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총 44개 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롯데멤버스, 10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 KB손해보험·파파존스도 오랜 호흡 자랑 관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혜택 ‘팡팡’ 음식+와인+재즈 결합 ‘와인 그래프’ 첫 선 이달중 최종 라인업 오픈… 10월 12일 팡파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파트너십 새 지평 열다 수도권 대표 청정지역 가평의 자라섬에서 올 가을 어김없이 지구촌 재즈 뮤지션들이 환상의 선율을 빚어낸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은 탄탄한 기획공연과 오직 자라섬에서만 즐길수 있는 콘텐츠들로 많은 관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피크닉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라섬재즈는 매년 다양한 기업들과 오랜시간을 함께하며 성공적인 페스티벌로서 파트너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자라섬재즈와 함께하는 기업들은 단편적인 페스티벌의 스폰서십을 넘어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원으로써 축제의 준비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축제의 지향점과 목표를 나란히 하며 다양한 혜택과 형태로 다가가 관객의 마음에 닿기까지 자라섬재즈와 함께 진정한 의미의 파트너십을 보여준다. 10년…
경기도 우수관광자원 테마여행 1. 파주 다가오는 주말, 장거리 여행을 가기엔 시간이 없고 해외 여행을 가기엔 부담스러울 때 '경기도 속 세계 테마여행'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경기신문은 경기도내 우수테마여행지를 선정, '5회'에 걸쳐 소개한다. '첫 여행지'는 파주다. 통일 염원을 꿈꾸는 땅 파주에는 동화 같은 예술인 마을인 '프로방스 마을'과 '헤이리 마을'이 들어서있다. 그 인근으로는 '파주 출판단지(출판도시)'와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있어 가볍게 기분을 전환하기엔 안성맞춤이다. 군사분계선,민간인통제선이 놓인 옆으로 새로이 건설되는 첨단도시를 바라볼 수 있는 두 가지 얼굴을 가진 파주를 찾아보자. <편집자 주> 헤이리 예술이 세상을 바꾸리라는 믿음 동네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독특한 건축 눈길 최첨단 인프라 ‘문화벤처도시’ 부푼꿈 ‘헤이리’란 명칭은 파주 지역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래농요 ‘헤이리 소리’에서 가져온 것으로 ‘추임새’, ‘하자’, ‘할 수 있다’라는 뜻을 품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헤이리 예술마을은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모인 사람들이 살아가는 마을이다. 이곳은 작가, 미술인, 음악가
노동자 권익 앞장 선 ‘진짜 노동자’ 자나깨나 현장과 함께 한 것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비결 ‘49대51’ 원칙으로 노사갈등 해결 통합의 힘을 현장 속으로 소통과 화합 통한 내부단결 우선 중소기업·비정규직 조직화 힘써 노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할 것 복지향상·재정자립도모 등 앞장 최저임금 1만원 논란 여전한데 노동자의 안정적인 가계생활과 소득주도성장 위한 최소한의 요건 기업-노동자-소상공인 상생안 모색 “우리 노동자는 생산의 직접적인 담당자이고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다” 취임 이래 변화를 거듭하며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노동자들의 ‘허리’역할을 자처한 김용목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의장은 자신감이 넘쳐났다. ‘49대51’이라는 노동철학으로 지금까지 노사갈등을 원만히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우리가 노동자와 기업의 허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용목 의장을 만났다. - 편집자 주- 평생을 노동자 권익에 앞장 선 ‘진짜 노동자’라는 별칭이…
