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하게 되면 공수처 3층에 위치한 조사실에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3일 공수처는 오전 8시 2분쯤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진입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다만 대통령경호처가 경호법과 경호구역을 이유로 가로막고 있어 4시간이 넘도록 윤 대통령 신병은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체포한 뒤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내 공수처 청사에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해 100쪽이 넘는 질문지를 준비했으며, 사안이 중대한 만큼 조사 과정을 영상으로 녹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형사소송법에 따라 피의자에게 사전 고지한 후 전체 진술을 녹화할 수 있다. 체포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적으로 48시간 내에 청구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공수처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정치적 파장이 큰 사건인 만큼 조사 과정이 심야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수처는 장시간 조사에 대비해 휴게실과 별도의 편의 시설도 마련한 상태다. 이날 과천 정부청사 앞에는 윤 대통령 체포 후…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가 관내 건축공사장 안전·품질·감리 업무를 수행하는 건설 기술인들에게 분야별 점검 사례와 필요한 사항을 안내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공사장 안전·품질·감리 업무 건설 기술인들에게 분야별 점검 사례 등을 담은 '안전·품질·감리 점검사례집' 제작·배포한다. 점검사례집에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주요 업무와 추진실적, 건축공사장 분야별 점검 사례, 주요 지적사항, 모범사례, 소규모 노후건축물 점검 사례, 건축안전자문단의 긴급자문(점검) 사례, 건축 관련 제도, 폭염·태풍 등 재난 대비 가이드, 공종별 작업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시는 정기·특별점검을 할 때 건축 관계자에게 점검사례집을 배부하고 교육 참석자들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 관계자들이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시 누리집 수원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게시판과 시 전자책 자료홍보관에도 게시했다. 한편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법에 2017년 근거 조항이 신설된 후 2020년 인구 50만 명 이상 대도시에 설치가 의무화된 법정 조직으로, 시는 2022년 1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건축과 내에 팀(건축안전팀) 단위로 설치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연무동 지역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IoT(사물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섰다. 수원시는 3일 ‘스마트시티형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연무동에서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설치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됐다. 2021년에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이동식 폐쇄회로(CCTV) 20대를 설치했고, 2022년에는 스마트 버스정류장(2개소), 커넥티드 가로등(40개소), 하천 출입 차단기(5개소), 미세먼지 신호등(4개소), 스마트 파고라(4개소) 등이 도입됐다. 2023년에는 하천 산책로에 IoT 기반 고보 조명(29대)과 커넥티드 보안등(27개소)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지난해에는 교차로 알림이(8개소), 스마트 횡단보도(3개소), 공공 와이파이(2개소), 지능형 CCTV(4개소), 인공지능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인프라가 연무동 도시재생 사업지에 다양하게 설치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수원시를 스마트시티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국내 연구진이 기존에 알려진 금속과는 다른 성질을 가진 새로운 비정질 준금속 나노 극초박막 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3일 아주대학교는 오일권 아주대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 국제 공동 연구팀이 반도체 배선 물질로 사용되는 극초박박에서 비저항이 작아지는 차세대 금속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극초박막 비정질 NbP 준금속 내 표면 전도와 전기 비저항의 감소'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1월호에 게재됐다. 아주대 연구팀이 개발한 위상 준금속 물질은 기존 금속들과는 정반대로 극초박막에서 비저항이 오히려 작아지는 특성을 보인다. 현재 반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환성이 월등하다. 또 원자층 증착 공정 기반의 위상 준금속 공정을 개발하는 중이다. 원자층 증착법은 물리 기상 증착법에 비해 원자 단위로 박막의 두께를 조절할 수 있어 미세화에 적합해 상용화에 더 가까운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오 교수는 "과학자로서 '왜?'라는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를 이어왔다"며 "그동안 시도된 적 없는 연구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물질에 대해 처음으로 실험적으로 입증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장려상)로 선정됐다. 시는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신규 규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적극 행정과 기업·주민 밀착 등으로 규제를 개선한 점을 인정받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규제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또 민생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구성·운영했다. 