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제2회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해설사 워크숍을 산정호수 한화리조트 안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번 워크숍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해설사들의 자질을 향상하여 포천지역과 연천군, 철원군 등 3개 시,군 해설사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50여 명의 해설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아나운서 이의인 강사가 ▲보이는 친절, ▲들리는 따뜻함, ▲해설사 스피치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단합 프로그램과 경기도중등지구과학교육연구회 권홍진 교사의 교구재 활용 해설 기법 강의 등 실무 중심의 교육들이 진행됐다. 해설사들은 현장에서 곧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워크숍에서 해설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한 가운데 포천, 연천, 철원 3개 시,군 해설사들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결속되는 의미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 관계자는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지역내 지질, 생태, 문화를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난 2틀 간 일정으로 이뤄진 워크숍을 통해 해설사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한탄강 지질공원이 세계적인 관광, 교육 명소로 발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조직 내 폭력 예방 역량 강화를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4대 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이정은 전문강사가 진행, ▲조직사회에서 요구되는 관리자의 자질, ▲성인지 감수성, ▲폭력 발생 구조 및 피해 이해,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2차 피해 방지 및 재발 방지 시스템 등 고위직 공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 교육으로 이뤄졌다. 또한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증가하는 신종 폭력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공직사회 내 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선 고위직 관리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을 정립하고, 솔선수범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4대 폭력 근절과 건전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위 공직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18일과 19일까지도 총 4회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8일 원광대학교 임종옥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강원도 양구 지역에서 국내 미기록속(屬)에 속하는 새로운 침벌과 곤충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종은 북방침벌(Bethylus colligatus)로서, 나방류와 딱정벌레류 애벌레에 기생하는 침벌과(Bethylidae) 곤충으로서 국내에선 지금까지 52종만이 알려진 비교적 작은 규모의 기생벌 무리로 산림해충의 천적자원이기도 하다. 이러한 침벌과 곤충의 애벌레는 숙주 몸에 붙어 기생하며, 암컷은 한 번에 알을 많이 낳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일부 종은 암컷이 애벌레를 돌보는 독특한 습성도 관찰된다. 국립수목원이 이번에 보고된 신종 북방침벌(B. colligatus)은 강원도 양구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의 분원인 국립DMZ자생식물원 전시원에서 채집됐ㄷ고 밝힌 가운데 이들 연구진은 DMZ 인근이라는 지역적 의미를 담아 통일을 뜻하는 라틴어 colligatus를 학명으로 붙였다고 말했다. 최초로 발견으로 침벌속(Bethylus)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공식 기록된 점 역시 의미가 크다고 밝힌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ZooKeys의 2025년 제1238권에 게재했다
포천시 군내면 소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에선 지역내 구인, 구직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구인 기업들과 일자릴르 찾기 위한 구직자들가 한자리에서 만났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포천도시공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들이 구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지원 정책 안내와 전문 상담을 제공하면서 구직자들의 실질적 취업 지원을 구임 기업들에 연결하는 등 취업 지원에 다 함꼐 나섰다. 올해 취업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을 구임하기 위해 시 관내 소재한 ▲㈜청우식품, ▲㈜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리조트, ▲㈜신성베이커리, ▲꽃샘식품 등 총 30개 기업(현장참여 20개사, 간접참여 10개사)이 참여했으며, 취업을 위해 박람회장을 찾은 500여 명의 구직자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은 현장에서 이력서 제출, 취업 상담, 현장면접 등을 통해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 받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 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었다고 밝힌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과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
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재학생들이 28일 시의회를 방문한 가운데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 회의실을 견학했다. 이날 의회 방문에 나선 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김도협 학장과 학생 40여 명은 지방의회 기능과 의정 활동 등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한 가운데 지방자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가 됐다.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학장과 재학생들의 견학을 맞이한 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이날 ▲포천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의회의 구성과 역할 및 의사결정 과정 설명, ▲본회의장 및 위원회 회의실 견학, ▲질의응답 시간, ▲기념 촬영 등에 따른 환영으로 이들을 맞이했다. 특히 대진대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원석에 앉아보면서 의회 운영 과정 체험 등 지방자치와 의정 활동에 대한 궁금점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시의회 임 의장은 대진대학교 공공인재법학과 학생들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인식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달 28일 동절기를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 일환으로 옥정~포천 광역철도 포천역사 건설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백 시장의 이날 포천역사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은 동절기를 앞두고, 43번 국도 포천경찰서 앞에서 교통량이 많은 구간내에서 공사를 하고 있는 만큼, 초기 단계에서 안전관리 체계 확립은 물론, 기상 변화에 따른 시설물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서 시청 부서장과 시공사, 감리단 관계자 등과 함께 점감을 했다. 