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이원승, 조가하님은 관내 저소득 어린이들과 독거노인들에게 손수 만든 피자 50판을 선물하기 위해 지난 2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1990년대 코미디언으로 유명했던 이원승 대표는 전통 시장에서 생활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또한 1998년 대학로에서 피자가게를 시작하면서 나눔의 천사로도 알려져 있다. 판매 수익금을 고아원, 복지관 등 방문하여 성금,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수많은 이웃 돕기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함께 기탁한 조가하님도 기부천사로서 이원승 대표와 장애인복지관에서의 만남으로 조력자로서 같이 활동해오고 있다. 이원승 대표는 "가평은 배우가 꿈인 저에게 연극무대에 오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준 곳이다. 이곳을 이웃과 함께 웃는 사회로 만들고 싶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계를 부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석한 배우자 역시 피자를 맛있게 먹기 위해 데우는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세밀함과 따뜻함도 보여주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연극을 통해 이웃을 웃게 만들고 기부를 통해 이웃을 행복하게 만드는 이원승, 조가하 님의 지역사랑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선물은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조희송)과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지난 3일 가평군 삼회리 현장에서 '삼회·대성리 수변녹지 조성 협업사업' 협악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강수계 매수토지를 대상으로 두기관이 협력하여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기능을 증진시키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협업 사업 대상지는 한강유역환경경이 한강수계 상수원 보호를 위하여 매수한 가평군 삼회리, 대성리 일원 토지(2`7.243㎡)로서 축구장(7140㎡)의 30배가 넘는 면적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해당 토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활용 요구를 적극 검토하여 상수원 보호와 생태계 보전은 물론 다양한 생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공간으로 재조성 할 예정으로 양 기관이 조성사업비를 50%씩 분담하여 내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조성 방향 수립과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주관하고 가평군은 지역 의견을 고려하여 조성방향을 한강유역환경청과 공동 수립하는 한편 조성 완료 후 지역민을 위한 사후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이어 사업 대상지 내 미 매수된 토지의 추가 확보에도 힘을 합쳐, 이번 사업의 최우선 가치인 협업사업을 통해 한강수계…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 TF팀을 구성하여 가평군내 중대재해 ZERO에 적극 나섰다. 중대재해 없는 가평군을 위해 2022년 5월 4일 북면 목동 산업단지에서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관내 50인 사업장을 시작으로 재래시장, 축제장 등 중대재해발생 빈도가 낮은 곳을 위주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주요 내용과 5월부터 시작하는 폭염에 대비한 열사병 예방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으로 확대되는 만큼 5인 이상 사업장에게 전단지 배부를 하며 중요 사안들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군 안전재난과장은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재난예방 활동에 힘쓰며 많은 사업주의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조종면 체육공원과 그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일상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군민과 장병의 상생.·화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기사가 주관하고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가 참여한다.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부모님의 직업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하는 것을 목표로 총기 및 장비 전시, 워리어 플랫폼 전시, 탠트 및 군복 체험(군), 지문등록 체험, 아동 경찰복 입어보기(경찰),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소방)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악대 연주, 가족 참여 게임, 마술공연 및 풍선아트, 헬기 축하비행, 기념품 지급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알차게 채워져 어린이날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3시 반 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수 미생물 총 5톤을 생산·공급하기로 했다. 기존 공급하던 특수 미생물 3종 이외에 전년도에 공시 완료된 유기농업자재 1종을 추가하여 전년도 공급량 4톤보다 1톤 증가한 양이다. 특수 미생물 3종은 고추 탄저 예방 균, 진딧물 예방 균, BT균이며 특히 올해는 2년간 7 작목의 실증시험을 통해 자체 개발하여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공시 완료된 충해 관리용 미생물제재 "비티 플러스"도 친환경인증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농가 호응이 가장 좋은 고추 탄저 예방 균은 고추재배 시 가장 문제 되는 탄저병 감소와 생산성 및 상품성 증대에 효과적이며 BT균은 엽체류·과채류의 나방류 해충에 의한 피해예방 및 억제에 효능이 있다. 공급기간은 2022년 5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로 5개월간 매주화, 수, 목요일에 가평군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고 공급받을 수 있다. 특수 미생물 외에 일반미생물(유산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은 연중 공급해 작물 생육촉진, 병해충 예방 및 축사 악취저감 등 농업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가