저어새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 위해 3월 개관… 150일간 138마리 구조·치료 이중 57마리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내 어린이·청소년 대상 생태 교육도 진행 체험 위주 구성 야생동물 보호의식 함양 사람과 자연 ‘공존’ 생각해보는 계기 장윤정 센터장 “멸종위기 동물 보호, 다음 세대까지 물려주기 위한 의무” 생태계 파수꾼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인천시가 생물 다양성 유지와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야생동물의 치료와 재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부의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인천지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저어새, 수달, 흰꼬리수리, 수원청개구리 등과 Ⅱ급인 물범, 삵, 물수리, 금개구리 등 약 30여 종의 멸종위기종이 관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특히 인천의 깃대종인 저어새는 강화갯벌이나 남동유수지 등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멸종위기 동물에 속하는 동물로 국제적인 관심대상 동물이다. 멸종위기 동물이나 천연기념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3월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개관하고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
“3년차 넘으니 ‘빼꼼’ 찾는 주민들 많아져 사랑방처럼 이용” 임재춘 빼꼼 대표 소모적인 일로 치부되는 살림 가치 찾을 수 있는 활동 고민 ‘발효’로 다양한 연결고리 찾아 되게 지은 밥을 너른 채반에 한 김 식힌 뒤, 온기가 있을 때 누룩을 부어 잘 섞이도록 비벼준다. 만들어진 재료들을 소독한 용기에 담고 같은 양의 물을 부어준다. 입구를 면보로 덮어 고무줄로 고정한 뒤 따뜻한 곳에 4, 5일간 두면 재료가 가라앉고 액체가 위로 올라오면서 발효가 된다. 발효된 재료를 거른 후 병에 담아 입맛에 맞을 때까지 숙성해 먹는다. 창생공간 두 번째로 소개할 생활적정랩 빼꼼의 임재춘 대표는 본인이 직접 만든 단양주 레시피를 소개하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레시피를 그대로 따르면 누구나 같은 맛의 술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균 또는 시간과 노동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온다는 임대표의 말에서 발효만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 숙성한 지 한달 정도 지났다며 임 대표가 건넨 술은 식초처럼 시큼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더해져 입맛을 돋운다. 낯설지만 한번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술 맛에서 빼꼼의 정체성을 찾을
소통 주요 현안 ‘500인 원탁회의’ 정례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행정력 집중 상생 원·신도심 격차 해소 상생도시로 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개통 박차 참여 시민주도 정책 추진과 동시에 지역인재 육성 심혈 미래 대비 공정 차별없는 맞춤복지정책 수립 투명·공정한 인사시스템 절차 착수 정하영 김포시장에게 듣는 민선 7기 청사진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들에게도 소통·상생·참여·공정 행정으로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공언한 정하영 김포시장은 취임 이후 행보에서 그 의지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성사된 인터뷰이지만, 시장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계획들에 대해 소신과 의지를 분명하게 밝히는 정 시장에게서 신뢰감이 느껴진다. 정 시장은 시민 주권, 사람 중심, 김포다운 김포 건설을 시정 철학으로 내세우고 있다. 무엇보다 시정의 핵심 키워드는 ‘43만 김포시민의 행복추구권과 김포에 대한 자긍심 고취’라고 언급하면서 겸손하면서도 확신에 찬 청사진을 내놓는다. 민선 7기 김포시정을 이끄는 정 시장으로부터 김포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시민…
‘경계의 땅’ 파주는 전쟁이 시작된 지역이자 동시에 전쟁을 끝낸 지역이다. 155마일 군사분계선이 가로새겨진 기점이자 남북화합과 교류의 시대를 연 역사적 공간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분단의 현장 옆으로 동화 같은 예술인 마을을 두고 있다. 이어 새롭게 건설되는 첨단도시까지 지켜보고 있노라면 파주가 어떤 지역인지 알쏭달쏭 궁금증이 자란다. 평화누리길 6~9코스인 출판도시길, 헤이리길, 반구정길, 율곡길을 느긋하게 거닐며 한 곳 한 곳 각각의 매력을 살펴보자. <편집자주> 6코스 출판도시길 - 이국적인 건물 지나 오두산 통일전망대 만나는 길 평화누리길 6코스인 출판도시길(총 10㎞)은 이국적인 건축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파주 출판도시에서부터 인공으로 조성된 생태습지, 문발동·신촌동·송촌동 등 마을, 하구 습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지나는 코스다. 출판단지는 단순 산업단지가 아닌 산업적 측면과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가 공존하는 출판과 문화의 중심지다. ‘좋은 공간 속에서 좋은 시각, 좋은 글, 좋은 디자인이 나오고 그것이 곧 바른 책을 펴내는 것으로 연결 된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책의 도시이