시 관내에서 이뤄지는 대형 공사인 만큼, 동절기를 앞둔 시점에 공사 중, 지반 동결과 강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공사가 이뤄지는 포천역사 지하 굴착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 먼지 저감, 안전한 보행 동선 확보 등 생활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백 시장은 무엇 보다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시 관내 업체들과 장비 및 지역 상권을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한 가운데 기초 공정에서 흙막이 설치, 가시설 상태, 장비 운영 현황 등 주요 공정도 꼼꼼히 확인하면서 안전관리 체계를 주문했다. 백 시장
비영리 민간단체 개성포럼은 28일 평화통일교육을 확산하기 위한 현장체험 학습콘텐츠 개발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우리동네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 콘텐츠 개발’,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은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 변창흠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나서 ‘통일한국의 기반으로서 혁신적 포용국가의 당위성과 과제’에 강의했다. 변 교수는 ‘국가소멸 위기와 통일한국의 필요성’, ‘한국 민주주의 위기와 원인’, ‘통일한국을 위한 포용국가의 비전과 실행전략’, ‘통일한국을 위한 실행모델 제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김태희 대진대 대진평화통일통일 교육연구원 객원교수, 천영성 지역사회문화연구원장이 각각 발제자로 나서 포천·양주 지역의 현장체험 콘텐츠 개발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소개했다. 김 교수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 38선을 비롯해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디지털 융합 콘텐츠 등을 개발하는 ‘포천형 평화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천 원장은 안보·통일교육장소가 전무한 양주시의 평화교육 한계를 인근 파주·의정부·동두천·연천·포천과 연계해 극복하고 3
포천시 일동면 소재 운담초등학교 4-H회 학생들이 여린 고사리 손으로 텃밭에서 기른 농작물의 수익금(36만 원) 전액을 일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져 화재가 되고있다. 27일 운담초교 관계자에 따르면 초등생으로 구성된 4-H회 학생들은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올 1년 동안 감자, 배추, 무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해 왔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들은 텃밭 가꾸기부터 수확, 판매, 기부 결정까지 전 과정에 참여면서 실제 농업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배우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는 등 땀 흘려 가꾼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 판매 수익 전액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의 실천을 행동을 옮겼다. 운담초등학교 4-H회 학생들은 특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작물 재배 전, 전교생 회의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자는 학생들의 의견이 모아졌고,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하한 가운데 농작물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운담초등학교 4-H회 부회장이자 전교 어린이회 회장인 강애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키운 농작물이 이웃을 돕게 된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고 뿌듯하다고 밝힌…
포천시 보건소는 27일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겨울나기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일환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의 이번 건강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 겨울 한파로 인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 중증질환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물을 전하고 나섰다. 보건소에서 준비한 건강꾸러미는 방한용품, 양말, 온열팩, 마스크, 보냉백, 영양제 등 겨울철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낙상 예방, 감염병 예방 수칙, 응급상황 대처 요령 등을 담은 건강 정보가 담긴 홍보책자도 포함됐다. 이에 시 보건소는 소흘읍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과 협력한 가운데 대상자를 발굴했으며, 이들 취약계층에 꾸러미를 전달하기 위해선 센터 방문이 가능한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 점검에 이어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이동이 어려운 주민들은 보건소와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건강꾸러미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겨울이 늘 걱정이었으나, 시 보건소에서 세심하게 챙겨준 행동에 든든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시 보건소 박은숙 소장은…
포천도시공사는 26일, 신북면 장자산업단지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하기 위해 초천시로부터 위·수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올 1월부터 군내면 용정산단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낸 1월 1일부터 신규로 위·수탁을 받은 신북면 소재 장자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선 염색공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산업폐수에 대한 환경오염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전문 기술자를 영입해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공사는 용정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일반 제조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만큼, 단지내 폐수 처리를 통해 환경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향후 장자산단 폐수처리에는 경제성, 공익성, 전문성을 갖춘 지방공기업으로서의 민간기업 대비 예산절감 및 처리효율 향상 등 운영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장자산단내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처리용량이 1만8,750㎥/일이며, 공법은 선회와류식 SBR공법으로서 생물반응조에서 미생물을 통해 유기물과 부유물질 제거와 3차 처리시설에 소독시설을 거쳐 대장균, 색도 제거한 후 포천천으로 최종 방류하는 시설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