가평군은 지난해 10월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군민제안사업을 공모하였으나 신청 마감 결과 제안사업을 신청한 곳은 없었다. 이후 가평군은 가평군 장사시설 건립 추진 자문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은 별도의 공모절차(기간 제한) 없이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이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해당 마을과 협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추진하고 있다. 가평군은 장사시설건립추진 군민 자율 제안사업과 별도로 5월부터 친자연적 장례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읍·면별 선진 장례문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유치 희망마을에 선진 종합장 시설 견학과 마을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종합장사시설의 추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치지역 마을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장사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주민동의율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서 현재 해당 마을과 추진 시기 및 방법 등을 협의하고 있다. 앞으로도 가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민원을 최소화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사시설 유치지역에는 충분한 보상과 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가평군체육회장(회장 지영기)은 지난달 28일 가평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체육 운동부 학생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훈련복 전달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관내 학교체육 종목 코치와 학생선수들이 참석했고 가평군 스포츠 유망선수들을 위해 훈련복을 전달했다. 가평군 체육회 지영기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각종 대회 개최. 취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치와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관내 학교체육은 10개 학교 12개 운동부 6개 종목(육상, 사이클(자전거), 볼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카누, 수영)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9일 경기도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을 비롯한 북부재난안전과장과 청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청평지구는 20년도 집중호우로 인하여 발생된 침수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22.2월 청평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되었으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현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침수피해로 고통받는 주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안전부에 4개년 총사업비 310억 원의 정비사업 계획을 제출하였으며 23년도 사업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자연재해에 강한 가평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남양주시는 청소년 문화 공간 혁신을 위해 올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조안면, 진접읍, 퇴계원읍, 진건읍 4개 지역에 ‘펀 그라운드(Fun Ground)’를 조성 중인 가운데 지난달 30일 ‘펀 그라운드 퇴계원’의 운영을 시작했다. ‘펀 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쉬고 놀면서 또래들과 교류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4개 지역에 각각 다른 콘셉트와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가장 먼저 문을 연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연면적 124㎡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옛 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감성·활력 충전 공간으로 리모델링됐다. 1층과 2층에서는 영화 감상 및 스터디 모임 등이 가능하며, 옥상 휴게 공간에서는 루프탑 카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평일 및 토요일은 21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19시까지 운영되며, 태블릿 PC, 웹툰, 보드게임, 파티 소품 등이 비치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펀 그라운드 퇴계원’에서는 현재 회원 가입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세
가평군이 2018년 자라섬 중도 남쪽에 있던 국궁장을 철거하고 조성한 철쭉동산인 '봄의 정원'에 철쭉꽃이 만개하여 방문객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봄의 정원은 꽃잎을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상공에서 보면 꽃잎을 형상화하고 있다. 봄철 대표 꽃나무인 산철쭉, 자산홍, 백철쭉 3만 4000여 그루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봄의 정원' 주변에는 낙우송이 하트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철쭉으로 꽃길을 조성한 러브 가든과 봄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의 산철쭉 5만여 주가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봄의 정원을 시작으로 대왕참나무 숲길, 봄철 튤립 정원, 러브 가든 조성 등 자라섬 중도 일원의 꽃 정원 만들기에 5년간 총 5억여 원을 들여 봄의 테마로 한 정원 단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메리골드, 산과 첸스, 튤립 등 초화류 7만 본과 계절별 꽃씨 파종으로 봄에 어울리는 꽃길과 화단을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봄의 정원 내 1.2km에 이르는 왕벚나무 둘레길은 남도 꽃 축제 전 자라섬을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SNS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는 '봄의 정원'을 중심으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