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 사이 내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 현장을 방문했다.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옥천면 주택 침수 현장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 중 개발 인·허가 지역의 토사유출 현장 및 침수 농지와 마을 진입 도로 등 수해정도가 침한 총 13곳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수해지역 주민들과 복구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순옥 의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평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제9대 양평군의회는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용문역 인근 (용문면 다문리 766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5일 준공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 공흥·양근 지구 도시개발사업' 이어 군에서 두 번째로 직접 추진한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 20년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착공 전 체비지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초기에 총사업비 464억 원(군비 41억 원 지원)을 전액 확보함으로써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다문지구는 총면적 193.717평방미터, 94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전체면적의 38.6%를 공공시설용지로 계획해 40개 도로(총연장 5357m) 신설, 주차장 3개소(2511㎡), 공원 3개소(6336㎡)를 조성하는 등 충분한 기반 시설 확보로 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용문역에서 사업지구 남쪽에 있는 흑천까지 폭 5m의 보행자 전용도로 (2개 노선)및 총 220여 개의 가로등을 설치해 주민의 보행성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사업지구 전체 지중화사업을 병행해 깨끗한 도로 경관을 창출하고 새로 조성된 필지마다 전기, 가스, 통신, 상수, 오수 연결관을 땅속에 설치해 향후 건
양평군(군수 전진선)의 청년공간 오름이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에서 실시한 '경기도 우수청년공간 선정사업'에서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획득했다. 청년공간 오름은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외식 창업가에게 메뉴 개발, 판매, 매출관리 및 매장 경영 등의 창업기회를 제공해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인 '청년밥상'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으로 통해 일자리 부족이라는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청년들의 요식업 창업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사업비는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청년공간에서는 청년활동가 양성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 등을 추진해 일자리 발굴을 비롯한 문화 및 여가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년공간 오름을 포함해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청년회관 딴딴 등 3곳의 청년공간을 운영 중이며 청년들의 관계망 형성 및 교류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활동가의 자생적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회장 이몽성)에서는 지난 4일 양평읍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이웃돕기 후원 물품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몽성 결전전우회 회장을 비롯한 신승걸 총무와 수청골 경로당 김영미 회장과 김성연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몽성 회장은 "쪽방, 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해 온열 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건강까지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어 기쁘고 지원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풍기를 기탁해줘 감사드린다"며 '관내 냉방 시설이 여의치 않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제20사단 결전전우회는 가전제품 12종 및 라면 2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과 더불어 사는 양평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지난 7월 1일 제285회 임시회를 열어 2년 동안 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구성하고 개원식을 개최했다.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서 의장에 윤순옥 의원(군민의힘, 가선거구), 부의장에 황선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각각 선출되었다. 임시회 이후 오후에 진행된 개원식에는 양평군수를 포함한 국장, 실과소장, 의정동우회장,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였으며 개원식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하는 의원선서, 양평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개원식 이후 양평군의회 의원들은 충혼탑 참배, 개원 기념식수를 실시하여 제9대 의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의장으로 당선된 윤순옥 의원은 개원사에서 "군민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민심을 살피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민선 8기와 제9대 의회가 시작하는 지금 의회와 집행부가 군민의 행복 실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군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9대 양평군의회는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라는 의정비전 아래 군민의 바람과 열망에 부합한 의정활동을 전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를 진행하며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민선 8기 출범에 따라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군정운영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인 군정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급별 맞춤형 소통을 통해 민선 8기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부서장, 중간관리자 등 직급별 역할을 강조하며 새로운 군정비전이 '자연과 사람, 행복한 양평'을 목표로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진선 군수는 "새로운 민선 8기 시대를 맞아 군민들이 양평군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의 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항상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 추진으로 군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선 8기 직원과의 소통 데이트'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일 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 취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양평 물맑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수 행사에는 양평군청 국·과장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시삽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문화복지국장, 경제산업국장, 공무원 노조위원장, 공무원 직급별 대표 4인 등이 함께해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군민들을 섬기는 군정을 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기념식수행사에는 특별히 양평군 공무원 직급별 대표와 함께 하게 됐다"며 '민선 8기에는 양평군 공무원 모두가 합심하여 작은 것에서부터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군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수로 식재된 소나무는 2008년도 군청 마당에 식재되어 현재까지 양평군을 지킨 나무로 금번 군청 보행환경 개선공사로 인하여 이전 살치 하게 되면서 15년 동안 양평군청을 지켜온 의미를 기리고자 군수 취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로 사용하게 됐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민선 8기 전진선 양평군수가 군수 전용차량을 전기차로 결정하고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기차를 군수 전용차량으로 결정한 것은 이번 민선 8기가 최초로 사람과 자연이라는 민선 8기의 비전처럼 환경을 우선시하는 전 군수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전기차량은 기름이 아닌 전기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차량으로 일반 내연 기관차량과 비교해 공기를 오염시키는 이산화탄소, 질소, 매연 및 미세먼지를 배출을 하지 않아 환경을 보전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유가가 폭등한 상황에서 차량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예산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은 수도권 주민의 선망의 대상으로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유산이다"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전기차를 전용차량으로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친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양평·여주)은 깜깜이·로또선거, 과열경쟁, 고비용, 정치적 중립성 훼손 등의 문제로 지적된 교육감 직선제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지방교육 자치를 통한 이념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도지사 선거에 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및 '공직선거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도교육감은 선거로 선출되는 직선제는 2007년에 도입되어 15년째를 맞고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 간에 이념적 성향이 대립되는 경우 교육정책의 통일성이 저해되고 교육이 정치화되는 등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다양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최근 치러진 6·1 선거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에 따르면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의 무효표는 90만 3227표(전체 투표의 4%)로 시·도지사 선거의 무효표 35만 329표(전체 투표의 1.6%)의 2.5배 수준이다. 이는 정당이나 기호가 없는 교육감 선거가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다 보니 후보와 정책을 모르는 유권자가 많아 '사실상 기권'의 의미로 무효표를 던지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교육감은 이른바 '교육대통령'으로 불리며 시·도의 교육학예에
민선 8기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 제9대 전진선 양평군수의 취임식이 양평군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으뜸 양평! 힘찬 출발!'을 슬로건으로 새로운 양평을 향한 민선 8기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군민을 중심으로 꾸며진 이번 취임식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참석자 인사 및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및 축하 메시지 전달, 축하공연, 양평군의 노래 합창, 단체 기념촬영 및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양평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4년간의 군정 운영 방향과 양평군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라는 민선 8기 군정비전과 양평이 나아가야 될 다섯 가지 방향 ▲구석구석 미치는 생활행정 균형과 채움의 지역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관광 돌봄과 배려의 의료복지 ▲소통하는 민원 플랫폼을 제시했다. 취임식 공연은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양평 예술단 연화단 팔산대의 식전 길놀이·식후 길마중 놀이와 행사장 내에서는 팝페라 가수 강나루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