최우선 과제는 악취문제 해결 위해 양주시와 협의 이재명 도지사 공약으로 해결 기대 사회적 약자 보듬는 시민중심 시정 일자리 창출 사업은 반환미군 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개성공단 협력 기업 유치 유리할 듯 상패동 국가산단 조성 확장 추진 ■ 최용덕 시장이 그리는 ‘더 좋은 동두천’ 청사진 “동두천 시민은 반세기를 훌쩍 넘도록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수했다. 이 같은 희생이 유의미 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을 이끌겠다.” 취임 달포를 맞은 최용덕 동두천 시장의 일성이다. ‘즐거운 변화, 더 좋은 동두천’을 시정구호로 내세운 그는 기업과 인구가 증가하는 경기북부의 핵심도시, 시민이 만족하고 사회적 약자들이 행복한 동두천, 모든 시책과 정책을 시민존중·시민우선으로 하는 동두천시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다. 최 시장의 시정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민선 7기 동두천시 수장으로서 각오는. 동두천시는 부족한 일자리와 여러 가지 환경적인 영향으로 계속적인 인구감소가 있었다. 한반도 평화협정 등으로 그 동안 존재 했던 투자리스크가 많이 줄어 새로운 투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환미…
안양8동 대학가 인근 위치 시니어층과 젊은층 공존 ‘카네이션 하우스’ 어르신 대상 빵 브렌딩 워크숍·한글수업 등 소셜 아트&소셜 프로덕트 작업 ‘만드는 사람, 개발자, 제조자’를 뜻하는 메이커스는 문화적 개념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공장에서 대규모로 이뤄지던 제작 과정이 개인, 가정, 지역으로 내려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 제작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지향하는 메이커스 문화는 제작자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력, 시간이 축적된 결과물로 완성, 다양성을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창업의 대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은 2016년부터 창생공간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구도심, 유휴지, 방치된 공공 또는 민간 공간을 대상으로 생산이 가능한 작업공간, 예술상점, 카페, 실험실 등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의 이모저모 도모소, 수원의 생활적정랩 빼꼼과 칠보산마을 꿈꾸는 자전거, 성남의 창의공작소 재미, 남양주의 공도창공 수동, 오산의 미디어랩 문화전파사, 안산의 문화공간 섬자리, 고양의 별책부…
시흥갯골공원서 9월 14~16일 개최 가족과 미션 푸는 ‘갯골패밀리런’ 인기 댄서·래퍼 12팀 특별공연 주목할 만 가을밤 적시는 ‘어쿠스틱 음악제’ 등 생태예술 체험·공연 프로그램 다채 올해도 차·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 ‘자연’ 내세운 갯골축제 정체성 강화 갯골 지키는 히어로 20일까지 모집 ■ ‘시흥갯골축제’ 내달 팡파르 가혹하리만치 뜨거웠던 여름을 견뎌내고 맞는 9월. 여느해보다 올 가을은 그 자체로 선물같은 계절일듯 하다. 지리했던 잔열마저 식고 선선한 갯골바람이 불어올 즈음 열리는 시흥갯골축제, 그래서 더 기다려진다. 다음달 중순(14일~16일)에 열리는 시흥갯골축제를 미리 가본다.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문광부 유망축제 선정 올해 13회를 맞는 시흥갯골축제는 올해 경기도 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됨과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에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문광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많은 지역축제 중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관광 진흥을 견인할 축제를 육성하고자 매년 문화관광축제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시흥…