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지역 대표 쌀 품종인 ‘가와지 1호’를 대표품종으로 육성하기 위해 육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와지1호는 불리지 않아도 쫀득한 식감을 자랑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이다. 밥이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러워 캠핑용 쌀로도 주목 받고 있다. 식량자족도시로의 성장을 꿈꾸는 고양시는 가와지1호의 품질을 향상해 1등급 품질의 벼 생산을 확대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우선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가와지 1호 육성보급 확대사업 협의회’를 개최해 쌀 재배 농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그 결과 가와지쌀을 재배하는 90농가를 1등급과 2등급으로 구분해 등급별로 보조금 총2억원을 지급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속적으로 고양시 지역단위농업협동조합 수매담당자들과 고양시쌀연구회영농조합법인, 일산쌀(주) 등 관계자와 함께 쌀 품질을 측정하는 기준과 분석 방법 등을 논의하며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조선 왕조의 수도 한양의 방어를 위해 18세기에 완성된 성곽군인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이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2021년 세 개의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추진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다. 조선의 수도성곽과 방어산성’은 고양시와 서울시에 걸쳐 있는 성곽군으로, 수도를 둘러싼 ▲수도를 둘러싼 한양도성(사적)과 ▲위급 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쌓은 북한산성(사적) ▲그 둘을 연결하는 탕춘대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33호)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등재목록은 등재신청 추진체계 및 연구진 구성, 등재기준을 충족하는 연구결과, 보존관리계획 등의 요건이 충족되었음을 의미한다. 고양시와 경기도, 서울시 및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각자 추진해왔으나 문화재청의 공동 추진 권고에 따라 2021년부터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하나의 유산으로 묶어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고자 노력해왔다. 2012년 잠정목록에 오른 서울시 한양도성은 2017년 자문기구 심사결과 ‘등재불가’ 권고를 받아 등재 철회를 결정한 바 있다. 고양시는 2018년 북한산성을 잠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2022년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됐으며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전파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경연대회에 약12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본선심사에는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4개 부문별 총 20개 단체가 선정되어 현장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고양탄소지움카드’ 출시 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고양시가 올해 야심차게 출시한 ‘고양탄소지움카드’는 기존에 각 부서별로 산재돼 있던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하나로 모으고(탄소포인트, 로컬푸드 구매, 환경교육 이수 등), 대중교통 주1회 왕복이용권, 나눔마켓, 지역난방 절약 등 시민이 탄소를 감축할 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카드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부시정모니터 약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운영 현황과 주요사례 공유, 우수모니터 표창장 수여,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 역량강화 특강 등을 진행했다. 제10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자율 모니터링, 시가 부여하는 지정과제 등 2021년 5월 임기 시작부터 총 3,63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마두역 출구 건강계단 보수, 백마역 천장 누수 개선 등 다른 사람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부터 세심히 모니터링을 해주시는 주부시정모니터는 고양시의 비타민 같은 존재시다. 108만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들의 의견이 더 많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50여개 기관장의 모임인 고양회는 지난 12일 연말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장애인 거주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회는 고양지역에 있는 공공기관, 병원, 대학 등의 기관장 5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서 지역현안에 대한 업무협조와 정보교환, 사회봉사 활동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회 회원의 정성을 모아 마련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어지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고양특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2년 올 한 해 대통령상 수상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의회가 재개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와 결실을 맺어 준 3천여 공직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2022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과 ‘2022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2022 제안활성화 우수기관’과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2022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정부포상’을 비롯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전’,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유공자 장관표창’, ‘6.25전사자 유가족 초청 유해발굴사업’, ‘2022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등 23건의 장관상을 받았다. 경기도지사상도 ‘2022 시군종합평가’와 ‘2022 도로정비평가’, ‘2022 지방세정 운영 평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2022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환경경영 기후위기대응 우수지자체 유공’ 등 22건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2일 덕양구 소재,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 혹한기 대비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민생안정과 보호대책 등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살펴보기 위해 실시됐다. 이동환 시장은 한파 속 어르신의 생활불편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부된 난방매트와 고양가와지쌀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동환 시장은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이웃들이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다. 온정 어린 성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양특례시도 더욱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시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민생탐방을 위해 관내 기업과 교회에서 성금 및 동절기 대비 물품을 후원했다. 후원한 물품은 취약계층 2,750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지난 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행정관리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산성 대상 우수사례 부문은 정책‧사업 중에서 생산성 관점의 실적과 성과가 탁월한 사례를 선발하는 것으로, 지역경제‧문화복지‧정주환경‧행정관리 4개 분야에서 각각 3건을 시상한다. 올해는 전국 136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66건의 사례가 제출됐다.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소송‧자문‧법제‧협약 업무를 전산화하고, 새올 행정시스템, 법제처, 대법원 등과 연계한 ‘법무행정통합지원시스템’을 개발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업무 효율성 향상은 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조직의 활력을 높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있어 시정업무 마비와 민생분야 파탄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고양시 관계자는 13일 “2023년도 본예산안을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의 권한이면서 본연의 의무인 예산심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만약 예산안이 의결되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민생사업들이 중단되는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선 8기 정책은 경제자유구역 등 기업유치를 통한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 등의 방향전환이 절실히 필요하고 이를 위해 조직개편과 예산 집행이 이뤄져야 하지만, 파국사태를 맞을 경우 성장동력은 상실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더구나 “올해 제3회 추경예산 처리마저 못한다면 당장 소외계층 대상과 노인복지 분야 등 지원이 끊어져 연말연시 민생대책은 무위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당초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2차 정례회에 제출했으나, 의회의 예산심사 ‘보이콧’으로 인해 민생피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의회가 연말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을 경우, 법령 및 조례에 따른 설치ㆍ운영시설과 지출의무 이행, 계속 사업 등 법정경비만으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2일 서울·한양 컨트리클럽에서 사랑의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2일 열린 전달식에는 서울컨트리클럽 조갑주 이사장, 한양컨트리클럽 박용식 대표이사 및 관계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시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하여 취약계층가구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및 돌봄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나눔에 참여한 조갑주 이사장과 박용식 대표이사는 “매해 지역사회 복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클럽 회원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과 꾸준한 나눔으로 매년 따뜻한 연말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