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된 경제자유구역 내에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문화 등 고양특례시만의 특화된 전략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6일 오전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진행한 직원 월례조회에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자족도시를 향한 첫발을 내디딘 만큼, 오는 2024년 산자부 최종 선정까지 직원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한 내용을 채워나가는 것”이라며 “고양시만의 핵심 차별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또 “고양시가 주력하는 바이오, 마이스, 반도체, IP(지식재산), 문화 등 핵심 전략산업에 관심을 보인다면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당위성에 큰 힘이 실릴 것이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선점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특히 “고양시에 이미 있는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의 의료인프라와 이런 이점을 살려 바이오 정밀의료산업을 특화·선점해 나간다면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따라서 시는 세계 최초의 의료 중심 자유무역지대로 중동ㆍ아프리카 지
고양특례시는 도시 생태축의 핵심 지역인 정발산에 대한 생물 다양성 탐사를 마치고, 지난 1일 고양관광센터에서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탐사는 (사)에코코리아가 2022년 고양시 생태환경분야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며 시민생태조사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과학 기반의 생태조사가 이뤄졌다. 정발산 일대 주요 생물종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곤충 331종, 식물 320종, 조류 47종, 균류 28종, 거미류 28종 등 총 779종이 발견됐다. 특히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새매, 붉은배새매, 큰기러기, 가시연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15종의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했으며 따뜻한 남부 지역에 살던 넓적배사마귀 등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한 것을 확인했다. 환경부에서는 각 분류군별 기후변화에 민감한 생물 100종과 후보종 30종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조사, 관리하고 있다. 정발산에서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발견함에 따라 기후변화가 미치는 고양 지역의 생태 변화를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탐사에서는 다양한 장비들을 동원해 정발산의 생물을 관찰했다. 식물 군락과 동물 서식
고양시 고양누리새마을금고가 5일 고양시에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김재진 이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 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1,000만원을, 그 외 사회적 취약계층 및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2,00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고양누리새마을금고는 덕양구 삼송2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 고양시에 총 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해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최근 경기도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나눔에 참여한 김재진 이사장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삶을 개선하고 서민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값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이 모여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22 제3회 방콕뷰티쇼 & 제 6회 K-뷰티엑스포 방콕(이하 박람회)’을 태국 방콕 국제무역전시센터( 이하 BITEC)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태국은 대한민국 5대 화장품 수출국 중 하나로써 약 6조원 규모의 화장품 시장에 이르며 뷰티기업에게는 동남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만 3년 만에 현지에서 재개되는 것으로 킨텍스는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과 혁신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80여 개의 국내 업체와 50여 개의 해외 업체 등 총 130여 개사, 150 부스 규모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뷰티 전시회 중 가장 많은 한국업체가 참여한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바이어 50여개 사를 초청하였으며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 간 동남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대면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수출상담회는 박람회 개최 전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에서의 수출상담회, 현지 뷰티 협단체 관계자 네트워킹의 기회까지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준비됐다. 수출 판로개척에 네트워크가 필수적인 만큼 킨텍스는 ‘참가업
고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동환, 이하 센터)는 지난 1일 화정동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양 ROTC 봉사단에서 후원한 연탄 600장을 나누는 이번 활동에 경기도 정동혁 의원과 고양특례시 권선영 의원을 비롯하여 센터 직원 및 거점센터 매니저들과 ROTC 봉사단원 등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자원봉사 거점센터 최창희 매니저는“전날부터 이어진 한파 특보에도 불구하고 손에서 손으로 전한 따뜻한 마음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이어질 연탄 나눔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선종 센터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관심과 사랑을 모아주신 의원님들과 ROTC 봉사단, 거점센터 매니저 봉사단, 센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따뜻한 고양특례시를 위한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특례시 1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민선 8기 고양시정을 이끄는 이동환 특례시장이 ‘명품 자족도시’를 목표로 세계 곳곳을 발로 뛰어 이룬 의미 있는 성과다. 고양시는 지난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AEG, CJ라이브시티(CJ LiveCity, 대표이사 신형관)와 ‘K-컬처 클러스터 조성 및 외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AEG와 CJ라이브시티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 5대 전략 중 하나인 ‘K-컬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시와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과 김영식 시의회 의장, AEG社 마이클 피츠모리스 아시아 부사장, 히데키 타카이(Hideki Takai) 일본지사장과 CJ라이브시티 신형관 대표, 정영권 사업개발본부 경영리더가 참석했다. 우선 AEG-CJ라이브시티 합작법인(조인트벤처JV)의 한국사무소가 고양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글로벌 1위 엔터테인먼트기업인 AEG는 현재 건설 중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에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의 공연을 유치하는 한편, 고양시가 전 세계에 K-팝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 기업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2022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시상식에서 시정소식지'고양소식· 고양원픽' 홍보‧출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한국사보협회주관으로 매년 국가기관, 공·사기업, 단체가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올해 책자형 매거진 '고양소식' 뿐 아니라 디지털 매거진 '고양원픽' 을 함께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6월 오픈한 '고양원픽'은 시정소식을 감각적 디자인의 웹매거진 형태로 제공하는 한편 ▲고양TV ▲SNS ▲소셜기자단 등의 콘텐츠를 함께 수록하여 매월 1만 명 이상이 찾아오는 등 고양시 종합 홍보사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과의 소통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그동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혁신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수상소감
전국 농협 최초로 고양시 원당농협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당농협은 ‘원당농협 소식지’가 11월 30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민 조합원과 농협의 소통을 위한 오프라인 매체로 42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당농협 소식지’는 조합원을 섬기는 조합원 중심 경영을 원칙으로 매년 계절마다 발행해 오고 있다. 원당농협 소식지는 1980년 전국 농협 최초로 조합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농협과 조합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매체로 발행돼 협동조합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강효희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농업 농촌이 협동조직을 통해 발전할 수 있었던 동력은 무엇보다 ‘소통’이었고 작은 일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니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54년의 역사를 이루게 되었다”며 “더 크게 발전하고 도약하는 소통의 기회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국내외 정부 기관과 단체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난개발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인허가 행정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내년 1월 건축·개발·산지·농지 인허가 부서를 통합해 허가과(허가1·2·3과)를 설치할 계획이다. 허가1과는 읍 지역, 허가2과는 면 지역, 허가3과는 동 지역을 각각 담당한다. 한 공간 안에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각 분야별 종합검토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지개발과 관련된 허가기준도 정비하고 적용도 강화한다. 토지개발 규모별 도로폭 규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상하수도 등 기반 시설의 설치 여부를 꼼꼼히 따질 계획이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재해예방대책도 철저히 적용하게 된다. 특히,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농지 불법 성토를 예방하기 위해 50cm 이상 성토 시 허가를 받는 것으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기존 허가기준은 1m이다. 농지 불법성토 관리 방안으로는 올해 9월부터 ‘농지 불법 성토 감시단’(3명)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불법 성토 근절을 위해 파주 경찰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 행위자에 대한 사법처리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당한 재산권을 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도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시·군 도로정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비지원금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고양시는 평가를 통해 교통혼잡개선, 노후 도로 포장·보수, 배수시설 정비, 제설 대책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교통혼잡지역을 자체 발굴하여 장항사거리 일원 등 올해 총 16개소의 혼잡지역을 개선했다. 고양시는 보행자 안전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보도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도 힘써왔다. 고양시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인조화강블록을 벗어나 다양한 소재와 패턴 구성이 가능한 기능성‧디자인 블록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와 보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복구 사업을 실시하고 내년도 수해 대비책을 마련해 사전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도로정비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그동안 시민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교통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