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이 지난 8월 1일 노지심 선수를 초청해 월례조회 중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김일'선수의 제자가 되며 레슬링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노지심 선수는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링 위에서, 때로는 영화,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동시대 프로레슬러 故'이왕표'선수와 함께 추억의 선수로, 자녀 세대들에게는 어린이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 프로레슬링 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양평군의회(의장 운순옥)는 지난 29일 제5 차 본회의를 열어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2일 개최된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보)에서는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2022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5건을 심사했다. 25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부터 27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까지 집행부 32개 부서와 12개 읍·면으로부터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29일 개최된 제5차 본회의에서는 양평군수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 제시의 건 3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양평고송지구(양동골프장) 군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의견제시의 건이 수정 동의됐다. 또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윤순옥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7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과정인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강사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사학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확인하고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연수과정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한 달간 주간 및 야간반 과정으로 각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평생교육 강사 42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 및 강사의 역할 이해, 강의안 작성법,학습지와의 갈등관리 방법 등을 비롯해 강사의 스트레스 관리와 힐링 과정 등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가진 30여명이 평생교육 강사들이 참여해 강의를 시연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자는 2023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강사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습지와 직접 소통하는 평생교육 강사의 교육활동이 군민의 학습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시켜 지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우리군의 평생교육이 더욱 촉진되고 활성화돼 사람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회장 최정숙)가 지난 25일 중복맞이 삼계탕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복을 맞이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꾸러미를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오늘 드린 삼계탕과 복숭아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여름마다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봉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동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전달 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26일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명숙, 이혜원 경기도의원이 함께 참석해 양평군을 포함한 경기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중첩규제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 해소를 위해 특별대책 지역 및 수변구역에 대한 행위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2040년 양평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시 팔당상수원 수질개선 및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처리구역 확대 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해 줄 것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 및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한강수계관리기금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을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수도권 주민들이 오고 싶은 곳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하수처리구역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팔달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지정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통신접근성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장애인, 비장애인, 고령자 등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모두가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이 우수한 사이트에 대해 품질을 인증하고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양평공사는 정보취약계층을 비롯해 모든 이용자가 차별 없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과 텍스트 콘텐츠 명도 대비, 키보드 사용자 등 24개 준수항목에 장애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모두 통과해 1년간 유효한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경기도청 내에서 '인자한 카리스마'로 유명한 제29대 김영태 양평부군수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는 국·소장, 부서장, 읍·면장, 팀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영태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양평에서 일할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현장중심의 행정, 주민과의 소통, 조직의 단합을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에 "전진선 군수님 만세, 공직자 여러분 만세, 양평군민 만세"라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양평군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김 부군수는 1991년도에 평택시에서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보도기획담당관, 공보담당관, 언론홍보담당관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금번 7월 경기도 인사발령에 의거 양평부군수로 취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황순원 문학촌(촌장 김종회)에서는 지난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수난과 상실의 한국근현대사에서 한 줄기의 빛을 선사했던 21편의 대표 시작품을 화려한 디지털 기법으로 표현한 '역사에서 태어난 시, 시가 품은 역사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근현대사협력망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1940년대까지 격동의 근현대사를 문학으로 승화한 21편의 시 작품을 엄선해 작품 발표 당시의 시대상을 회화와 모션그래픽으로 재창작했다. 이는 문학을 시각예술과 접목하되 디지털시대 문화향유자들의 감성에 한 발 더 다가서자는 의도다. 김종회 촌장은 "우리나라 역사의 질곡은 수많은 문학작품을 낳았으며 시작품은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시대상을 응집해낸다"라고 전시의 취지와 특징을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 이아 오는 9월 1일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홉 살, 황순원 展'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획전과 더불어 문학관에서는 알차고 풍성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시 및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황순원 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는 지난 13일 양평호스피스회(회장 문영숙)와 함께 '위기 대상 암환자의 행복한 일상 찾기'일환으로 30명의 환우에게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평호스피스회의 '위기 대상 암환자의 행복한 일상 찾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진 환우들에게 제철 음식 나눔 활동과 삶의 의미 만들기 프로그램 (천연제품 및 공예품 제작 교육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의 봉사는 무더운 날씨에 오랜 장마로 지쳐있는 환우들에게 힘을 북돋고자 기획됐으며 손수 만든 삼계탕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영숙 회장은 "제철 음식 나눔과 삶의 의미 만들기 프로그램이 환우들 삶에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환우분들이 행복하고 존엄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기용 센터장은 "지역 내 환우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실천하시는 양평호스피스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살피고 아름다운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살기 좋은 양평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센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양평군 강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주)는 지난 14일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삼계탕과 여름이불 등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른 시간부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갖은 약재를 넣은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 30가구에 이불과 함께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장마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진행했다. 김영주 위원장은 "폭우와 반복되는 무더위에 지친 소외된 이웃을 생각해 위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규 강상면장은 "장마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