대기·수질·악취 측정 대행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했다. 이밖에 지역 건축업체, 건설사와 건설 분야 규제 완화 방안을 의논하고 시내버스 운송 사업자의 법적 휴식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관련 시행규칙 개정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는 민생규제 혁신을 위해 민생의 걸림돌이 되는 다양한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며 "시민과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새빛민원실의 ‘기업 애로사항 해결사’ 역할이 빛을 발했다. 3일 수원시에 따르면 카메라 모듈 외관검사기 전문 기업인 시냅스이미징(주)은 지난해 본사 이전을 준비하며 건축허가 및 규제 관련 상담을 위해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새빛민원실의 베테랑 공무원들은 건축심의, 공장총량 규제, 건축허가 등 관계 법령을 꼼꼼히 검토하고,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시냅스이미징은 수원 이전을 확정했으며, 지난 12월 9일 민선 8기 제10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냅스이미징은 본사와 연구개발(R&D) 시설, 공장을 수원시에 건설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민원실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들은 언제든지 새빛민원실을 찾아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새빛민원실에는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배치돼 있다. 이들은 복합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시민과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민원
▲ 오후 3시 과천경찰서 정문 앞 인도, 선관위 서버 까 운동본부, 부정선거 수사촉구 ▲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 정문 앞 인도, 클린선거시민운동, 공수처 규탄 집회 ▲ 오후 5시 중앙선관위 정문 앞 인도,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해체 촉구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강추위가 찾아와 다음 날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오전부터 낮 사이 가끔 구름 끼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3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6~3도, ▲성남 -6~3도, ▲과천 -6~3도, ▲안양 -4~3도, ▲광명 -3~3도, ▲군포 -4~2도, ▲의왕 -6~2도, ▲용인 -7~2도, ▲오산 -6~3도, ▲안성 -7~3도, ▲이천 -7~3도, ▲여주 -7~3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6~2도, ▲하남 -6~2도, ▲광주 -7~2도, ▲파주 -12~2도, ▲양주 –10~1도, ▲고양 -7~2도, ▲의정부 -7~1도, ▲동두천 -9~2도, ▲연천 –10~1도, ▲포천 -12~1도, ▲가평 -12~2도, ▲남양주 -7~2도, ▲구리 -6~2도, ▲김포 -6~3도, ▲부천 -5~2도, ▲시흥 -7~2도, ▲안산 -5~3도, ▲화성 -6~3도, ▲평택 -6~3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1도, ▲강화 -7~1도, ▲백령도 -1~3도, ▲서울 -5~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초미세먼지…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경기 지역 디지털 교육 실현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교육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거쳐 도교육청 2025년도 본예산이 23조 640억 원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도교육청이 편성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3조 540억 원에서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매칭사업인 친환경운동장 조성사업 100억 원이 추가된 금액이다. 이 밖에 총 70건의 사업이 증액되고 24건의 사업은 감액된 가운데 '디지털 교육' 관련 예산의 감액이 두드러지며 디지털 교육 사업 추진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예산의 경우 도교육청이 제출한 529억 원에서 200억 원 감액된 329억 원으로 통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예산 편성 당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염두에 두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을 편성했으나 이 역시 128억 원이 감액됐다. 이에 도의회는
계엄 사태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총기와 실탄을 휴대한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계엄을 막무가내로 따른 정황이 나왔음에도 사과하거나 책임지는 경찰 지휘부는 전무하다.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경찰에 대한 신뢰도는 떨어지고 있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로부터 한 달이 지났지만 경찰 내부에서는 '얼굴을 들기 부끄럽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계엄을 따른 경찰 지휘부 중 어느 누구도 사과나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계엄 당일 K-1 소총과 실탄 300발을 휴대한 채 선관위 청사를 통제해 '과격하게 계엄을 따랐다'는 지적에는 오히려 언급을 자제하는 등 '쉬쉬'하는 모양새다. 경찰서장급에 해당하는 경찰관들 사이에선 '명령을 따랐다'며 옹호하는 분위기다. 경감급 경찰 관계자는 "지휘부가 경찰이 총기를 들고 계엄령을 따른 점을 문제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법과 명령에 따르는 것과, 민주 경찰로서 시민을 지키는 것 중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을 못하는 것이다. 앞으로도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시민들은 더 이상 경찰을 믿지 못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수사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