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는 26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의 위원장은 오혜자 부의장이 선임됐다. 오 부의장은 "현제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에 상정된 양평군 청소년 안심귀가택시 지원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송진욱 의원이, 간사는 최영보 의원이 선임됐다. 송 의원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실천 규범 준수여부, 의원의 징계에 관한 사랑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될수 있도록 충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기존의 민간위원 5명이 연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 선임된 주민조례청구심사특별위원회 위원은 2025년6월20일까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은 2026년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오는 9월2일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 심의를 의해 제30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3일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을 통해 홀몸어르신과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쌀.라면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홀몸어르신 돌봄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협의체 위원 1명과 어르신 2명을 연결해 매달 안부를 확인하고 가정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은 올해 4월부터 매달 식료품을 직접 전달하고 말벗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긴 장마가 지속되는 7월에도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폭우 피해는 없는지 살피고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항상 때마다 폭우 피해가 없는지, 어르신들이 잘 지내시는지 살펴주시는 위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양서면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18명은 지난 24일 '역사와 예술이 함께하는 춘천여행' 문화·예술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애니메이션과 로봇의 역사.예술 지식 습득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춘천의 박물관 두 곳(애니메이션·토이로봇 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로봇만들기, 코딩, 애니메이션 원리 학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해피버스데이사업(YES버스)지원 연계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는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하는 활동들이 있어 재미있었고 옛날부터 이어져온 창의적인 생각과 예술적 감각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며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친구들과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가 있는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거운 학습공간이라는 걸 청소년들에게 느끼게 해줄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및 문화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
양평군이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에게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제2급 감염병으로 기온과 습도 변화에 민감해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며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7월6일 기준 전국 환자수가 6986명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아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행하며 전염력이 높아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기침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기초접정 후 생후 15개월부터 18개월, 4세부터 6세, 11세부터 12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며 군은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12세까지는 소아과, 내과 등 병원에서 무료로 백신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백일해가 유행함에 따라 기침 예절준수,손…
양평군이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을 홍보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평로컬푸드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담찰옥수수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으로, 과피가 얇고 찰기가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군은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포장 옥수수를 시범 판매하며 다른 품종과 비교할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가공업체와 협력해 도담찰을 활용한 약과,카스텔라,쿠키 등의 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해당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 모두가 양평 옥수수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라며 고품질 양평 찰옥수수가 지속적으로 판매 할성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와 연계해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8월1일과 2일 양일간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도담찰의 활용 방법과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경기청년공간 내일 스퀘어 양평3층 회의실에서 정책 토론을 개최했다. 토론에 앞서 군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2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12-19세 (초5-고3,학교밖 청소년 포함)청소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청소년이 행복한 환경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지역사회 문제점 발견과 해결 방안 모색,군민들의 행복한 삶 증진을 위한 정책등 총 31건을 제안 받았으며 1차 청소년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8건의 정책이 선정됐다. 선정된 정책은 토론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제안서 발표가 이뤄졌다. 제안서를 발표한 청소년들은 질문을 통해 정책의 제한점과 개선에 대해 논의하며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정책토론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제가 제안한 정책이 막연하고 시행되기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컨설팅을 받고 정책이 구체화되는 것을 보면서 정책의 보완 방향성을 확인할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을 거친 제안 정책들은 8월말 마켓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정책은 담당부서 심의및 검토 후 내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청소년 참여활동및 청소년 상담 관련 문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
양평군은 5월9일부터 7월23일까지 12주간 '2024 마을공동체 성장학교'라는 명칭으로 양평 어울림공동체지원 신규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신규공동체 교육에는 양평읍 회현1리, 강하면 왕창3리, 양서면 부용1리, 서종면 도장3리, 청운면 가현1리까지 총 5개소, 695명이 참여해 공동체 활동 역량을 발전시켰다.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은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에 신청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총 4단계의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을 통해 각 공동체는 단계별로 마을공동체에 대해 이해하고 공론장을 운영하며 의제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이들은 회계서류를 작성하고 워크숍에서 각자 활동을 공유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체 형성을 통해 주민 간의 갈등은 감소하고 보다 살기좋은 매력있는 양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생 분들이 이를 위한 마중물이 되리라 믿으며 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예비,진입,발전,자립 네단계로 어울림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마을공동체 성장학교 교육을 수료한 공동체는 예비 공동체러 진입을 하게 되어 단계별 포괄 보조금을 지원받는
양평군은 지난 22일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희망 愛발굴단 발대식 및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읍·면별 4인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성된 희망 愛발굴단 48인을 위촉함으로써 고독사 위험가구를 조기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다. '희망 愛발굴단'은 읍면 복지팀과 2인1조로 고독사 위험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의 안부확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발대식및 고독사 관련 교육을 통해 희망 愛발굴단의 역할과 책임감이 커졌다. 앞으로 우리지역 이웃을 다 함께 돌본다는 생각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사람들이 없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 읍.면 희망 愛발굴단의 활발한 활동 덕분에 양평군이 고독사 위험,사회적 고립가구가 없는 촘촘한 지역보호체계가 확고히 구축될수 있도록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과 자원 연계에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22일 청운면 희망나눔 행복꾸러미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와상환자를 위해 위생용품을 전달하는 '와상환자 등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사업을 3년째 추진 중이며 위원들은 각 마을별 와상환자를 직접 발굴하는 등 추천을 통해 총 25명의 대상자를 선정,기저귀와 물티슈를 포함한 위생용품 8종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와상환자 등 위생용품 지원사업은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청운면에서 확대 추진되어야 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이 위촉돼 있으며 위기이웃 발굴및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특화 사업 운영으로 지역보호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평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 설계와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정책자문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정책자문단 위원장인 지주연 부군수, 5개 분과위원회 위원 및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취임 2주년 성과와 비전 공유, 분과위원회 관련 15개 부서장 간 15건의 핵심 정책 안건 스터디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한 위원 대부분으로부터 "전진선 군수가 직접 민선 8기 취임 2주년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여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몰입이 높아졌다"며 "분과위원회별 주요사업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스터디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문 시스템이 마련됐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 2년 동안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느꼈고 이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며 "후반기에도 전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자문단 위원님들의 고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매력 양평을 만드는 데 진심진력(盡心盡力)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정책자문단은 전체회의와 분과위원회 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군의 양평미래를 설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