지, 지지대 역할을 하는 스크류잭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거더가 고정핀을 통해 교각에 제대로 부착됐는지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이 매우 넓기도 해 일단 어떤 방식으로 감식할지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며 "논의를 거친 뒤 어떤 기관이 주체가 돼 대형 크레인, 드론, 3D 장비 등을 투입할지 모두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계획서에 따르면 거더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